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오락가락이죠? 비가 갑자기 쏟아지고 다시 햇빛이 쨍쨍하고
그래서 외출하실 때 비가 안 와도 우산은 꼭 챙기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럼 이번에는 어떠한 차량이 저희 카비지트를 찾아왔는지 함께 보실까요?
이번에 저희 카비지트를 방문한 차량은 2012년 SM3입니다.
차량 구입 당시 루프시공을 받으셨는데 이후 약 10년 동안 사용을 하시다가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이번에 제거를 하고 시공을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일단 전면에서 보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바로 루프 부분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차량의 루프 상태입니다. 10년 동안 사용한 걸 생각하면 엄청 심한 상태라고는 할 수 없지만
가뭄에 땅이 갈라지는듯한 상태로, 이 경우에는 제거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보통 루프스킨의 수명은 보통 3~5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행 환경, 주차환경, 필름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모품이라는 점입니다.
즉 한번 시공했다고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태에 따라 늦지 않게 새롭게
시공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다행히 필름을 뜯다 보니 에이버리 필름으로 시공을 받으신 상태라 마감 부분은
제거가 잘 되는 편이었지만 대부분이 사진처럼 가늘게 찢어지는 상태입니다.
루프스킨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분적으로 무광으로 변하고 점점 전체적으로 무광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그이 상태에서 방치하면 부분적으로 찢기고 갈라지며 더 심하면 눌어붙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눌어붙은 경우에는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비용이 많이 들기 대문에 그대로 방치하지 마시고
최대한 빠르게 시기에 맞게 교체를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후로 인해 필름이 한 번에 벗겨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조각으로 나눠서 제거가 된다면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나요? 누렇게 본드 자국이 그대로 남아 추가적인 제거가 필요로 합니다.
도장면에 이물질 및 접착제가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제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래핑의 수명은 3~5년으로 보는데 외부에서 주차를 오래 하고 주행도
많이 하는 경우는 당연히 수명이 줄어들겠죠? 그렇기 때문에 나의 주행, 주차환경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 시기가 된다면 랩핑을 한 번씩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도장면 상태도 누렇게 변해버린 모습
오래된 차량이다 보니 루프 몰딩 사이에 먼지나 이물질 등이 많은데요
깨끗이 제거하고 시공에 들어갑니다. 이러한 부분이 시공 후 내구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려도 꼼꼼하게 시공을 해줘야 합니다.
가끔 이 위에 그대로 붙이면 안 되냐?라고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샘플 필름을
부착해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당연히 깔끔하게 시공이 되지 않을뿐더러
내구성도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시공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기존 루프스킨을 제거하고 깔끔하게 시공한 모습입니다.
루프탑 블랙은 차량을 조금 더 낮게 보이게 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드레스업 효과를
기대해서 시공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고객님도 시공 후 너무 마음에 들어 하셨고 앞으로는
랩핑에 문제가 생기면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바로 저희 카비지트를 찾아주시기로 했습니다.
루프스킨 제거 및 재시공 업체를 찾고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카비지트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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