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드랩입니다

오늘은 프라이버시 글라스에도 썬팅을 해야 될까?

라는 궁금증에 대해

직접 썬팅을 하면서 보여드리려고 해요

먼저 프라이버시 글라스가 뭔지 부터 알고 가야겠죠?

​

요즘에 나오는 차량들 중에도 있고,

(테슬라 모델 Y, 모델 X, 트레버스, 콜로라도 등)

​

예전에 나왔던 차량들 중

고급(?)라인에 속하는 차량들에도 들어가 있는데

(싼타페, 쏘렌토, EQ900, 렉스턴 등)

2열에 귀빈이나 손님이 타는 것을 상정해서

2열 유리창에 색상이 들어가 있는 유리가 적용되어서

그냥 유리 상태일 때도 한층 더 어둡고 안이 안보이는 것을

프라이버시 글라스 라고 한답니다

이번에 입고된 소렌토 차량도 예전에

2열에 프라이버시 글라스가 적용된 차량인데요

​

이미 윗부분만 남고 색이 모두 빠져버려

열차단의 기능도 없고 수명을 다한 필름이 붙어있습니다

​

2열에는 썬팅필름이 붙어있지 않은 상태였어요..

언뜻 그냥 보면 둘다 썬팅이 있는 상태에서

색이 빠진거라고 착각할 수도 있지만,

​

사실 출고 될 때 2열은 프라이버시 글라스니까

썬팅을 하지 않은 상태였고,

1열이 점점 투명해지면서 색깔 차이가 나기

시작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차주님이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안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비양심 업체에서는 틴팅을 다 했다고 하고

일부러 빼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프라이버시 글라스는 농도가 들어가 있는 유리이지만

자외선 차단이나 열차단을 완벽하게 해줄 수 없기에

그런 부분들을 더 보완하기 위해서

다른 유리와 마찬가지로 썬팅을 시공해줘야 합니다

1열과 2열에 모두 틴팅을 시공했습니다

아이나비 칼트윈 ER 필름으로 시공을 했는데요

​

1열은 반사 2열은 비반사로 나오는 것이

프라이버시 글라스에 틴팅을 했을 때의 특징입니다

2열은 이미 색상이 들어간 유리이기 때문에

유리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서

반사필름을 붙여도 반사가 되지 않습니다

​

이런 이질감 때문에 프라이버시 글라스 적용 차량은

반사필름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프라이버시 글라스 적용차량에 2열 썬팅을 하지 않는다면,

​

프라이버시 기능으로 색깔이 들어가서

차량 내부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

단순히 안쪽이 잘 안보이는 것 뿐만 아닌

탑승객의 피부 노화를 보호하고(자외선차단),

차량의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열차단),

기능적인 부분을 생각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이번에 방문해주신 쏘렌토 차주님은

전체 아이나비 칼트윈 ER 시공을 하시고

2열 프라이버시 글라스와 쪽창까지

모두 야무지게(?) 시공을 하셨습니다

밖에서 볼 때 내부가 안보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옛날 염색필름(열차단이나 자외선 차단 기능이 떨어지는)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

지금의 틴팅 시공은 단순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넘어서서

자외선 차단과 열차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성 열차단 썬팅을 의미합니다

테슬라 차량들의 글라스 루프도 색깔이 들어가 있지만

열차단 썬팅을 하고 / 하지 않고의 차이가 엄청나서

하신분들은 큰 체감을 하는 편입니다

​

1차원 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기능적인 부분으로 더 눈여겨봐야하는 썬팅의 중요성입니다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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