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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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하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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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는 날씨도 쌀쌀해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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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겨울이 오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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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죽코팅 포스팅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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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풀작업으로 시공한 케이스이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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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색상의 레인지로버 보그가 입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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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오그래피 모델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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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각진 단단함에서 조금씩 조금씩 더 유선형의 디자인을 가미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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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의 라이트 디자인이나 이런건 기존의 느낌이 살아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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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크게 변화되었다고 느낀건 리어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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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램프가 완전 깔끔하게 바뀌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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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작업해야 되는 곳은 외부가 아닌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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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를 열고 실내를 보니.. 죄다 화이트 입니다 화이트..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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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들어가기가 매우 겁이 나는 톤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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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천장부터 시트며 내장재 소재들이 죄다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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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고급차량이다 보니 가죽소재로 구성되어 있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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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필러부위나 도어트림 상단부 이런곳 마저 죄다 가죽소재를 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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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분 또한 오염이 되는것에 대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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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차량을 둘러보다가 하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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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필러 하단부 커버가 들떠 있더군요. (아마도 PDI 또는 어디선가 블랙박스 장착후 마감조립이 잘못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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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김에 재조립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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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봐도 죄다 온통 화이트이니.. 문제있는 부분들만 사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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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하신지 몇일 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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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착용하는 운전석쪽에는 부분적인 오염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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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운전자의 좌석이 가장 오염이 먼저 시작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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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톤이 약간 어두워보이는건 단순히 저의 느낌이 아니길 바래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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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차량은 가죽시트코팅만 하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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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전반적인 부위 (이 차는 천장도 가죽소재를 사용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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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코팅이라는 개념으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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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와라 가죽코팅의 경우 라이트/스탠다드/익스클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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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등급별로 나뉘어 시공이 되어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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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는 스탠다드 시공이 대다수라면 이렇게 내부 소재가 가죽으로 감싼 부위가 많은 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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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클루시브 등급으로 시공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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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단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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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약재가 더 많이 들어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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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코팅을 하기 전에 앞서 1번으로 작업되어야 할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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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 공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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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탔더대로 신차 상태 그대로 오셨다고 해도 클리닝은 무조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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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시트는 가죽재질에도 최종적인 마감 비스무리한게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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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제가 가죽에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는 가죽표면층에 있는걸 걷어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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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와라 이지 클리너를 사용하여 클리닝 작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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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드브러쉬랑 타월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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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브라켓 같은게 있는데 여기도 오염자국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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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것도 닦아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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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 약재를 사용하고 미온수로 닦아내는 작업의 반복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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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나온 신차라도 이렇게 오염기가 약간이라도 묻어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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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클리닝을 꼭 필요한 작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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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이 끝나고 비로소 진짜 코팅작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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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와라 가죽코팅은 수성기반의 코팅제로서 건스프레이로 분사 후 도포하는 방식으로 시공되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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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코팅은 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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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자료를 보시면 일본말이라 해석은 안되지만 영상으로 이유를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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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극한의(?) 테스트로 유성볼펜 매직 등으로 그어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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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코팅층 윗면에 오염물이 묻으면 그걸 지워낼 수 있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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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이 안되요가 아니라 오염이 덜됩니다가 맞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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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회차에 이은 코팅공정이 이루어지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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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에는 분사 및 도포과정이 진행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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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차에는 분사방식으로 작업이 이어나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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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그로시 파츠 부위들은 혹시라도 얼룩이 생길까 마스킹을 꼼꼼이 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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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하나 묻어있더래도 수성약재는 경화되기 전까지는 닦아낼 수 있기 때문에 염려놓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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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표면 구석구석에 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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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은 워낙 가죽코팅 범위가 광범위하였기에 시공시간도 배로 걸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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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비용도 배로 늘어났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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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힘든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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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 하루밤 동안의 경화시간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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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상으론 48시간이 가장 좋은 경화시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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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 성격상 차를 2~3일씩 맡기기엔 무리가 있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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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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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후의 완성사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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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 찍을때랑 크게 달라보이는게 없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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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이니깐...... 손으로 만져보면 보들보들한것이 그 특유의 코팅 느낌이 살아있긴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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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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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차이는 미세하게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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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톤이 좀더 밝아졌다고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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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 작업와 더불어 코팅이 진행되다보면 항상 기존 가죽컬러대비 톤업 되는게 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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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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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결과물이 사진으로서 표현되지 않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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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어렵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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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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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후의 시간이 흐른뒤 차이는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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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 실내도 코팅으로 보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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