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나날이 분주해지고 있는

비비 오토 랩 부산점입니다

: )

비비의 작품 기록할 차량은

쿠페형 세단이라는 장르를

최초로 탄생시킨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타일리시한 세단의 대명사

CLS 300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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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개념의 쿠페형 세단이라는 장르가

요즘에는 다양한 차종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인 만큼

다양한 제조사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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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자동차 제조 회사인 현대와 제네시스,

기아가 최근에 출시하는 세단들이 모두 쿠페형

실루엣을 적용해서 나오는 만큼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에요

이번에 입고된 CLS는 3세대(C257)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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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1세대(W219)와 2세대(W218)는

뒷좌석 시트가 가운데 수납공간으로 인하여

좌, 우 구분되어 있는 4인승 차량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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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로 넘어오면서 중간에 위치한 수납공간이

삭제되면서 일반 세단과 같은 5인승으로

바뀐 것이 실내에서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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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S가 쿠페형 세단이라는 틈새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면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을 경쟁사들이 아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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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질세라 아우디에선 'A7'​이라는 차량을

BMW에서는 '6시리즈 그란 쿠페'를 만들어

피 터지는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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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단과 달리 쿠페형 세단은

지붕에서 트렁크로 유려하게 이어지는

라인으로 인해 훨씬 차가 세련돼 보이고

스타일리시 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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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차체와 지붕으로 인해

세단의 갖춰야 할 부드러운 승차감과

여유로운 헤드룸을 잃어버린다는

크나큰 단점이 존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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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장/단점을 인해 조금은 애매한 요소들이

판매 부진으로 이어져 벤츠의 경우

현행 3세대를 끝으로 CLS가 단종되고

체급을 한 단계 낮춘'CLE'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그 빈자리를 대체하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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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역시 6시리즈 그란 쿠페가 단종 되고

한 체급 위인 '8시리즈 그란 쿠페'로 변경되어

현재는 A7 만 남아있게 되었죠 ㅠ~ㅠ

시공하게 될 부분이 측면 크롬 죽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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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양쪽 사이드에 있는 창틀 크롬 라인과

도어 캐치(도어 핸들)라고 불리는 문 손잡이

상단에 위치한 크롬 파츠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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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입고 당시 멀쩡한 크롬이 없을 만큼

물자국(워터 스팟)과 자동세차 솔에 긁힌

미세한 실기스들이 나있는 등

데미지를 입어 지저분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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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이 반짝이며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에

매우 적합한 소재이지만 예민하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금방 지저분해지는 등

차주분들의 스트레스 주범이기도 하죠

가장 먼저 도어 캐치를 탈거 후,

1차로 작업하게 될 부분들 주변을

깨끗한 물수건으로 모두 닦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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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틈새에 들어갔을 잔여 물기와

이물질들이 남아있지 않게

구석구석 에어로 불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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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모든 면을 닦아 주었다면

2차로 고순도 IPA로 물로 지워지지 않는

유분기 등을 닦아 주면서 필름이 붙을 마감 부위와

틈새를 집중적으로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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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죽이기 같은 경우

필름이 부착되는 면적이 작기 때문에

잔여 물기뿐만 아니라 표면에 남아 있는 유분기와

이물질 등으로 인하여 필름의 고정성이 약해져

들뜨게 되는 하자 요인이기 때문에

더욱더 꼼꼼하게 닦아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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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파츠들이 깔끔하게 케어가 다 되었다면

필름을 부착하기 전 마지막으로

'마스킹 테이프' 작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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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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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킹 테이프는 일반 테이프와 달리

종이 질감의 테이프여서 손쉽게 뜯을 수 있고

표면이 거칠며 고르지 않기 때문에

마스킹 테이프 위에 랩핑지가 잘 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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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작업자가

필름을 붙였다 떼었다 하는 과정에서

컨트롤이 쉽기 때문에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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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적으로 도장면에 발생할 수 있는

칼로 인한 흠집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있지요

(애초에 반컷팅을 잘하면 상관없지만..)

제일 먼저 뒷문을 붙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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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의 경우 그게 걸리 적 거리는 부분도 없고

크롬과 고무 몰딩의 경계가 확실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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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포가 차지 않게 면을 고르게 잘 밀어 준 뒤

커팅 할 부분을 확실하게 잡아주고 나서

커팅을 해야 일정하고 깔끔하게 커팅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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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문을 끝내고 난 뒤

앞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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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쉬웠던 뒷문에 비해

앞문은 사이드 미러가 걸리적거려

조금은 더 신경 써서 작업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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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죽이기가

다른 작업에 비해 까다로운 이유는

반짝거리는 소재 특성상 커팅이 조금만 어긋나도

필름 사이로 보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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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대비되는 색 차이로 인해

그 부분이 더 부각돼 보이는 까닭에

시공자에게도 피로가 많이 쌓이는

집중을 요하는 작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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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죽이기의 완성도는

정교한 커팅에서 좌우되는 만큼

커팅 면을 확실하게 잡아 주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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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쪽 작업이 끝났다면

상단에 길게 뻗어있는 크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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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차량의 필러 라인 쪽 크롬 몰딩이

B 필러를 기점으로 한번 나뉘어 있는 것과 달리

CLS는 쿠페의 특징인 '프레임 리스 도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길이가 상당히 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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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만 길뿐 도장면과 단차가 있어

뒤쪽 엣지까지 기포가 갇히지 않게만

잘 밀어주면 크게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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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이 모두 끝났다면

반대편 운전석도 똑같은 방법으로

시공해서 마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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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창틀 쪽 파츠가 모두 끝났다면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도어 캐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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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서 탈거한 손잡이를

상/하단으로 나누어져 있는

개별 파츠로 다시 분해 후

시공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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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캐치의 경우 분해를 하지 않고도

시공이 가능하지만 벤츠의 경우

분해하기도 쉽고 안쪽까지 넣어서

마감할 수 있어서 분해 후 시공으로

결정해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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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거가 번거로울 순 있지만

안쪽까지 확실하게 마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하자율도 낮고 무엇보다 순정과도 같은

일체감 있는 퀄리티를 낼 수 있습니다

손잡이 4개 모두 시공이 완료되었다면

탈거했던 도어 캐치와 도어 커버를

다시 재조립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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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까지 끝난 뒤

최종적으로 '포스트 히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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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열처리 작업인 만큼

필름이 더 잘 붙어 있을 수 있게

고정해 주는 역할과

작업 중 발생한 미세한 흠집들을

잡아주기 위해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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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열처리만 잘 해줘도

하자율을 80%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끝마무리까지 확실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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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를 앞두기 전

남아있는 지문 하나도 없이

반짝반짝 광나도록 닦아주면

모든 작업 끝 ~

이렇게 측면 크롬 죽이기 시공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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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죽이기는 아무래도 부분 포인트 랩핑에

속하기 때문에 전체 랩핑에 비해서

드라마틱한 큰 변화가 있는 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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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한 튜닝이나 튀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순정과도 같으면서도 소소한 분위기 전환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랩핑이

바로 '부분 포인트 랩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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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AMG뿐만 아니라

BMW의 M, 아우디의 R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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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과 스포츠성을 강조하는 라인업에서는

대부분의 은색 크롬이 유광 블랙으로 처리되어

나오는 만큼 스포츠함의 상징처럼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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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죽이기로 인해 한층 더 스포티함이

물씬 풍기는 옆모습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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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S처럼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차량에는

더욱더 잘 어울리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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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업체에서 모서리 끝부분을

2장으로 마감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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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오토 랩 부산점에서는

1장으로 마감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퀄리티 높은 일체감과 필름이 들뜨는 하자율까지

고려한 방법으로 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벤츠 CLS 300d

측면 크롬 죽이기의 시공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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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소홀해도 금방 스크래치와 물자국으로

얼룩지기 십상인 크롬 파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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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 Gloss Black(유광 검정)으로

더 이상의 크롬 관리 걱정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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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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