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차량입니다!
K5가 처음 출시될 때 부터
완성도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지금까지 큰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범퍼모양이 조금씩 다른
SX모델과 MX모델로 나뉘어 출시되었습니다!
기아에서 K5의 디자인에
얼마나 큰 신경을 쓰고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이 모델은 SX입니다 ^^

MX는 모던익스트림,
SX는 스포티익스트림을 뜻하는데요~
이 K5 SX차량에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주기 위해 루프스킨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
루프스킨 시공을위해 루프몰딩을 잠시 탈거하는 중이죠~

루프스킨이라하면
자동차의 루프, 즉 지붕 부분을 까맣게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보통 파노라마 썬루프가 장착된 차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요즘 가장 인기있는 익스테리어 튜닝 아이템입니다 :)

자동차의 지붕쪽만 검정색으로 된 차량들을 보면서
저차는 왜 내차랑 다를까.. 하고 한번쯤 궁금해하셨을텐데요
예전같았으면 지붕을 도색으로 까맣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자동차용 전용 필름으로 감싸주는
랩핑이라는 것으로 간편하게 작업이 된답니다 :)
물론 나중에 필름을 제거하기만 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고
도장위에 필름이 한겹 씌워져있는 것이기 때문에
도장면 보호효과도 일부 누릴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이렇게 보면
그냥 시트지를 붙이는것은 아닌가..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MMX에서 사용하는 루프스킨용 필름은
에이버리 데니슨의 슈프림 필름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컬러나 광도, 내구성까지 확실하게 검증되어있는
자동차 랩핑 전용 최상위등급의 필름입니다 :)
시공해놓으면 지붕도색을 한 것 처럼
도장면과 거의 흡사하죠~

필름을 위에 올리고나면 필름의 면을
하나하나 밀어줘야 하는데요~
헤라로 무작정 밀어버리면 필름 표면에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케미컬을 사용해서 기스가 나지 않도록 하고있습니다!

윗쪽 사진에서 안테나와 루프 몰딩을
제거하는 모습이 나왔었는데요~
보이는 부분만 필름이 씌워지는 것이 아니라
루프와 앞뒤 유리 사이 고무몰딩 틈사이로
그리고 루프몰딩 틈사이로
필름을 넉넉하게 말아넣어두는데요~
이 작업을 하기 위해 탈거해둔 것입니다 ^^

필름을 안쪽까지 넉넉하게 넣어서 마감해두어야
위에 다시 몰딩이 들어가면서
루프스킨을 한 표시가 안나고
또 필름도 튼튼하게 잘 자리잡고있겠죠?

마지막으로 K5 SX의 DMB안테나 역시 도색이 아니라
랩핑으로 깔끔하게 처리해드렸습니다 ^^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시공할때 사용했던 케미컬들을
깨끗하게 닦아서 제거하고 열처리까지 해드린답니다~

루프스킨 필름의 수명은 관리하기에 따라
보통 3~5년정도로 보고있습니다 :)
물론 낮은 등급의 저가필름을 사용하면
수명은 더더욱 줄어들겠죠?
심지어 제거가 잘 되지 않고
본드가 도장면에 많이 남기 때문에
제거비용도 높게 발생한답니다..

루프스킨의 장점은
지붕도색을 한것 처럼 보이면서도
먼지만 들어가지 않으면
도장불량없이 고르게 잘 나온 도장면 처럼 보인다는 것
그리고 다시 제거해서 원상복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비용적인 면에서도, 작업시간 면에서도
도색보다 훨씬 유리하죠~

차량의 지붕쪽, 즉 윗쪽이 뻥 뚫린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봤을때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어
차량의 모습을 더욱 날렵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

실내에서보다는 이렇게 화창한 날 야외에서
루프스킨은 그 진가를 발휘하죠~
하늘의 구름이 앞유리에서부터 루프, 뒷유리까지
이어서 비추는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기아 K5 SX 멋진 모습으로 드레스업 튜닝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겠죠?
지붕도색? 아뇨~ 이제는 루프스킨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