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개월 무이자
5만원 이상
2,3,4,5,6 개월 무이자
5만원 이상
2,3 개월 무이자
5만원 이상
2,3,4,5 개월 무이자
5만원 이상
2,3,4,5,6,7 개월 무이자
5만원 이상
2,3 개월 무이자
5만원 이상
2,3,4,5,6 개월 무이자
5만원 이상
2,3 개월 무이자
5만원 이상
2,3,4,5,6 개월 무이자
5만원 이상
2,3 개월 무이자
1만원 이상
2,3,4,5 개월 무이자
5만원 이상
C63 쿱에 이어서 랩핑이야기를 주욱 진행해볼까해요.
시공한지는 사실 조금 된 이야기인데. 오늘 이 순간을 위해서 이미지 파일들을 고이고이 모셔둔 차량이, 작업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메르세데스 벤츠 CL63 AMG
사실 CL이라는 모델은 현행 벤츠의 최신예 모델은 아닙니다.
지금은 CL클래스가 단종되었죠. (물론 그 명맥을 잇는 시리즈가 이름이 바뀌어서 나오긴 하지만요.)
오늘은 CL63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어떻게 변신이 될지 저와 함께~~ 해보시죠~
에일리언 아지트에 입고된 CL63 AMG입니다.
랩핑을 위해서 그릴을 분해해두었는데요. 측면을 자알 살펴보시면 CL63 amg는 도어가2개 달린 세단형 쿠페입니다.
또한 CL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엄청난 차량의 크기가 말해주는것은 W221 플랫폼(S클래스)기반으로 제작되어진 초호화 쿠페라는걸 알 수 있도록 보여줍니다. 이게 사진으로는 잘 보이진 않는데, 크기는 무지무지해요.
CL은 지금의 메르세데스 AMG S Coupe 의 전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서 잠깐 설명했다시피, CL클래스는 이제 사라지고, S클래스 쿠페가 남은것이죠. 당시의 AMG의 파워풀한 엔진과 S클래스의 묵직함과 럭셔리 CLS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모두 취하려고 한 욕심쟁이 모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독.특.한 녀석에게는 독.특.한 필름을 시공할것 인데요.
아주 블링블링 럭셔리한 녀석을 말이죠.
묘한 빛을 뿜어내는 이 필름은 에이버리사의 크롬 필름입니다.
"블랙 크롬"
분명히 블랙이지만, 크롬이기도 하기 때문에 리플렉션이 굉장한 필름이죠.
크롬이라는 필름을 국내에서 시공한다는것은 사실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아야 하는것은 감수해야 하고, 또한 관리도 까다로우며, 시공비용 등 신경써야 하는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블랙크롬' 필름은 크롬의 느낌은 가져가면서 너무 튀지 않게 딱 중간의 선을 지켜주는 필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또한 크롬랩핑 필름은 상당히 고가입니다. 필름 자체가 워낙 고가이기도 하며, 시공을 함에 있어서도 굉장한 난이도를 요하기 때문에 시공비도 다른 필름에 비해서 값이 비쌉니다. 시공난이도가 오르는 점은 필름이 일정 수치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면 광택을 그냥 잃어버리며, 시공후에도 필름에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주의하여야 하기 때문에 다른 랩핑 필름에 비하면 정말 굉장히 어려운 시공이긴 하죠.
저희 외계인들도 긴장을 빡~ 하고 초 집중모드로 전환해서 시공을 시작합니다.
기본이 되는 후드부터 시작하는데... 이 CL63 AMG 모델은 후드 디자인도 랩핑을 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구조군요.
후드에만도 굉장히 깊은 캐릭터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엔진을 식히기 위한 덕트등의 구멍이 굉장히 크게 나있습니다.
모두 분해를 하고 꼼꼼하게 필름이 들뜨지 않게, 천천히 시공을 진행합니다.
당시의 AMG라인에는 유행처럼 적용되었던 후드 덕트가 매력적이네요. 오랜만에 보니...
S클래스 기반의 쿠페라서 CL63은 쿠페지만, 트렁크도 굉장히 큰편입니다. 웬만한 중형차 후드의 필름 사이즈를 컷팅해서 정성껏 조심조심 해서 시공을 진행합니다. 이 묘한 느낌의 필름을 사진으로는 전부 보여드리지 못하는점이 아쉽군요.
실제로 이 느낌은 정말 묘한데 사진으로 보기만 하니까 그레이톤의 유광 필름처럼만 보이네요. 아...쉽습니다.
저희 아지트에 찾아주신 고객님의 CL63 AMG모델은 과격한 바디킷이 적용된 모델이에요.
프론트 펜더에도 휠 하우스 에어 덕트가 적용된 구조가 보이시죠?
역시 난이도가 상승합니다.
외계인들이 전부 달려들어서 차근차근 작업을 시작했더니... 이제서야 전면부 작업이 끝나갑니다.
엔진 출력이나, 차량의 성향등이 굉장히 터프한 느낌의 CL63이,
고고한 느낌의 블랙 크롬과 만나면 어떤 느낌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가 되는군요.
차량의 전면부가 찍힌 사진은 실내의 낮은 캘빈값의 조명 아래서는 촬영했기 때문에 저런 느낌을 보여줍니다.
블랙 크롬도 야간, 주간, 또한 비춰주는 조명의 온도값에 따라 모두 다른 도장면을 연출합니다. 굉장한 매력이죠.
자자~~ 작업의 박차를 더욱 가해봅니다.
리어 펜더의 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CL63 AMG는 쿠페이지만, 위에서 설명 드린것처럼 트렁크도 굉장히 크고, 뒷좌석 또한 굉장히 편하다고 알려져있죠. 심지어 넓기도 하고요.
대망의 AMG 프론트 범퍼 시공이 남았군요.
이 작업에는 건장한 외계인 셋이서 달려들어 작업을 진행합니다.
M도 그렇고 AMG도 그렇고 퍼포먼스 모델들의 프론트 범퍼는 에어덕트등으로 인한 형상이 복잡하고 날카로와 시공이 쉽지 안습니다. 그런데다 블랙크롬 필름. 워낙 광도가 높은 필름이기 떄문에 필름의 시공후에도 스크레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시공후에도 외계인들은 조심해서 차량을 다뤄야합니다.
아아아....
그렇게 시간이 흘러.
뚜악!!
모든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에이버리 블랙 크롬의 느낌을 하나한 짚어보죠.
일반적으로 중동부자들이 시공을 한다는 크롬의 느낌이랑은 아주 많이 다릅니다. 티를 내지 않는 금수저의 느낌이랄까요? (말해놓고 보니 멘트가 좀 저질이네요 ㅋㅋㅋ)
이번엔 색온도가 높은 조명 아래서 연출되는 느낌입니다.
천장에 위치한 조명을 직접 받는 상단부의 느낌은 다크 그레이톤으로 단정하게 보입니다만, 그외 주변 사물이 반사되기 시작하는 측면의 뷰는 매우매우 블링블링한 모습이 연출되기 시작합니다.
으아아아 눈부셔.
빛의 반사를 적게받는 각도로 좀 틀게되면 이렇게 확 어두운 톤으로 차량의 전체 도장면이 다운됩니다.
정말 묘 하죠?
과감하게 적용된 보디키트를 블랙 크롬필름이 덮어지니 차량의 캐릭터 라인이 부각됩니다.
더욱 과감해 보이는군요. 안그래도 퍼포먼스 세단 느낌이 팍팍나는데 말이에요.
빛이 정면으로 반사가 되지 않으면, 새틴 계열의 그레이 혹은 실버 계열 차량처럼 보이지만,
후면부처럼 빛이 반사가 되기 시작하면 완전 크롬 느낌도 나긴 하고 그러죠?
야간에 실외로 차량을 살짝 꺼내봅니다.
완전 광원이 없는 어두운곳으로 가게되면 차량은 다시 블랙톤으로 단정하게 정리가 됩니다.
마치 카사노바 같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굉장한 매력.
그나저나 으르렁 으르렁... 어쩔꺼야.
이 당시의 벤츠 AMG들은 정말 사운드 하나는 엄청났습니다.
주간의 자연광에서가 제일 예쁜 모습이 연출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말이죠.
얼마전 소개시켜드린 러스트, 커스텀 필름이나, 매트계열 필름, 새틴계열의 필름, 블랙크롬등.
필름에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습니다. 트렌드가 있다고 말씀드린것 처럼 이것도 트렌트를 따라 흐르기도 하고요.
단순히 색만을 바꾸는 작업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랩핑은. 애마의 옷을 바꿔입음으로 인해 오너의 개성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수 도있고, 오너는 또 본인 취향의 차량이 완성되는것을 보며 만족을 할 수도 있는거니까요.
이번달은 랩핑 특집으로 다양한 랩핑들을 소개시켜드리고 있어요.
다음에도 또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외계인들은 돌아옵니다.
그럼 씨유~
튜닝, 정비 시공후기 모음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