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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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랩핑 맛집 V2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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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첫날은 흐린 날씨로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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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 건지 이번 주는 거의 매일 비가 내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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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함이 극에 달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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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씨보다 습도에 상당히 약한 저로서는 힘든 날이 이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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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다른 도시에 비해서 습도가 더 높기 때문에 힘든 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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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신기한 건 부산에 쭉 살아오셨던 분들은 제가 느끼는 습도와 좀 다르게 느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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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곳의 기후(?)에 상당 부분 적응이 되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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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한 일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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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릴 시공은 BMW 320의 본넷 랩핑 제거 후 재 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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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거의 쓰지 않아서 야외 주차장에 수개월 동안 방치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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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랩핑을 한 시간에 비해서 훨씬 떠 빠르게 변색이 진행된 BMW 320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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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도 필름 작업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수명이 결정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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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로 인해 평균 보다 훨씬 빠르게 변색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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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독특한 형대로 변색이 진행된 BMW 320의 보닛 랩핑 부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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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 부분은 변색이 거의 진행되지 않은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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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넷 앞쪽만 PPF를 시공해 놔서 랩핑 필름이 직접적으로 햇볕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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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PPF 필름의 황변이 급격하고 발생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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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PPF 황변의 경우 말 그대로 누렇게 변색되는 현상이기 때문에 라고 그레이와 같은 무채색 짙은 색인 에이버리 슈프림 락그레이에서는 큰 티가 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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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랩핑 흰색과 같이 밝은 계열이었다면 황변 + 변색까지 콤보로 발생되는 걸 볼 수 있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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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필름의 경우 스톤칩에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이렇게 보닛 앞부분만이라도 부분 PPF를 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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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금액이 발생되기는 하지만 스톤칩 일명 돌빵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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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햇볕에 그대로 방지되어서 변색이 상당히 진행된 BMW 320의 보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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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된 부분 중에 비교적 빠르게 수명이 다하는 부위가 루프와 보닛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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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직각으로 가장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부위에 비해 면적도 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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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다르게 측면부의 경우 직각의 햇볕을 받지 않고 상대적으로 면적이 넓지 않기 때문에 수명이 루프와 보닛에 비해서는 늦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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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의 자외선 외에 열기 또한 필름 수명이 줄이기 원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루프와 본넷이 가장 빨리 수명을 다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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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해서 몇 개월 만에 수명을 다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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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대략 2년 안팎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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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환경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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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랩핑은 절대 영원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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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교체 시기가 있으니 항상 래핑 된 내 차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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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의 방치로 인해 본넷 랩핑 필름이 완전히 변색이 되었지만 균열까지는 진행되지 않아서 필름 제거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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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을 과도하게 넘긴 경우는 랩핑 필름이 얇아지면서 균열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제거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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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비용도 좀더 올라갈 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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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랩핑 필름의 수명을 지켜주시는 게 불필요한 추가적인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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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닛의 손상된 랩핑 필름 중 제거한 후 남은 잔여물(?)들을 모두 깔끔하게 제거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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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필름도 제거하면 일명 끈끈이가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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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반적인 스티커나 시트지와 같이 어마어마하게 남지는 않지만 잔여물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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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랩핑 필름이 워낙 좋기 때문에 제거했을 때 끈끈이가 1도 남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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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랩핑 시공을 후 얼마 되지 않아서 제거할 경우 거의 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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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잠깐 쓰고 제거하려고 랩핑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n년후에 발생될 수 있는 현상을 설명드리는 게 맞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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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특성상 열기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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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기가 필름의 점착제를 천천히 녹이면서 점착성을 높이게 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제거했을 때 강력해진 점착제가 남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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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 끈끈이가 남는 것보다 제거가 얼마나 손쉽냐에 따라 저가형 vs 고급형으로 구분하는 게 맞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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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버리 슈프림, 3M 등과 같은 최고 등급의 랩핑필름의 경우 잔여물의 제거가 상대적으로 간편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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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랩핑 맛집 V2랩은 저가형 필름은 사용하지 않고 무조건 최고 등급의 차량 랩핑 전용 필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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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차량 방치로 인해 상당히 손상된 본넷의 랩핑 필름을 제거 후 새 필름으로 랩핑된 BMW 3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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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버리 슈프림의 락그레이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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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시멘트 색상이라고 하는데 한때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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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순정 도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색상인데요.. 랩핑에서 많은 인기를 끌게 되면 순정 도장으로 생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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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체에서도 랩핑 색상의 선호도를 보면서 신차의 도장 색상 선정에 참고한다는 게 정설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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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보닛과는 조금 다른 형태의 BMW 320의 보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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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기보다는 굴곡이 다른 차량들에 비해 좀 더 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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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이 강한 본넷의 경우 필름을 안착하는 과정에 필름의 점착제가 끌려서 미세한 도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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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굴곡 부분이 먼저 닿으면서 필름을 당길 때 끌리게 되는데 그때 점착제가 밀리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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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점이나 현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방지할 수 있는 작업을 먼저 조치한 다음 랩핑 필름을 덮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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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시공 경험이 없다면.. '그런 현상은 어쩔 수 없는 거다'..라고 말했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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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현상의 원인을 정확하게 모르던 랩린이 시절에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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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많은 테스트와 경험을 토대로 이런 현상은 사전 조치만 있다면 절대 발생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경험으로 깨달은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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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기술 자체는 짧게는 몇 개월 만에 비교적 쉽게 습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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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술만으로 시공을 완벽하게 하기에는 차량들 마다의 모양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시공 방법이 천차만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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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만이 가장 정확한 방법과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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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랩핑 V2랩은 10년 이상의 경력의 사장이 직접 1:1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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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닛 랩핑 제거 후 재시공은 제거 작업의 시간이 관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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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분께도 정확한 시공 완료 시간을 안내드리기 어려운 점이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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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랩핑 제거는 사실상 소요 시간을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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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상태만으로 대략적인 시간을 예측하는 건데 정확하게 제거 작업을 시작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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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죄송하기도 하고 애매한 부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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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상으론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막상 제거 작업을 시작하면 끈끈이가 심각하게 남는 경우도 있고 필름이 조각조각 터지면서 제거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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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 제거의 경우 시공의 시간을 다소 넉넉하게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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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 후 새롭게 보닛 랩핑한 색상은 동일한 에이버리 슈프림 락그레이 색상으로 눈에 띄지 않은 안쪽 부분까지 깔끔하게 마감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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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쪽 마감은 차량의 컨디션이나 형태에 따라 짧게 혹은 약간 길게 마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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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그에서 봤던 마감은 짧던데 왜 내 차를 이렇게 길게 마감되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면... 답은 둘 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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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마감과 짧은 마감 어떤 게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차량 도장의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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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화된 시공이 아닌 같이 동일 모델의 차량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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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의 컨디션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에 맞춰서 조금씩 방법을 다르게 시공을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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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랩핑 제거 및 재시공도 잘하는 V2랩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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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랩핑 / 전체 랩핑 / 부분 래핑 / 크롬 죽이기 / 루프스킨 원하는 시공 모두 가능하니 방문 전에 꼭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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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