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잘보내셨나요?

요새 정말 밤낮으로 기온차가 상당한데요,

올해가 평년보다 기온이 높다고 하는데

미처 옷을 갈아입지 못한 나뭇잎들도

요즘 기온과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푸릇푸릇 한거 같습니다.

나이가 든것일까요..ㅎㅎ

독감도 유행인만큼

이웃님들과 이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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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바꾸는 컬러필름을 매일 같이 보다보니

계절마다 어울리는 색상을 추천드리는 일도

상당히 많아요~

어떤 컬러가 좋을까 고민을 해봤는데

가을엔 아무래도 단풍처럼 알록달록한게 좋을거 같지만

봄철의 생기가 넘치는 밝은 톤보다는

어두운게 조금 더 가을과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 소개해 드릴 색감이

그럴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시공차량 정보부터 공유해보면서

글을 이어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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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사의 매트크롬 메탈릭블랙이라는 color인데

비슷한 계열의 컬러네임을 구분하기 위해

조금 더 길어졌을거 같은데,

간단히 매트블랙과 흡사하답니다.

물론 캘린더필름으로 PET제품이기 때문에

캐스트필름인 페이퍼제품들과는 표면질감에 있어서

월등히 앞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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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대전에서 열심히 달려온 모델Y입니다.

기존 시공일기들을 쭉 보시고 예약을 잡아주신 차주분인데,

사실 저도 입고가 되는 순간까지

그렇게나 멀리서 보내주셨을거란 생각을 못했습니다.ㅠㅠ

모든 입고 차량들의 a/s발생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고객님 계신 곳은 더더욱 점검이 어려우니 사소한거

하나 놓치지 않고 시공에 들어가야 합니다^^

작업간 탈거는 웬만하면 진행하지 않고

간단하게 엠블럼정도만 제거를 하였는데요,

테슬라차량들은 기본적으로 굴곡이 적어

차량으로 인한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인데요,

다만 사진으로 보시고 있는 트렁크상판은

하단으로 꺾여지면서 움푹 들어가있는 형태입니다.

보통 시공품질을 높이고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각이 꺾이는 엣지에서 나누어 가는 용인랩핑도

존재하는데요,

그래도 우리가 기술자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은

저런 부분들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기 때문에

기술자라는 자부심으로 티 안나도록

한장시공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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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시공의 하자는 보통 오목한 부분에서 많이 발생한답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늘림에 의한 시공으로 인해 추후 열에 의해 랩핑지가 수축하여

들뜨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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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시공부터 시작합니다.

보통 전기차 전용플랫폼으로 제작 된 차량은

엔진이나 미션등이 없기 때문에

해당부분을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프론트에 있다고 하여 프렁크라고 부릅니다.

화살표는 랩핑필름을 올릴 때 당긴 방향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모델Y 매트블랙랩핑은 굴곡이나 곡률이

아예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시공될필름이 팽팽하게만 올려져도

인스톨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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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를 길게 기준으로 잡아

기준 좌우로 나뉘어 스퀴징을 하여

공기를 밀어줍니다.

다 붙혀진 프렁크의 flim은

커팅을 하여 마감처리를 하는데

안쪽으로 붙혀주어야 외부에 원도장이 노출되지 않아

용인랩핑의 가장 큰 목적인 컬러체인지를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앞휀더와 마주닿은 후드는

그 단차의 간격만큼을 보통 마감여유필름길이로

셋팅합니다.

근데 모델Y를 비롯하여 테슬라제품들은

단차가 좌우가 비대칭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 상단부의 재단했던 길이를 베이스로

상하좌우 같은 여유를 두고 반커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컷팅공정이 완료되면

frunk를 개방하여 나머지도 안쪽으로 말아서

붙혀주면 보닛시공은 끝이 납니다^^

보시는 것만큼 과정도 참 간단하죠?

본넷 못지않게 간단한 시공인 도어 매트블랙 랩핑입니다.

올려놓은 상태에서 캐릭터라인을 기준으로

손으로 쭉 밀어주어 스퀴징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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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기준라인을 중심으로

상하단을 나뉘어 바깥쪽으로 에어를 밀어

스퀴징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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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어려움없이 이와 같이 깔끔하게

붙히기공정이 끝이 납니다^^

확실히 가벼운 굴곡이지만

빛반사량이 음각에서 좀 더 어두워지면서

캐릭터라인이 더 또렷하게 사는 매트블랙 랩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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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쿼터패널입니다.

오버펜더의 느낌을 주기위해서

라인 상단부는 급격한 각에 의해

눕혀져있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볼록한 선방향에 맞춰

랩핑지를 늘려주어야 자연스럽게 제자리를 찾아가는데

스퀴징공정은 꼭 늘림의 방향 그대로

잡아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헤라에 의한 주름변경을 조심하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

충전구가 자리하고 있는 부분도

테일램프 위에서 절개하여

각 방향에 맞는 힘방향을 다시 설정하여

붙여 준 모습이구요~

​

트렁크안쪽으로 숨겨질 부분들 역시

버려질부위에 열을 주어 수축확인하여

그 다음 디테일한 인스톨을 진행하여야 해요

​

바로 이런식으로 말이죠!

마감라인에서 수직적으로 발생하는 주름들은

랩핑PPF에서 꼭 피해야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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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틈새로 들어갈 필름의 양은

작업자 기준에 맞춰 잘려나가게 되는데

우선 붙힐 수 있는 부분까지 꾹꾹 눌러 붙혀준 뒤

그 이상의 여분을 남겨 커팅을 해주고,

​

이렇게 안쪽으로 안쪽마감을 꼼꼼하게 진행하면

도장인지 랩핑인지 알기 어려운

용인랩핑이 완성이 된답니다.

​

전면휀더입니다.

역시 다른파츠들과 다르지 않게

캐릭터라인을 먼저 잡아야겠죠?

뒤헨더와 마찬가지로 눕혀있기 때문에

선에 맞춰 당겨주는 것도 똑같습니다.

다만 시공 될 면 한가운데

사이드카메라가 튀어나와 있는데요,

한번에 필름을 자리잡으려고 한다면

카메라 주변의 wrapflim에 흔히 말하는

지짐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하여 ㅡ모양의 상단부 먼저 인스톨을 한 뒤

​

카메라가 필름겉으로 나올 수 있도록 커팅을 한 뒤

나머지 ㅣ방향을 잡아줍니다.

이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탈거 없이도 문제 없는 모델Y 매트블랙랩핑이 가능하죠

​

촛점이 잘못 맞춰졌는데요.

가재다한 부분을 억지로 밀어 붙히면

역시 본딩에 큰 데미지가 입겠죠?

안쪽깊이를 파악한 후

열을 주어 팽창할 수 있게 합니다.

그 뒤에 작은 스틱헤라를 이용하여

필름이 들어가야 할 방향쪽으로 이동시켜

수축을 시켜주면 튼튼한 카메라쪽 마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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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뒷휀더 시공방식과 똑같습니다!

​

대망의 트렁크입니다.

정말 다양한 주름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파츠인데요.

아무래도 오목한 하단부의 팽창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각각 굴곡에 맞게 당김을 다르게 가져가야 합니다.

​

불필요한 필름들은 작업간에

방해가 되므로 커팅도 도중도중 넣어서

필요이상의 늘림을 풀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한 작업이죠

​

인스톨이 끝난 트렁크의 모습입니다.

매트블랙 자체가 지짐이나 선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버벅임 없이 진행되어 희미한 선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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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차량의 범퍼가

모델Y만 같아라~ 할정도로

정말 매끈한 범퍼인데요.

오버랩이 필요한 부분들이 존재는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부분이 없어

시공시간이 타범퍼류들에 비해

짧은 편에 속합니다.

사실 올려놓기만 했음에도

굴곡이 없어 올리는 것만으로도 인스톨이 끝났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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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모양에 맞게 커팅을 진행 후

마감도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꼼꼼함만 있다면 큰 문제 없이 완성이 되는

앞범퍼입니다.

​

​

뒷범퍼도 마찬가지구요~

트렁크리드는 뒷범퍼 중

가장 뜨기 쉬운 곳중 하나일텐데

인스톨과정에서도 늘림이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붙혀주기도 했지만

더욱 텐션감을 떨어트리기 위해서

필요없는 부분은 과감하게 버려줍니다.

​

그리고 늘림이 없던쪽의 필름들을

부하가 많이 걸리는 곡선쪽으로 이동시켜

눌러붙히는 느낌보다는

필름들이 모여 자연스럽게 안착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들뜸없는 용인랩핑의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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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부도 가니쉬에 의해서

방향이 바뀌는 부분이 발생하는데

역시 부분절개를 하여

방향성을 맞춰 인스톨을 마무리하는 것이

추후 차주님이나 샵입장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없습니다.

​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매끈한 표면이 이번 시공필름의 가장 큰 장점인데요

사틴블랙보다 반사량이 더 적어

어찌보면 야간주행시에는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요즘 차량들은 데이라이트나 등화류가

워낙 주변차량들에게 인식이 쉽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매트블랙 차량도 다닐 수 있답니다.

​

외부에서 자연광에 노출 되었을 때는

이런느낌의 색감을 나타냅니다.

아무래도 랩핑차량들은 실내led 조명보다는

넓게 반사되는 자연광에 비춰졌을 때

더욱 매력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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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분포되어 있는 모서리 마감 퀄리티입니다.

랩핑특성상 필름을 포개어 마감해야 하는 시공법임에도

최대한 안쪽깊숙히 감아 포개었기 때문에

실제 차주님들이 마감으로 인해 불편하실 일은

절대로 없을거라 자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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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마감입니다.

차량모양에 어긋나보이는 부분이

단한군데도 없습니다.

또한 계산된 여유마감필름에

오차가 거의 없어 원도장이 보이는 곳 하나 없이

깔끔하게 다 밀어넣어 붙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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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주시는 모든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앞범퍼의 퀄리티 입니다.

오버랩이 들어간 부분은 조금 티는 나겠지만

시야각 안쪽으로 숨겼기 때문에

이어붙힌 부분들도 크게 거슬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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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뿐 아니라 표면에서도 큰 자국없이

또 이물질 없이 시공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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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직전 고객님께 보내드린 영상입니다.

캘린더필름의 장점이 그대로 보여지는 영상인데요

확실히 매끈한 표면은 PET제품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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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cartist_studio/223178170849

https://blog.naver.com/cartist_studio/223227823272

https://blog.naver.com/cartist_studio/22320610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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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모든 테슬라차량들이 많이 입고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마감부위의 차량품질이 보다 아쉽기 때문에

마감에 있어 완벽한 용인랩핑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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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용인랩핑 모델Y 매트블랙으로 전체랩핑 시공기

마무리 하도록하겠습니다!

힘찬 일주일 되시길 카티스트스튜디오가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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