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예술 그 이상의 공간 CARTIST STUDIO

안녕하세요 동탄 카티스트 스튜디오 입니다.

짧디 짧은 연휴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ㅠㅠ

어찌나 연휴는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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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차량은 추석 연휴 전날 출고한 포르쉐 까레라 4s 입니다.

이번 고객님은 저희 카티스트 스튜디오 바로 앞,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시는 고객님이셨어요.ㅎㅎ

저희 8월 오픈이벤트의 마지막 고객님이십니다!

원래는 8월에 시공이 들어갔어야 하는데 사정상 9월이 되어서 진행을 하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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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고가 된 사진인데요, 세월의 흔적도 이 차량은 빗겨 갔나봐요!

전체적인 차량 컨디션이 매우 우수하였고 주행거리도 30,000km대로 아주 짧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며 바디라인이며 911 시리즈의 가장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에어로컵킷이 장착되어 있어 디자인끝판왕 입니다!(시공은 매우 어렵겠지만요ㅠㅠ)

년식도 좀 있고 주행거리도 있는 차량이 왜 전체PPF를 시공할까 하시겠지만

출고 직후 프론트패키지와 뒷범퍼는 시공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워터스팟과 그 당시 ppf의 쥐약인 황변이 심하게 와서

저희 카티스트 스튜디오 8월 이벤트의 저렴한 가격이 기회가 되어

이번 기회에 전체ppf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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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사진은 따로 찍진 못했지만 깔끔하게 제거를 하고

전체PPF를 위해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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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대한 깔끔한 시공을 위해 간단한 탈거를 진행 했습니다.

탈거를 한 파츠는 본넷 엠블럼, 사이드리피터, 앞범퍼 워셔노즐, 도어캐치, 사이드미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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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사진을 찍는 제가 이번엔 작업에 메인이 되어 사진이 많이 빠져있어,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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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리 과정인데요.

PPF가 시공되어 있던 본넷 앞휀더 앞범퍼 뒷범퍼는 당연히 타르 및 오염물이 없어

간단히 거품세차를 진행하며 혹시 남아있을 끈적이들을 맨 손으로 훑어가며 제거 해줍니다.

세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죠? 카샴푸 맨 손으로 만지면 엄청 건조해지고 손도 망가지고..

하지만 맨 손으로 만져야 미세한 타르까지 잡아 낼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카티스트 스튜디오는 장갑을 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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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본넷에 ppf를 얹어 줍니다.

필름을 후지로부터 떼어 낼 때도 최대한 날라다니는 먼지가 붙지 않도록

사전에 매장 전체에 물을 분무하여 가라앉히고 필름과 시공 면에 윤활제를 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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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분 좋은 시간이예요.

불필요한 주름이 없게 올려 놓아주고 필름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공 면적의 밖을 고정시키고

시원하게 밀어 줍니다.

스퀴징 한 곳이 거울처럼 빛날 때 진짜 기분 짜릿합니다.

이건 아는 사람만 아는 ㅎㅎㅎ

스퀴징이 완료 된 모습입니다.

천정이 차량에 비춰지는데 필링이 없이 원도장과 아주 흡사합니다.

아! 엠블럼 탈거하기로 했는데 가끔 복불복으로 안에서 너트가 헛도는 차량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번 시공차량이 그랬구요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공이 완료 된 후 엠블럼 주변으로 커팅을 하기로 했답니다.

칼이 지나갈 필름은 항상 평평하게 펴주어 붙여줍니다.

반커팅 된 필름의 모습입니다.

필름을 완벽하게 잘라 나가는게 아닌 필름에 스크레치를 내어

뜯어나가는 것이 반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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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 후 마감을 진행합니다.

500도의 뜨거운 히팅건의 순간적인 열을 이용하여

안쪽으로 말려 붙은 필름을 열압착 하여 마감 처리를 합니다.

밖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일정한 여분으로 예쁘게 마감 합니다.

마감이 곧 퀄리티니깐요!

모시리 마감 처리 입니다.

모서리의 모든 도장부분에 필름이 잘 감겨있습니다.

이런 마감이야 말로 한듯 안한듯의 마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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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도어를 시공 합니다.

보통 사이드미러와 도어캐치를 탈거 할 때 포르쉐는 도어 안쪽 패널을 더불어 탈거 하여야 합니다.

패널 안쪽으로 사이드미러와 도어캐치 나사들이 있거든요.

탈거를 싫어하는 고객님들께서는 자동재단 필름으로 탈거 없이 진행하지만

이번 시공은 깔끔한 한장 시공을 위해 탈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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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재단은 탈고 없이 또 빈틈 없이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커팅라인이 육안으로도 확인이 된다는 단점이 있고

손재단은 한장에 시공이 가능하여 깔끔한 디자인이 가능하지만 대신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빈틈이 존재하고

탈거를 하며 생기는 데미지의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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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카티스트 스튜디오는 컴퓨터재단과 손재단의 하이브리드 시공이 가능하여

고객님께서 원하는 방법의 시공이 모두 가능한 매장 입니다.

스퀴징의 모습입니다.

두 명의 작업자가 네 개의 눈, 네 개의 손을 가지고

혹시 모를 오염물을 확인하며 시공을 합니다.

또 보조 시공자가 있으므로 좀 더 신속한 인스톨과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 모든게 퀄리티에 영향을 주겠죠?ㅎㅎ

커팅과 마감까지 완료 된 도어 입니다!

아무것도 안되어 있던 상태를 촬영한게 아닌 시공이 마무리 된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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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뒷휀더 시공장면 입니다.

그냥 차량을 한방에 덮는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필름 소모량과 면적이 굉장히 큽니다.

특히 이번 991.1 차량은 쿠페형으로 ㄷ자 형태로 루프 스태프까지 한장에 연결 되어 있습니다.

정말 필름을 후지에서 떼어 낼 때부터 예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ㅠㅠ

필름이 붙어야 할 면 주위에도 어떠한 주름도 없습니다.

랩핑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ppf는 잘못 된 늘림으로 인해 지짐이(필름 터짐 현상)가

많이 생기는데요, 하지만 아주 깔끔한 면 시공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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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 전 물기를 다 닦아 낸 모습입니다.

뒷휀더를 끝내니 마치 다 끝난 것 같은 기분 마저 듭니다 ㅎㅎㅎㅎ

판이 너무 컸어요ㅠㅠ

차량 도장으로 비추어 지는 모든 물체들이 마치 거울에 비춰진 것 처럼 아주 또렷하고,

덕분에 더러운 매장의 모습이 드러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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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라인 아랫쪽 커팅면과 루프라인 윗쪽 마감입니다.

아랫쪽은 고무의 틈이 없기 떄문에 고무 앞에서 딱 맞추어 커팅하고

윗 쪽은 고무가 나름 잘 벌어지기 때문에 안쪽으로 마감하여 줬습니다!

어디에서도 필름의 단면이 확인이 안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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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앞휀더 시공 입니다.

필름을 한쪽에서 고정시키고 늘림이 필요한 부분에 적절한 힘으로 텐션을 줍니다.

제가 전완근이 꽤나 잘 드러나는데, 편안하게만 늘려도 주름이 없습니다.

무조건 늘린다고만 해결 되는게 아닌 어떤 방향으로 늘려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스퀴징 해야하는지도

아주 중요한 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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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스퀴징 중 입니다~!

역시 아주 깔끔한 면이 스퀴징 뒤로 드러나네요^^

앞휀더 마감사진은 없네요 디테일 컷에서 확인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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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범퍼 시공 장면입니다.

앞범퍼는 컴퓨터재단으로 최대한 빈 곳이 보이지 않게 꽉꽉 채워 작업하였습니다.

많은 고객님들께서 컴퓨터재단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거 같더라구요

컴퓨터재단은 노출컷?

아닙니다!

요새는 프로그램 내에서 마감부위를 늘려 출력이 가능하기 떄문에

안쪽 마감이 가능합니다! 다만 위에서 설명 드렸다시피 도중도중 생기는 절개면은 어쩔 수가 없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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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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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범퍼는 손재단으로 시공하기 위해 통필름을 붙여 줍니다.

곡면이 아주 강하게 들어가 있고 범퍼 하단으로도 꽤나 깊이 필름이 들어가기 떄문에

역시 늘림을 주어 시공합니다~

인스톨이 완성 된 모습인데,

번호판은 인스톨이 완료 되고 떠 있는 상태에서 디자인커팅을 하고 다시 붙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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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붙여드린 테일램프 인데

붙여진 곳과 안붙여진 곳의 색감 차이 보이시나요!

죽은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를 심폐소생하는 카바차 ppf의 위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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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이번 시공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에어로컵킷..

저희 영업상 전체적인 사진은 올려드릴 수 없지만..ㅎㅎ

최대한 꼼꼼하게 보호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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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보이는 저 기둥 주변까지 깔끔하게 커팅 마무리 했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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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서비스 루프입니다!

루프주변으로 고무가 많이 녹아있어 생각보다 까다로웠지만

그래도 최대한 붙여드릴 수 있는 부분을 다 커버하여 빛나는 하이그로시를 만드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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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차량들이 고무가 생각보다 잘 녹습니다.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보통 짧게는 2년 된 차량들도 녹는걸 보니

포르쉐에서 대처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ㅠㅠ

이번 911 차량은 루프라인의 고무를 제외한 모든 고무가 거의 물처럼 녹아..

최대한 필름 접착면에 묻어나지 않도록 노출커팅을 한 곳도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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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고무를 다 걷어내기 전엔 고무가 계속 묻어나오기 떄문에 어쩔수 없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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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든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디테일컷 빠르게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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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번쩍 광이 나는 911입니다.

모든 파츠 고무 주변을 제외하고는 안쪽 마감되어 필름 단면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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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범퍼 안개등 주변입니다.

안개등 주변으로 단차가 꽤 크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서 안쪽마감 했답니다!

앞범퍼 뿔, 필름 단면이 빈틈없이 꽉 채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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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안쪽 마감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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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휀더 마감입니다.

안쪽으로 말아 넣을 곳과 노출커팅이 되어 있는 곳이 하이브리드 되어

어떤 곳에서도 단면이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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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 마감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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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공의 끝판왕 스포일러 하단 입니다!

컴퓨터재단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손재단으로 하였지만,

우려와 달리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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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트 또한 구형태라 난이도가 있지만

문제 없이 시공 완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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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뒤 엠블럼 교체까지!ㅎㅎ

고객님 요청으로 실버에서 매트블랙의 레터링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바쁜 고객님을 대신하여 주문부터 수령까지 카티스트 스튜디오에서 서비스로 진행하였구요~

소소하지만 금액만큼은 소소하지 않은 레터링 교체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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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의 자연광으로 찍어 본 사진입니다.

정말 예술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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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911 차량의 모든 시공기가 끝났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고객님의 소중한 차량이 어디에서도 데미지 걱정없이 달릴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시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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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스트 스튜디오의 포르쉐 911 까레라 4s 시공기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시공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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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수원 분당 PPF 랩핑은 카티스트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