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하이어디테일링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색상 정보는 르노삼성 차량에 적용된 화이트펄중에서 클라우드펄 색상을 준비했습니다.

기존의 타브랜드 차량의 펄과 비교했을 때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 주세요.

클라우드펄의 색감은 대부분의 화이트펄과 다르게 푸르스름한 베이스톤을 갖고 있습니다.

밝은 화이트 색상보다 하늘에 떠있는 구름조각처럼 푸르스름한 느낌과 동시에 은은한 펄감을 보여줍니다.

GV80과 그랜저의 펄감에서는 조명이 반사되는 곳을 보면 투명하게 반사되는 반면에 아래쪽의 QM6에서는 조명이 반사되는 곳을 보면 푸르스름하게 반짝이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이렇게 멀리서 보면 일반적인 화이트펄 차량 같지만 실제 차량을 놓고 비교하면 전혀 다른 색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클라우드펄 색상의 안료 배합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우선 클라우드펄의 컬러 코드는 QXD입니다.

르노삼성 차량에서 색상 맞추기에 어려운 색상 중에 하나로 꼽히는 녀석입니다.

​

화이트펄계열의 차량은 흰색 베이스코트를 먼저 1회 뿌리게 됩니다.

​

다른 화이트펄의 베이스보다 A035[화이트]가 메인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반 화이트보다 밝고 푸른빛도 살짝 감도는 색상입니다.

거기에 A307[저농레드]의 농도가 낮은 붉은색으로 미세한 색감을 부여하고 A997[블랙]과 A105[황색]이 소량 첨가되어 명암의 톤을 잡아주면 은폐력도 상승시키게 됩니다.

다음은 펄코트 배합이며 메인펄 안료인 M010[화이트펄]이 펄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M4와 M5는 수지이며 안료를 구성하는 기본 물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다음 보통의 화이트펄 색상에 사용되지 않는 M506[블루펄] 블루펄이 사용됨으로써 조명이나 햇빛 반사 시 푸르스름함과 누런빛을 각도에 따라 다르게 반사하는 특성을 갖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입자의 크기와 반짝이는 정도를 달리하기 위해 M011[화이트펄] 입자크기가 다른 펄을 추가로 사용하였습니다.

르노삼성, RENAULT에서 적용시키고 있는 클라우드펄은 조색 과정과 실차 적용 시 편차가 많이 발생하고 예민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조금만 집중한다면 굉장히 어려운 색상 중에 하나입니다.

​

차량 수리 시 햇빛 아래에서 좌우를 살피며 각도에 따른 펀차확인이 꼭 필수이며 실내주차 시에도 많은 편차가 생기는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다음 시간에도 또 다른 색상 정보를 가지고 찾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하이어디테일링​

​

*예약 및 상담 연락처 :

​

*주소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로 114-7

​

*약도 : 아래 지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