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든 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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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고성능 노트북이 필요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고수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제품을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더 많인 차량을 만지다 보니, 기존에 쓰던 노트북으로는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가격대비 확장성도 높은 노트북을 찾다 보니 처음엔 P52를 찾았는데요.

적당한 매물이 잘 없어서 훌륭한 대안인 P52s 를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 하는 것 보다 일본에서 구매 하는게 현재 엔화도 낮아서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 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어차피 업그레이드를 생각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양은 크게 중요 하진 않았고, 깨끗하고 가격이 저렴한것만 찾았어요.

배송비까지 40만원 정도에 구매 했으니 꽤 잘 구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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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Lenovo ThinkPad P52s

CPU - Core i7 8550U (1.8Ghz)

Ram - DDR4 2666 8Gb

SSD - 256Gb

VGA - Quadro P500

Display - 15.6 inch (1920 x 1080)

OS - MS Windows 11 Pro 64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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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재까지 업그레이드 계획은 이렇습니다.

1. AX210 Wifi Lan

2. WWAN slot - 2TB

3. SATA SSD - nvme SSD

4. 키보드 교체

5. 유리 터치 패널

6. 램 업그레이드 - 1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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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 오늘은 랜카드와 WWAN 슬롯에 2TB (2242) 장착, 키보드 교체, 램 업그레이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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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상태는 썩 좋아 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했으니, 만족해 봅시다.

그런데 몇가지는 바꿔야 할거 같아서 업그레이드 계획을 세우고 알리에서 이것 저것 시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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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워크스테이션급 노트북이라 썩어도 준치라고, 꽤 빠르긴 빨라요. 좋더라구요.

i7 은 아직도 나름 쓸만한 CPU 고요.

다른 사양이 조금 낮은건 업그레이드로 해결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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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업그레이드를 위해 뒷판을 뜯어 봅시다. 나사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8개만 풀면 됩니다. ㅎㅎㅎㅎ 나사 위치는 사진에 보시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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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탈착해 줍시다. P52s 노트북이 좋은게 배터리가 두개더라구요.

사실 P52s 를 선택한 이유중이 하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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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업그레이드를 위해 당근에서 만오천원에 구매한 와우 스틱을 사용해 보도록 합시다.

오늘을 위해 미리 준비 해 뒀습니다. +_+ 드르륵 드르륵 8개 풀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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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하판은 이렇게 얇은 기타 피크 같은걸로 살짝 끼워서 비틀어 주면서 벗겨내시면 편합니다.

뜯어보니까 저기 모니터 힌지 부분에 있는 코너부터 뜯어 내는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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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램 슬롯은 하나가 비어 있군요. 기존에 달린 제품은 팔아 버릴꺼니까 잘 보관해 둡시다.

근데 SSD 가 요상한게 붙어 있네요. 흠.. 일본어가 써 있는걸로 봐선, 아무래도 판매자가 바꿔 놓은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Sata 연장 케이블이 달려 있네요. 이것도 어차피 nvme m.2 용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팔아 먹으려면 잘 챙겨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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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발견한 레노버 서비스 파트, 무려 레노버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일단 믿고 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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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삼성꺼가 더 좋습니다만, 어차피 지원 되는 클럭내에서 사용할 거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습니다.

16GB 로 업그레이드만 하기만 하면 됩니다. (라고 쓰고, 돈이 없어서 저렴한 제품을 찾아 썼다고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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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제품으로 양쪽 모두 바꾸었습니다. 기존에 있는 메모리는 팔아 먹을 예정이니 박스에 다시 잘 고이 보관 합시다.

그래도 같은 회사 제품이니 호환성 문제는 없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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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장착된 모델은 인텔 8265NGW 제품입니다. 이제품도 상당히 평이 좋은 제품이긴 합니다.

하지만 듀얼밴드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인텔 AX210NGW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합시다.

이것도 역시 알리에서 저렴하게 판매 하고 있습니다.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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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방법은 비교적 매우 간단합니다. 안테나 메인과 억스 두개를 뽑아주세요.

이것도 엄청 작으니까 얇은 핀셋 같은걸로 살짝 들어 올려 주세요.

손톱으로 빼도 되는데 힘조절에 실패하면 낭패 볼 수도 있으니깐, 살살 뽑아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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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사를 풀면 이렇게 살짝 들어 올려집니다.

올리지 않아도 퉁 하고 살짝 올라와요. 그리고 빼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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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분해의 역순 입니다. 빼낸 m.2 슬롯에 다시 새로운 랜카드를 꼽아 넣고 나사를 조여 주세요.

넣으실때도 역시 살짝 기울여서 넣고 누르면서 나사를 조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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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까지 잘 꽃아주시면 장착완료. 간단하죠?

무려 정품 인텔 제품이라고 해서 판매 되는거라 긴가 민가 했는데 의외로 정품은 맞는거 같습니다.

알리도 믿을만한 제품이 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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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음은 m.2 SSD 입니다. 사실..이거 낭패인거 같습니다...

일단 장착은 했는데..인식이 안되요.. 아무래도 2TB 를 인식 못하는 보드 이거나 제품을 잘못 산거 같습니다....

웨스턴 디지탈 SN740 NVMe 제품이고, 2TB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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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242 슬롯 제품을 사용해야 하지만, 이게 더 저렴해서 (2TB치곤 저렴하단거지 절대 제품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아닙니다..)

추가로 젠더가 필요 했는데, 저런 젠더가 있더군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2230 M 슬롯 제품입니다.

WWAN 슬롯에 연결해서 쓰려면 B+M 가 있는 2242만을 사용 할 수 있다고 해서 젠더를 2242로 구입했는데..

아무래도 이것가지곤 소용이 없나봅니다.. 제가 구입한 SN740 2TB 모델은 M 만 있는거라서 안되나봐요..

비슷한 제품으로 웨스턴 디지탈의 SN520은 B+M 제품이라 호환이 된다고 하던데..

그녀석은 1TB 까지밖에 안보이는걸 보니 2TB 제품은 없는것 같습니다.. ㅠㅠ

여튼 젠더를 사용해서 끼워 줍시다.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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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에 끼워 준 담에, 다시 메인보드 슬롯에 잘 끼워 넣습니다.

아까 랜카드 맹키로, 살짝 기울여 넣고 눌러서 나사를 끼워 주면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 SSD는 WWAN 에 호환이 안됩니다.

다른 호환되는 제품을 좀 찾아봐야겠어요.. ㅠㅠ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2TB 제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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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램 업그레이드, SSD 장착, Wifi 랜카드 업그레이드 까지 모두 끝났습니다.

SSD 디스크용 m.2 브라켓은 주문해 두었으니 오면, 장착해 보기로 하고 여기까지 해 봅시다.

여튼, 여기까지 해서 부팅해 보았지만, 디스크관리자에 디스크가 안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아무래도 저거 새로 올 SSD 디스크용 m.2 브라켓에 사용 해야 할거 같습니다.

WWAN 슬롯에 사용 할수 있는 2TB NVMe 디스크 아시는 분 댓글 좀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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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뒤 도착한 키보드. 기존에 노트북에 달려 있는 키보드는 무려 일본어 키보드라 배열도 몇개 다릅니다.

특히 불편한건 엔터 버튼이 뭔가 좀 이상한데 붙어 있고, 한글/영문 변환 키가 어떤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알리에서 주문한 백라이트 키보드 입니다. 이거 정품이라고 해서 사 봤습니다.

과연 정품일까요? ㅠㅠ;; 여튼 키감도 좋고 나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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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키보드는 없어서 그냥 영문으로 주문 했습니다.

한국에서 이걸 한국어로 되어 있는걸 주문 하려면 엄청난 가격에 놀라실꺼에요.

알리에서 1/3 가격에 주문 했습니다. 꽤 괜찮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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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키보드도 사실 상태가 그리 좋진 않습니다. 어차피 바꿨어야 했어요.

키감도 나쁜데다가, 일본은 노트북을 많이 쓰는 나라라서 그런가 키보드를 따로 사용하지 않은 모양이에요.

많이 반질 반질 해졌죠? 그것에 비해 새것은 아주 매트한 질감에 키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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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탈거는 하판을 모두 탈거할 필요 없이 가운데 요 나사 3개만 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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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한 와우스틱. 이거 만오천원의 행복입니다. +_+ 너무 좋아요.

그리고 키보드는 아랫쪽에 핀부분을 살짝 들어 올리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얇은 카드나 플라스틱 혹은 핀셋 같은걸로 살짝 집어넣어서 지렛대 원리로 들어 올리시면 쉽게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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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필름 케이블로 연결되어있으니, 새게 들어올리시진 말고 들어올린 후에 뒤집어서 엎어 놓으시면 됩니다.

필름 케이블이 아랫쪽으로 연결 되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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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란. 이렇게 엎어 놓으시면 연결된 두군데의 필름 케이블이 보이실꺼에요.

저부분을 모두 탈거 해 주면 키보드가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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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검정색 홀더 부분을 살짝 들어 올리시면 필름이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양쪽 모두 홀더를 위로 들어 올리시고, 필름을 빼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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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새로운 키보드를 가지실수 있습니다. 하핫.

새거라 그런가 새 노트북 같아요. ㅋㅋㅋ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래 트랙패드도 유리로 시켜놨는데 그건 다음에 또 글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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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