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것을 보니 이제 한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자동차도 아껴줘야 오래 탈 수 있지요. 그에 맞춰 오늘 수원 랩스타카스킨이 준비한 벤츠 GLC 신차 출고할 때 해두면 좋은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신형 BENZ 차량 특유의 하이그로시 센터패시아가 이번 작업의 주인공이에요.

만지기도 아깝게 아름다운 모습은 신형 라인업들의 상징과도 같아요. 이쁘긴 하지만 실제로 운행하며 물건들을 올려놓고 버튼 조작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스크래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솔직히 이쪽에 high glossy를 적용한 건 깨끗히 유지하기 다소 불편한 게 사실이에요. 벤츠 GLC 내부에 랩핑 필름을 이용해서 문제점을 해결해볼게요.

먼저 깔끔한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부품들을 정해진 방식과 순서에 맞게 하나씩 분해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기능이 많아졌고 장식용 무드 등도 들어가 있어서 배선이 복잡하니 자주 해 본 곳에 맡기는 게 좋아요.

이렇게 메인 프레임만 남게 되면 세척과 탈지 과정을 거쳐 래핑 필름을 붙일 준비는 끝납니다. 색상은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서 다양한 분위기를 표현 할 수 있는 게 카스킨의 장점이지요. 요번에도 역시 인기가 조은 블랙 카본입니다. 먼지나 스크래치 티가 많이 안 나서 관리가 쉽답니다.

carbon 패턴을 랩핑 할 때는 결이 휘거나 깨지지 않는 게 포인트예요. 일반적인 단색 컬러는 사방으로 당기고 늘려서 굴곡을 잡는데 요건 당기는 방향이 제한적이라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마감 방식은 바깥쪽 테두리를 말아 넣고 안쪽 부품이 결합되는 쪽은 딱 맞는 쉐이빙 커팅 방식을 사용합니다.

전문숍 마다의 방식이 다르겠지만 벤츠 GLC 작업의 디테일한 퀄리티를 확인해 보면 랩스타카스킨의 실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죠. 요렇게 만들려면 기본적인 cutting 실력이 뒷받침돼야 가능 한 점 알아두세요.

옆 쪽에서 꺾이는 곳 결이 휘거나 억지로 늘린 흔적이 없도 pattern이 끝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나 많이 썼던 carbon film이 요즘 benz나 bmw 차량 분위기에 잘 스며드는 느낌이에요. 이외에도 브러시(헤어라인) 메탈 계열도 있고 재질마다 다양한 컬러를 고를 수 있으니까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좋은 방법입니다. 

조명에 은은히 빛나는 모습 예쁘죠? 전에는 엘레강스 함이 느껴졌다면 지금은 젊은 감각의 센스있는 실내로 바뀌었습니다. 내구성은 스펙상 4~5년, 사용 환경에 따라서 가감될 수 있으니 참고해두시고요. 나중에 제거하면 끈적이나 잔여물이 남지 않고 깨끗이 떼어지는 3m1080 wrap film이니 믿고 맡기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GLC 출고를 앞둔 예비 오너라면 관심 있게 생각해 볼 벤츠 실내 래핑 흠집 나는 게 걱정이라면 깨끗할 때 미리 예방해두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