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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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하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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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만에 인사드리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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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3일정도 안올라오면 살아있냐고 물으시는 블로그 구독자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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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는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된 네이버 블로거(?)라서 안부연락에 제가 또 힘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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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내일 적어야지 모레 적어야지 하다보면 자꾸 빼먹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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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렇지만 점점 작업량이 많아지고 혼자서 작업하는게 아닌 세명이 투입되어 (2.5명이라고 하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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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별로 업무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다 보니 실제로 필드에서 작업하는 내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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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담다보면 이렇게 포스팅으로 이어지는 작업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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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갈수록 그렇게 스토리텔링이 되는 작업후기들이 사라져만 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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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자꾸 작업량은 늘어만 갈텐데 입고부터 작업 출고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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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운 포스팅이 줄어드는것 같아 슬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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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적는것보다 당장 눈앞에 닥친 작업들을 마무리해야 되는게 우선이다 보니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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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블로그에 후기글도 잘 적어볼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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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덜 자면 되는거겠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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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모습으로 개척하도록 노력해볼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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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작업일기라 그런지 뻘소리가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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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입고된 차량은 벤츠 E30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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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벤츠차량이~ 외장작업으로는 자주 들어왔지만 실내 커스텀 작업으로는 처음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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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및 에어백 컬러커스텀 하신걸 보고는 해당 차량에도 하시고 접목시켜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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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00의 실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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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컬러의 시트와 내장재 컬러가 블랙과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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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이 블랙인점이 심히 아쉬우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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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상단 데시보드까지 브라운 컬러로 커스텀을 고려해주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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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컬러가 더 많아진다면 차량의 실내 느낌이 과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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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거하기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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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저런 이유에서도 핸들과 에어백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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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아 스티어링컬럼 커버측까지 요청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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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 핸들이라고 말하고 사실 우리가 운전하며 손에 쥐는 부위의 정식명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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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 휠이라고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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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탈거를 하기 위해서는 저도 해외에 계신 여러 유투버 슨생님들의 자료도 참고해야 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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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해볼땐 정식용어로 찾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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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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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ring Wheel Rem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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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ring Wheel Airbag Rem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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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ring Wheel Button Remo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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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Install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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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짧은 영어실력으로 해외포럼 자료들과 부품구성도를 찾아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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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휠

에어백

커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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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분해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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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도 그렇고 여러가지 핸들을 분해해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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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E300 햅틱스타일의 핸들 분해는 쪼까 거시기 난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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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서 핸들이 뽑히고 나니 참 볼품 없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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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스티어링휠 위치값도 잘 체크해놔야 하고 사람 눈에 가장 많이 보이는 부위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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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 조립시에 여간 신경쓰이는 곳이 아닐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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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와 동시에 컬러커스텀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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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가죽시트 색상과 비교대조 하여 조색작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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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는 아니지만 90%이상의 컬러매칭 작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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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차종들의 웜그레이, 새들브라운, 사이버그레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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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하는 컬러들은 미리 만들어둔 도료들로 작업이 좀더 스피디 하게 진행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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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제작되지 않은 컬러들은 컬러매칭 작업에서 시간이 무한대로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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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3원색이라고 빨강,초록,파랑을 이용하여 (물론 흰색과 검정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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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를 만들어내는게 어렵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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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점점 들고 노안이 온다하여 컬러매칭에 애로사항은 쬐까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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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여유를 주신다면 부디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내드릴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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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에어백에 커스텀 컬러를 입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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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방식으로 작업을 하는것이며, 도료는 가죽염색 전용 도료를 이용하여 착색하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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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에 대해서 가장 궁금하실껀데요 무리하게 닦거나 강한 세정력이 있는 제품들도 문지르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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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생활하시는데 있어서 염료가 벗겨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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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로 있는 힘껏 닦는다던지,, 강려크한 세정제를 묻혀 닦는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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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경우에는 순정내장재라고 허옇게 뜨거나 손상이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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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고서야 그냥 우리가 손으로 만지고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문제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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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가죽시트 복원작업만 하다가 이런 핸들커스텀 아이템이 번뜩 괜찮은것 같아서 시행해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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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컬러커스텀을 시작으로 이제는 핸들까지 세트작업으로도 문의를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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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커버류들을 한파츠씩 한파츠씩 깔끔하게 색상을 변화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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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작업이 끝이 났다면 조립도 원래처럼 잘해드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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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핸들이 어렵다고 한게 .. 조립할때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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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핸들구조들은 버튼류등의 고정작업이 피스로 꽉꽉 잡아주는데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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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벤츠 핸들은 그런방식이 아니라서 피팅감이 100이라면 95까지 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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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처음처럼의 모습으로 조립하고 핸들을 장착해놓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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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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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것인것 마냥........... 실내의 화사함은 배가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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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어링휠과 에어백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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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샤프트를 감싸고 있는 커버까지 일체감있게 작업해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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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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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봐도 그 느낌은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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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가 가능한 부위까지 최대한 분해하여 작업하는 만큼 컬러체인지가 깔끔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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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불문하고...작업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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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량의 핸들 또는 에어백의 컬러를 바꾸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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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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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핸들, 에어백은 검정색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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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깔맞춤 작업으로 나만의 이쁜 핸들과 에어백을 소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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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를 탈때마다 핸들와 에어백을 보고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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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해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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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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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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