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근길에 보니 벚꽃이 스멀스멀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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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이면 만개 할 것 같다며

와이프가 꽃구경을 가자 합니다.

너무나.. 애석하게도 ㅜㅜ..

주중에 비 예보가 계속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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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풀려감에 따라

분위기도 바꿀겸

랩핑 작업이 많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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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필름 작업의 끝판왕

컬러PP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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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끝판왕이냐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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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금액적인 부분입니다.

컬러PPF = 랩핑 + PPF 입니다.

두 가지 기능을 넣은 필름이라

가격이 사악합니다.

(그러나 카일랩스는 합리적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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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작업난이도가 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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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름 만지는 기술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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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으면 프로다"라는 어느 대표님의 말씀처럼

난이도가 아무리 어려울지언정

PPF, 랩핑샵에서 일하면서

작업자가 필름을 가려서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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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몇몇 샵에서는 컬러PPF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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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랩핑지도 고광택으로 출시되고,

PPF도 컬러까지 들어가며 출시됩니다.

덩달아 소비자의 안목도 올라가는데

여전히 과거의 (작업성 쉬운)필름작업에 멈춰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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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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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시작합니다.

오늘의 준비물

차량을 입고합니다.

참.. 크고

길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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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의 난이도는 있어도

그나마 평판이 많은 차량이라ㅋㅋㅋ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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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쉐보레 콜벳 C8차량 컬러PPF작업이

올라오겠지만, 그건

정말정말 쉽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

오늘 작업할 컬러PPF필름은

GSWF 사에서 나오는

OCEAN BLUE METALLIC 컬러입니다.

(GSWF-CG-14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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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진행해봅니다.

보닛부터 필름을 올릴 준비를 해줍니다.

일반적인(투명한)PPF가 아닌

색상이 들어가 있기때문에

필름과 도장면 사이에 먼지등의 이물질이 들어가면,

한눈에 확인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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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전처리 작업을 더 꼼꼼히 해줘야 합니다.

보닛에 올려보니,

컬러칩에서 보던 색상보다

밝아보입니다.

보통 1~2톤 정도 밝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필름을 밀착하고,

열처리까지 해줍니다.

색감이 참 고급스럽습니다.

휀다도 붙여줍니다.

컬러체인지 필름의 경우

차량 마다 크기도 다르고

쉐입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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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차량마다 어울리는 색상이 있습니다.

물론 차주가 좋다면야 끝이지만

레인지로버 같이

크고, 단조로우며 묵직한 쉐입은

너무 밝거나, 튀는 색은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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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분이 고른

다크한 블루색상은

센스있었던 결정이었습니다.

범퍼도 준비해줍니다.

PPF는 습식작업 입니다.

작업 전 아무리 전처리를 꼼꼼히 하더라도

물을 뿌리다 보면 틈새에 숨어있던 먼지도

흘러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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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카일랩스는 그 한톨의 먼지도

막아보고자 마스킹 테이프 작업을 꼼꼼하게 해줍니다.

준비가 되면 필름을 올려줍니다.

쉐입에 맞게 밀착이 되면,

불 필요한 필름은 도려내고

원도장(흰색)이 보이지 않게 틈새까지 넣어줍니다.

컬러PPF는

랩핑지 보다 필름이 두껍기 때문에

틈새로 넣는 것이 어렵습니다.

도 닦는다 생각하며 차분하게 넣어줍니다.

필름작업은 그냥 꼼꼼한 놈이 잘하는 겁니다.

원 도장의 색상을 하나씩 하나씩

채워나가 줍니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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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PPF는 랩핑도 하고싶고

PPF도 하고싶은

차주의 니즈를 만족시켜줄

완벽한 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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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공자의 능력에 따라

퀄리티가 크게 좌우되는

필름인 만큼

신중하게 샵 선정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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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강북구 수유동 440-41(인수봉로 179)에

위치한 카일랩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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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에서 약 25분 정도 걸립니다.

필름작업 관련 상담이 필요하시면

편하게 커피한잔 하신다 생각하시고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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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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