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예술 그 이상의 공간 CARTIST STUDIO

저희 용인PPF 카티스트스튜디오에게

2023년 7월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한달이었습니다.

차량을 아끼시는 많은 분들께

그동안 쌓여 온 저희의 시공데이터들이

많이 알려지게 되면서 일반 고객님들뿐 아니라

신차매니저님들께도 높은 평가를 받아

눈에 띄게 작업량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한 보람을 많이 느끼고

시공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지금 갖고 있는 초심을 더욱 지켜야겠습니다.

^^

다시 한번 이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해드리며

시공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에서 입고주신 차량입니다.

전기차량은 첫작업인 것 같은데요~

AMG 범퍼를 가지고 있는 eqe 차량입니다.

하이글로시가 전체적으로 꽤 많이 사용되었는데,

일반 모델은 사진에 보이는 하이글로시 부분이

전부 다 플라스틱입니다.

하이글로시를 건너뛰기에는

오히려 데미지에 더욱 취약한 하단부에 장식이 되어있어

도장보다 더욱 신경써 시공을 해야겠네요!

​

(전처리 과정은 설명 없이 건너뛰도록 하겠습니다)

​

용인PPF EQE 카바차 전체시공 첫번째 파츠는

앞범퍼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범퍼 먼저 시공하게 되었는데,

동시에 랩핑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물을 덜 쓸 수 있는 part부터

진행하였습니다.

​

본판을 제외한 장식류들 먼저 시공을 하였는데,

자동재단 데이터를 사용하여

안쪽 깊은 곳까지 보다 쉽게 필름을 접착할 수 있습니다.

손재단이 필요한 통시공보다는

조금 더 꼼꼼함이 필요한데,

실제사이즈와 퍼펙트한 핏으로 재단되기 때문에

오차가 생길 경우 라인이 흐트러져

오히려 보기가 더 안좋아질 수 있어요!

사진은 한 부분 시공사진만 있지만

모든 하이글로시가 다 자동재단 데이터를 사용하여

시공 완료하였습니다.

​

다음은 앞범퍼 본판을 시공하는데

재단데이터를 양쪽 끝단과 상단의 필름들을 늘려 출력하고

늘린 부분들은 손재단을 하여

좀 더 깊은 마감을 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시공을 하였습니다.

하단쪽의 마감라인만 잘 맞춰주면

어렵지 않게 시공이 마무리 된답니다.

​

보닛이 휠하우스까지 덮고 있어

그만큼 존재감이 작아진 앞휀더 입니다.

면적도 워낙 작아

딱히 설명드릴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시공에 있어서는 꼼꼼하게

작업해야겠죠?

용인PPF를 잘하려면 작은 것 하나부터

완벽하게!

​

next 도어시공입니다.

해당차량은 히든캐치라 차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도어캐치를 터치하거나 열림버튼을 누르면

튀어나오는 방식의 도어핸들인데요

탈거의 시간이 빠진다는 장점도 있지만

마감라인이 더욱 꼼꼼해야한다는 부담도 있죠

전체적인 인스톨방법은 다른 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두번째 사진처럼 도어캐치부분에 절개를 하나 넣어

주변으로 떠오른 필름들을 마감선까지

꼼꼼하게 붙여줘야한다는 다른점이 있습니다.

​

이번 전체PPF 시공에서는

몰딩류와 레터링을 제외하고 비탈거로 작업되기로 하여

사이드미러 역시 자동재단 데이터로 사전에 먼저

커팅이 되어 주변을 시공자가 잘 맞추어

붙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부분에서는 컴퓨터재단이

강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나머지 마감면들은 조금 더 높은 퀄리티로

작업이 가능한 손재단을 이용하여

교차시공을 하고 있답니다^^

​

손재단과 자동재단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양한 시공데이터들이 있어야만

완벽에 가까운 용인PPF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쿼터패널이라고도 불리는 뒷휀더입니다.

가장 사용되는 필름이 큰 패널인데요

붙일 면에 필름주름이 없도록 잘 펴서

바깥쪽을 고정시켜 준 뒤

스퀴징을 하며 물과 공기를 빼내면서

끝단까지 완벽하게 행구어 주면서

접착을 시킨다면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

*주름은 필름이 모여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주름이 진 방향의 수직으로 당겨주면

펴진답니다!*

​

A필러까지 필름을 팽팽하게 **당겨** 준 뒤

인스톨을 완성하면

커팅 후 마감할 때 장력에 의해

쉽게 마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필름의 두께가 극적으로

얇아질 정도의 늘림은

어떤 구간에서나 피해야 할 시공방법입니다.

​

프레임리스 도어이므로

몰딩 안쪽으로 필름을 넣어 마감해야하는데,

넣어서 커팅을 하게 되면 칼이 접근하는데

불편함도 있고 크롬몰딩 안쪽으로

스웨이드? 재질의 마감재가 있어

털이 마감부위에 지저분하게 붙을 수 있기 때문에

떠있는 상태에서 커팅을 한 뒤

마감필름을 다시 한번 물로 행궈

한번에 안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커팅은 반커팅으로 진행된다는 점은

용인PPF만의 커팅기술입니다^^(두번째 사진 참조)

​

추후 디테일컷에서도 보시겠지만

커팅 후 마감한 모습을 보면

용인PPF만의 모서리마감이 완성이 됩니다.

​

인스톨 후 닦아 낸 모습입니다.

일반 도장에 비해 클리어가 두꺼워지다보니

광도가 한껏 올라갔습니다.

보호의 목적 외에도 이러한 광도,발수력을 위해

시공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답니다.

​

이번 카바차 전체PPF 시공에서 가장 긴장했던 본넷입니다.

사실 큰 굴곡들이 없어 면작업은 문제가 안되지만

아무래도 EQE는 다른 세단들과 다르게

bonet이 앞휀더의 역할까지 같이 하고 있어

휀더쪽으로 방향이 바뀌는 부분에서

주름이 상당히 많이 몰릴 수 있고

그것을 해결하다보면 늘림이 과하게 들어가

표면에 지렁이자국 본딩터짐이 많이 생길 수 있어

정말 예민하게 작업하였습니다.

​

가운데부터 스퀴징을 시작하기보다

휠하우스쪽으로 꺽여지는 부분에

늘림이 생기기 때문에 자국에 대한 대응을

먼저 하였습니다.

인스톨이 완성 된 모습입니다.

어느 한 곳에도 상한필름이 없을 정도로

깔끔한 면작업이 완성 되었습니다.

​

안쪽마감을 위해 역시 반커팅으로

커팅을 진행합니다.

​

​

다음은 뒷범퍼 시공입니다.

앞범퍼와 다르게 통시공을 통한 손재단이

더욱 깔끔하게 시공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했습니다.

곡률이 완만하기 때문에 큰 늘림이 없었고

뒷쪽 에어홀이 당기는 방향과 수직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텐션감을 떨어트린 상태에서 인스톨을 진행하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들뜸현상을 방지했습니다.

​

용인PPF 카티스트는 이렇듯 출고하는 순간만을 위한 시공이 아닌

이후 방문할 일이 없을 정도로

순간적인 판단을 하여 시공에 임하고 있습니다.

어떤 차량이 들어와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

뒷범퍼가 크게 두장으로 나뉘어있는데

지금 보시는 사진은 도장범퍼 하단에 있는

디퓨저입니다.

손으로 재단하기에는 퀄리티측면이나

시공성측면이나 쉽지 않기 때문에

디퓨져는 자동재단 데이터를 사용하여

비어있는 곳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 완료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트렁크까지 시공 도와드렸는데

스포일러 역시 탈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커팅을 넣어 절개 된 곳 없게 시공 완료하였습니다.

물론 스포일러 역시 시공 도와드렸구요!ㅎㅎ

​

용인PPF는 왜 cartist인가!

출고 디테일샷을 보시겠습니다.

​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전체PPF 시공 사진은 이정도 거리에서 찍는 것은

사실 큰 의미는 없지만

카바차의 광도를 보실 수 있도록 올려봤구요~

앞범퍼 디테일 입니다.

어떤 곳에서도 절개면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PPF가 시공되었다고 말씀하지 않는다면

감쪽같이 속이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필름 시공에서 잘한다라고 할 수있는 기준은

어떤 각도에서 봐도 필름흔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죠!

​

차량자체가 워낙 유려한 디자인이라

모서리마감을 보여드릴 부분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찾아찾아 보여드리면

모서리 끝라인까지 필름을 채워

마감하였기 때문에

흔히 시공한 흔적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꼭지점들 역시 시공한 흔적이 보이지 않습니다.

​

틈새들도 커팅라인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 아닌

안쪽마감이 되어있기 때문에

추후 오염물이 묻을 경우에도

절개면이 드러나지 않아

출고순간뿐만 아닌 운용중에도

보기 흉한 절개라인이 보이지 않습니다.

​

스태프마감역시 비어있는 공간 없이

꽉 채워서 마감했기 때문에

스톤칩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

복잡한 구조의 디퓨저는 완벽한 컴퓨터재단 시공으로

절개가 어쩔 수 없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에어 홀도 최대한 적은 절개라인을 넣어

텐션감만 풀어줬기 때문에

이런 깔끔한 시공이 가능하답니다.

​

윙미러, 도어캐치, 충전구커버, 워셔액커버등

다른 부위에 비해 손이 많이 타는

악세서리류들도 카바차PPF로

완벽보호 되어 생활기스에도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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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재단과 손재단의 교차시공이

훨씬 다양하게 시공이 된

EQE 카바차 전체PP 시공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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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요청에 의해 핸드커팅이나 자동재단

선택이 가능하시지만

아무래도 전문가인 저희가 판단하여

시공방법을 소개해드리고

과정을 꼼꼼히 보여드리기 때문에

용인PPF를 계획하신다면

충분히 후회없으실만한 샵이라 생각됩니다^^

​

항상 최고의 결과물로만 출고하는

카티스트스튜디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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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시공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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