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F & 랩핑 전문 RSD입니다:)
이번 ppf 시공기는
평소보다 좀 더 특별한 ppf 시공기가 될듯합니다.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ppf 필름의 종류에
대하여 간단하게 말씀드린 후 진행해 보겠습니다.
ppf 종류의 경우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보자면 유광과 무광이 있습니다.
보통 유광 도장이라면 유광 ppf로 진행합니다.
하지만 단순 보호 목적이 아닌
멋도 내고 싶다면 유광 도장에 무광 ppf를
시공하여 마치 무광랩핑을 한 것과 같은
기분과 동시에 도장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무광 도장 같은 경우에는
무광 ppf로 시공하여 무광의 멋을
살리면서 도장 보호도 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관리하기 까다롭기로 소문난
무광 도장에는 무광 ppf가 필수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번 전체 ppf 시공기에서는
광주 무광ppf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차종: 기아 레이
작업: 무광 전체 ppf
필름: 프라임 쉴드(Prime shield)
작업 내용
이번 작업에 사용할 필름은 RSD에서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 프라임 쉴드社 입니다.
세계최초로 국제공인 인증을 획득한 최고의
저황변 PPF필름으로 기능면에서나 황변
관련해서 가성비가 좋은 필름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공 받을 수 있는 필름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품질로 작업성도 좋으며
작업성이 좋은 만큼 좋은 퀄리티로도 시공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내구성 등으로
추후에 필름을 제거하더라도 문제없습니다:)
이번 무광 전체 ppf의 주인공은?!
국산 박스카를 대표하고 있는 레이입니다!
사실 박스카 하면 닛산 큐브가 생각나기도
하고 도요타 bb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박스카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는데요.
아마 가장 첫 번째로 작은 차이지만 넓고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실내가 떠오를 것이고
두 번째는 작은 차체 사이즈 덕에 빡빡한
국내 도로를 부담 없이 날아다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기름을 많이 먹어서
아쉽게 팔방미인은 아니지만 기름을 많이 먹는 단점을 무마시킬 만큼 장점이 많은 레이입니다.
이런 레이에 광주 무광ppf를 시공하기 전
차량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휠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집니다.
저도 이런 하트 모양의 휠은
처음 봤지만 레이와 너무 잘 어울려 보입니다:)
다른 샵에서 이미 전체 랩핑 시공을 하고
저희 RSD에
무광 전체 ppf 시공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이번 시공기와 같이 도장에만 ppf 시공이 아닌 전체 랩핑후 전체 ppf 또한 시공이 가능합니다.
한 번 더 말씀드리지만
이미 타샵에서 전체 래핑 한 후
저희 RSD로 ppf 시공을 의뢰해 주셨습니다.
이번 시공의 경우
랩핑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ppf를 진행하기 때문에
특별히 좀 더 주의하며 시공해야 합니다.
습식으로 진행하는 만큼 랩핑 필름 틈으로
물기가 스며들어 필름이 들뜰 수도 있습니다.
보통 랩핑필름 위로 붙이는
ppf는 접착력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ppf 시공 중 수정이 필요하여
필름을 다시 떼어내면서 랩핑 필름이 같이
뜯겨나갈 수 있어 한 번에 면을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평소보다는 조금 더 까다로운 시공입니다.
작업 전 간단하게 탈거를 진행합니다:)
탈거의 경우 고객님과 상담하여 고객님과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랩핑이 되어 있는 차량인 만큼
탈거하는 과정에서 랩핑에
손상이 없도록 조심히 탈거합니다.
비교적 무난하게 생긴
앞뒤 범퍼부터 진행합니다.
무난한 디자인 같아도
제대로 된 주름 분산을 하지 않는다면 추후에
하자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해당 디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시공 방법으로
필름을 다뤄야 as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박스카 디자인 덕분에
앞 펜더도 수월하게 시공했습니다.
강렬한 색상 덕분에 시공하는 동안
눈에 굉장한 피로가 쌓였던 게 기억나네요ㅋㅋㅋ
하지만 수월한 난이도와 재미있는
컬러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했습니다:)
그리하여 문까지도 어려움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레이의 뒷펜더의 경우 운전석과 조수석
문이 열리는 방식이 달라 생김새가 좀 다릅니다.
조수석의 경우 슬라이드 방식이어서 한 덩이의
펜더가 아닌 총 3판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 한판씩 차근차근 진행합니다.
광주 무광ppf에 최대한
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밀어 줍니다!
제대로 된 스키징 후에도
남는 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습식 작업 특성상 생기는 수포이기도 하며
제대로 된 스퀴징이였다면
보통 7일 이내로 모든 물이 말라 없어집니다:)
레이에서 은근히 까다롭기로 소문난 후드입니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라인이 아닌
박스카답게 끝에서 뚝 떨어지는
라인 덕분에 각에 가까운 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텐션을 잘 이용하여 주름 분산을
하지 않는다면 쉽지 않은 작업과정과 수축
및 들뜸으로 인한 하자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은근히 굴곡이 존재하는 트렁크라서
어떻게 텐션을 주고 면을 어디서부터
잡아나갈지 고민하면서 신중하게 진행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헤드라이트와 리어 라이트
ppf 시공을 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완성한 모습 보실까요?!
Matt Full PPF with Ray
After
밝은 컬러인 만큼
안쪽까지 말아 넣어 마감했습니다:)
이미 랩핑필름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 있어 좀 더
두꺼운 광주 무광ppf를 마감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빡빡한 단차나
자리 잡기 어려워 보이는 부분들까지
무조건 억지로 말아 넣어 마감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마감하면
오히려 독이 되어 하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필름이 밀려나오거나 밀려나오면서
들뜸 현상 등 랩핑까지 시공되어 있어 하자가
발생하면 쉽지 않은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자의 경험과 센스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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