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IAN이라는 이름은 개인적으로 생소한 브랜드인데요.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이 브랜드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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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은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로써 2009년 6월 만들어진 회사로 올해로 15년째 접어들고 있는 곳입니다.

MIT 출신 엔지니어가 설립한 곳으로써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2024년 1분기 미국 전기자동차 시장의 판매 대수에서 이 브랜드의 한 차종이 4번째로 많이 팔린 모델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포드 머스탱 마하-E, 테슬라 모델 3, 테슬라 모델 Y에 이은 네 번째인데요. 현대 아이오닉, 폭스바겐 ID4보다 많이 팔렸습니다.

그 차량의 이름은 바로 리비안 R1S인데요.

2018년 LA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후 2020년 출시된 전기 대형 SUV 모델입니다.

대형 SUV라 하기엔 굉장히 귀여운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요.

강인함을 강조하는 디자인과는 차별화된 모습입니다.

수평형 DRL과 어우러지는 세로로 길게 내려오는 헤드라이트는 만화에서 만나볼 수 있을법한 귀여움이 돋보이는데요.

마치 눈을 깜빡일 것 같은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부의 수평형 디자인이 이어져 후면부에도 가로로 긴 빨간색의 테일램프는 검은색 테두리로 감싸진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내를 살펴보면 큼직큼직한 디스플레이들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계기판 디지털 클러스터는 12.3인치의 화면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살펴볼 수 있으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센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5.6인치의 모니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바로 아래로 송풍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장으로는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할 수 있는 글라스 루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리비안 R1S의 파워 트레인은 105kWh, 135kWh, 180kWh의 배터리팩으로 구분되는데요.

먼저 EV 105 kWh는 402마력, 57.1토크의 힘으로 201km의 최고 속도, 4.9초의 제로백의 성능을 보여주며, 주행 가능 거리는 386km입니다.

EV 135kWh는 753마력, 114.2토크의 힘으로 최고 속도 201km는 동일한데요. 제로백이 3초이며, 주행 가능 거리는 498km입니다.

마지막으로 EV 180kWh는 699마력, 114.2토크의 힘으로 최고 속도 201km, 제로백이 3.2초이며, 주행 가능 거리는 659km로 1회 충전으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파워 트레인의 정보를 살펴보니 각 배터리별로 그 특징이 뚜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노멀 한 차량을 원하신다면 105kWh를, 강력한 성능을 원하신다면 135kWh, 보다 먼 거리의 이동을 중점적으로 생각하신다면 180kWh를 선택하실 수 있는 구성입니다.

사이즈를 살펴보면 전장 5,040 / 전폭 2,015 / 전고 1,820 / 휠베이스 3,075의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요

도시와 더불어 오프로드까지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자율주행은 레벨 3까지 가능하다 합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국내에는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았지만 국내에서도 이 차량이 테스트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소식도 있는데요.

그렇기에 정식 출시 가격은 알 수 없지만 미국 기준으로 74,900달러로 이를 환산해 보면 약 1억 원이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이렇게 이번 글에서는 2020 리비안 R1S 포토를 바탕으로 제원 정보 가격까지 함께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