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세종 휠복원을 하고있는 차쟁이 입니다~ 이번주는 비가 많이도 왔네요. 다들 비 피해 없으셨길 하는 마음입니다..

이 차량은 오피러스 프리미엄으로 현재 기아자동차의 K9 전속 모델입니다. LPI 모델을 포함한 GH270모델과 330모델, 380모델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세대와 2세대 뉴 오피러스보다는 프리미엄 모델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잠시 소유했었던 차량인데 현재는 친구가 이 차량을 몰고 있습니다. 같이 차를 한대씩 몰때는 친구의 차를 보며 오피러스 프리미엄과의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아직도 현역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깔끔하고 개성있는 차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순정파를 고집하던 친구였는데 어느날 대전 세종 휠복원 업체에서 일하는 저에게 친구가 휠을 바꿔보고싶다고 연락이 와서 가지고있던 RAYS 사의 18인치 사제 휠을 추천 했었습니다.

과거에 중고 휠이었기에 새 휠처럼 만들어주려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저희 대전 세종 휠복원 업체에서는 일반 액상 도장이 아닌 두께가 두껍고 내구성이 훨씬 월등한 분체 도장 방법으로 휠복원과 도색을 하고있습니다. 먼저 모래 분사를 하여 1차 샌딩을 하였습니다. 광과 유분기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오래된 휠이나 과거에 휠 복원 이력이 있던 휠들은 작업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유분기가 계속 남아있거나 액상 도장 페인트가 계속해서 벗겨지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저희 대전 세종 휠복원에서는 이러한 휠들의 작업을 유독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유분기가 보이는곳과 찍힘과 미세한 스크래치를 모두 고르게 갈아내줍니다.​​

​

1차 블랙 컬러의 분체도장을 마치고 경화시간을 갖은 후에 2차로 클리어 분체를 도포 합니다. 휠을 뜨겁게 달군 후에 작업하는 공정이다보니 8월에 굉장히 뜨거운 휠 앞에서 작업하며 땀을 많이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 땀이 한방울이라도 휠에 떨어진다면.. 굉장히 골치아픈 일이 발생합니다.. 땀방울이 뜨거운 휠에 닿으면 지글지글 타면서 자국을 남기기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 공정과정을 거쳐야합니다..

아버지 차를 몰고 나온 느낌이었던 친구의 오피러스 프리미엄이 스포티한 5스포크 휠을 장착하고 왠지 50마력정도는 더 높아진 느낌이 드네요 ㅋㅋ

블랙 컬러의 휠은 좀더 무겁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미국차량들의 특성인 묵직한 무게감마저 느껴지는듯 합니다. 18인치 순정 휠이지만 이번에 새로 교체한 휠도 18인치와 J수, 옵셋도 순정 휠과 거의 같았기에 기존의 타이어도 그대로 쓸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휠을 만든 뒤 친구와 세종에 있는 호수공원쪽에 가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제 차와 친구 차를 촬영하는것은 저에게 행복한 일입니다. 어릴때부터 이런 상황들을 꿈꾸며 학창시절을 함께 보내왔기 때문이죠.ㅎㅎ 다음번엔 저의 자동차 휠복원 하는 과정을 소개 시켜드릴까 합니다.. 볼때마다 뿌듯하고 흐뭇한 마음이 들어서 대전 세종 휠복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소개 시켜드리고싶은 마음이네요~

오늘의 휠복원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평소였으면 비도 왔고 조용하고 무난한 하루를 보낸것 같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다른 생각이 듭니다. 매일 같은 일상이지만 이런 평범한 일상속을 돌아보면 당연하게 여기지 않아야할 특별한 일들이 많습니다. 저를 위해 꽃다발을 사다주고 맛있는 저녁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준 여자친구도 당연한게 아니고 저를 항상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도 당연한 일들은 아닐것입니다. 이처럼 일상속에서 작더라도 감사함을 찾고 보답하려는 마음을 갖고 지낸다면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도 모두 애쓰셨습니다. 내일 새로운 한주도 화이팅 하기로 합시다! 더욱 발전하는 대전 세종 휠복원 업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