지프 랭글러 중 배터리의 힘이 더해진 4xe.
일정한 패턴의 단거리 주행이 많은데 랭글러가 타고싶다면 최선의 선택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뒷좌석 아래쪽으로 배터리가 위치하다보니 시트 구조가 조금 다른 랭글러 4xe 의 인테리어를 꾸며보았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일반 랭글러와 다를바 없어보이지만, 중간 좌석 겸 팔걸이 부분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보통의(?) 자동차들처럼 생긴 랭글러 4xe 의 뒷좌석 중간자리.
헤드레스트가 조절되고, 사람이 타지 않을때에는 팔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랭글러 루비콘 및 오버랜드, 사하라 등도 동일한 방식이지만 생긴 구조가 많이 다르답니다.
뒷좌석 바닥면 역시 미세하게 다르게 설계된 4xe.
배터리 배치로 인해 폴딩 방식이 다르다보니 설계 또한 변경된것같습니다.
일반 랭글러와 동일한 앞좌석.
쿠션감을 보강하고 싶다고 하셔서 퀼팅 패턴을 추가하여 기능성과 멋을 모두 더했습니다.
퀼팅 패턴은 도톰한 스펀지를 가죽 아래에 깔고, 실로 스티칭을 더해서 모양을 냅니다.
도톰한 스펀지가 깔려있기에 자연스럽게 엠보싱 효과를 낼 수 있고, 그로 인해 적절한 쿠션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쿠션감을 주기 위해서는 가죽 커버 아래에 두꺼운 메모리폼을 더할수도 있습니다.
시트의 등판에는 '오버랜드' 를 자수로 새겨넣었습니다.
앞좌석 암레스트도 빨간색 가죽을 사용하여 새로 교체해드렸습니다.
도어트림의 손잡이 부분 역시 빨간색으로 !
시트의 가죽을 교체하고, 암레스트 및 도어 팔걸이 정도에 포인트.
가장 기본이 되는 구성으로 실내를 꾸며본 랭글러 4xe.
뒷좌석 역시 도어트림의 작은 포인트가 큰 역할을 합니다.
자연광에서 보면 새빨간 톤의 레드시트가 아닌 톤다운된 브릭 레드 나파가죽을 사용했습니다.
포르쉐의 레드 시트 느낌.
(실제로 포르쉐 레드 시트보다는 조금 더 어둡습니다.)
깔끔함을 원하셨고 쿠션감을 원하셨던 고객님.
사실 시트교체 목적이 착좌감 개선에 초점을 잡고 진행했던 작업기입니다.
더 나은 쿠션감을 제공하면서 전체적인 인테리어 균형도 맞추어야했기에, 최소의 작업범위를 추천드렸습니다.
단순히 가죽시트 커버를 교체한다고해서 착좌감이 확 ! 바뀌지는 않습니다.
시트의 프레임 자체를 변형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커버 교체시 착좌감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을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로 유선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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