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쿠퍼 랩핑 전문점 카티스트스튜디오 입니다.

벌써 4월도 두번째의 마지막 근무일입니다~

시간이 빠르다는 말은 하면 할수록

더 빠르게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은 저만 그럴까요?ㅠㅠ

바쁘게 지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테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은 4월도 화이팅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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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가장 많다는 봄도 왔고

요근래 멋진 부부님들의 방문이 잦다 보니

저도 어서 빨리 장가를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무슨 말인가 하니

최근 몇 달새에 남편분들이 와이프분께 차량을 선물을 하면서

랩핑을 의뢰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바로 오늘 시공기도 그런 멋진 부부 오너님의 차량인데요~

중고차로 예쁜 미니쿠퍼 차량을 구매하셨는데

마음에 드는 컬러체인지를 원하셔서 방문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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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컬러로 자동차랩핑이 되었는지~

또 얼마나 잘 어울릴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진한 네이비컬러의 기본 바디와

루프와 사이드미러는 화이트로 꽤 괜찮은 조합이지만

눈에 띄는 색상보다는

얌전한 느낌이지만 예쁜 컬러를 선호하셔서

KK비닐의 포르쉐 애쉬 컬러를 추천드렸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포르쉐 시그니처 컬러인 크레용색상을

카피한 랩핑컬러예요~

요즘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자동차랩핑 컬러들 중

유독 많이 보이는 색깔인만큼

그 인기를 정말 실감할 수 있습니다~

워낙 랩핑원단들의 퀄리티가 많이 높아지면서

거짓말 조금 보태 어떤게 진짜 도장인지 랩핑인지

구분이 어려울정도 입니다.ㅎㅎ

루프는 기본적인 블랙 루프스킨으로 변경하여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변할 미니쿠퍼 차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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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가 인스톨 되는 과정입니다.

사이드미러와 본넷을 제외하고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차량 역시 그 두가지 파츠에 모든 난이도가 몰려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도어시공은 자리를 잡고 시공하기보다는

상단에서부터 하단으로 필름을 들고 미는 작업방법을 택해

최대한 먼지 타는 것에 집중하여 시공하였어요!

스퀴징공정에서 주름만 잘 풀어갈 기술이 있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깨끗하게 작업이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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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부위에 맞는 커팅방식들이 있는데

도어시공에서는 턱커팅 즉 쉐이빙 위주로 커팅이 들어가게 되는데

자르고자 하는 파츠의 맞닿은 파츠에 칼등을 대어

일정하게 재단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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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휀더 시공입니다!

그동안 가장 많은 필름을 사용하는 곳이

쿼터패널이라고 설명드렸는데,

정말 작고 귀여운 미니의 뒤펜더 입니다.

후면으로 돌아가는 굴곡이 있어

주름이 몰리지 않도록 곡률에 비례하여 늘림을 주고

측면쪽은 거의 도어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보니

문짝시공에서와 마찬가지로 스퀴징으로 가볍게 풀어나가

인스톨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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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보시는 사진은

도어가 닫혀있을 때에 보이는 도장을 덮어주는 모습인데

해당부분은 각이 크게 져있어

억지로 눌러붙이는 것보다 필름 끝을 들어

늘림없이 자리를 잡아주어야

추후 수축에 의해 들뜸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사전에 체크 해 둔 라인을 기점으로

반커팅으로 깔끔하게 마감재단을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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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시공입니다.

둥글둥글한 모습이 앞 뒤에 많이 띄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측면과 달리 필름을 늘려 시공을 하게 됩니다.

가로로 둥근 형태이기 때문에 역시 힘을 주게 되는 방향은

가로로 주고 있는 모습이고

트렁크 양끝의 세로로 방향이 바껴지는 부분은

텐션을 풀어 고정하여 늘림이 없는 상태로 정리했습니다.

필요에 의해 모든 방향을 맞춰 시공하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때로는 주름이 한쪽으로 너무 몰릴 것이 예상되면

이러한 방법이 더욱 효과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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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범퍼 install로 들어가보겠습니다.

trunk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범퍼 역시 가로로 둥글한 곡률이 있기 때문에

그에 맞게 늘림을 주고 있는 모습인데

당기는 방향쪽으로 주름이 지는 것을 두번째 사진과 같이

수직방향으로 잡아두어 붙힐 면적의 필름이

구겨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2d의 제품을 3d에 맞게 성형하는 방법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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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리를 꼼꼼하게 했지만

트렁크리드쪽 고무패킹 안쪽은 탈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먼지유입이 가장 많은 곳이예요!

그런 이유에 의해 가장 먼저 마감을 하게 되는데

붙혔다 떼었다를 반복할수록

충격과 정전기에 의해 오염물들이 많이 들어가게 되니

스퀴지 한번 한번을 소중하게 진행해야

먼지가 그나마 덜한 작업이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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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마감이 되어야 할 부분들은

항상 계획이 있어야 보시는 것처럼

원도장같은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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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크기만큼이나 작은 본넷인데

필름사용량은 일반적인 차량보다 크게 들어갑니다.

앞휀더가 작아진만큼 그 부분을 보닛이 매꾸기 때문인데

또 그만큼 강한 곡률이 발생하게 됩니다.

리포지셔닝의 횟수를 줄여야 이물질 유입도 덜 되기 때문에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번에 크게 다방면을 늘릴 작업자의 수도 중요합니다~

저희는 연계되어 있는 협력점들이

이러한 작업에 함께 합작하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처가 가능한 샵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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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많은 양의 늘림이 있었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열수축 확인 후 마감해야 하는 것이

미니쿠퍼 크레용 자동차랩핑에 가장 중요한 요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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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의 크레용 자동차랩핑이 완료 된 미니쿠퍼입니다.

시공 전의 모습은 데칼의 효과도 있어 스포티함과

개성이 넘쳤다면

유광 그레이로 래핑 된 미니쿠퍼는

얌전한 신사와 같은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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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의 모습입니다.

자국이 잘 생기는 휀더쪽의 부위도

선 생긴 것 하나 없이

매끈하게 표현이 되었는데

그래도 마칸보네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컨트롤하기 편한 미니쿠퍼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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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cartist_studio/223368156289

더욱 더 난이도 높은 보닛의 시공이 궁금하시다면 마칸의 시공기를 참고해주세요^^

읽어보시는 것만으로도 재미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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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등주변으로는 오버랩으로 미리 선대응을 하였는데,

티나지 않게 하는 시공! 자동차랩핑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거

아시죠?ㅎㅎ

이런 점들에 고객님들께서 좋아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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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측면의 모습입니다.

차량은 머니머니해도 이 각도에서 촬영 된 사진이

가장 얼짱각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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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도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어요~

다만 페이퍼라이너의 3m 유광블랙을 사용했더니

필링이 조금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자연광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고

금액적인 메리트가 있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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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는 도어 안쪽을 열어 보일 수 있는 부분까지도

완벽하게 마감하였어요!

깔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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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미니쿠퍼 사이드미러 한장시공!

루프와 컬러를 맞추는 것이 국룰이기 때문에

블랙으로 시공 도와드렸는데요

유광 그레이 래핑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블랙입니다.

한장으로 시공하였기 때문에

늘림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갔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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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영상으로 크레용컬러의 색감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면

얼마나 매력있는 color인지

왜 인기가 많은지 느끼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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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때는 남편고객님께서만 방문 주셨는데,

차량 받고 좋아하실 와이프분이 선하시다면서

정말 환하게 웃어주셨는데,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이 업에 매력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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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미니쿠퍼 크레용 컬러 자동차랩핑 시공기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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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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