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랜든입니다. 오늘 날이 정말 덥네요. 휴...

날씨가 좋아서 좋긴 좋은데 너무 더우니까 작업하는 사람 입장에선 땀이 후두둑 나네요 ㅋㅋㅋㅋ

뭐 그래도 지하 주차장에서 작업할 때 생각하면 지금은 훨씬 낫긴 하니까요. ㅎㅎㅎ

오늘 작업은 E60 안드로이드 기기 장착입니다.

요즘 나오는 안드로이드 기기들은 정말 꽤 괜찮더라구요.

초창기에 8.8 인치로 나왔던 것들은 조악한것들이 꽤 많았는데.

요즘 것들은 꽤 괜찮은 마감이더라구요.

게다가 안드로이드 오토 / 카플레이 는 거의 기본으로 지원하기도 하고요.

화질도 나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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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카메라도 예전에 나오는 것들에 비하면 이젠 꽤 괜찮아 졌습니다.

예전에 팔던 것들은 저 테두리에 있는 고무가 막 벗겨져서 끼울때 애 먹었는데 얘는 카메라도 커버가 잘 고정 되어 있더라구요.

뒷쪽에 열림버튼 커넥터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만듬새는 꽤 괜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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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카메라 배선도 이렇게 커넥터 타입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예전엔 다 배선을 까서 연결 해야 했는데.

게다가 요즘은 전원이 따로 필요 없이 이렇게만 연결해도 작동을 하더라구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후방전원을 지원해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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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은 모두 테사 흡음 테이프로 테이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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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은 이렇게 고정했습니다. 나름 고정할 수 있는 부분에 최대한 고정 했지만 ㅠㅠ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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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0은 트렁크 열리는 힌지가 안이 비어 있어서 이렇게 배선을 넣어주면 됩니다.

배선 넣는건 뭐 어렵지 않습니다. 관이 꽤 넓은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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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시트쪽으로 지나가서 아랫쪽 순정 배선 라인을 따라 갈 예정입니다.

운전석쪽 시트 오른쪽 을 잡아당기면 이렇게 시트 일부분이 탈거 됩니다.

아. 이건 폴딩 시트 기준입니다. 폴딩 시트가 없으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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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부분을 떼어내면 이렇게 브라켓이 남아 있습니다.

요녀석을 가운데 를 살짝 눌러서 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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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쏙 빠집니다. 그럼 이건 다시 시트쪽으로 끼워 주세요.

이거 생각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그냥 덜렁 덜렁 한채로 다니시는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나름 꿀팁.. 인가요?

그냥 TMI야 ㅄ아.. 쿠...쿨럭... 아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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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에서 앞쪽으로 배선을 보내기 위해 트렁크 커버를 벗겨 냅니다.

이거 안하고 해도 되는데, 그럼 배선을 정리하기가 매우 그지 같은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귀찮더라도 이거 걷고 하세요. 핀 3개만 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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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철판이 훤히 드러납니다. 요건 모스트 케이블 뭉치.

여기서 다 연결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거 일종의 허브 같은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모스트 하나 넘어와서 여기서 이렇게 분할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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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테사 테이프로 잘 테이핑 되어진 배선을 순정 배선과 함께 앞으로 끌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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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은 이렇게 타이 형식으로 된 고정 클립이 있는데. 요거 작은 일자 드라이버 살짝 꽃으면 풀립니다.

개꿀이죠? 케이블 타이로 고정 해도 되긴 되는데 보기 싫으니까 순정에 끼워 넣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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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깔끔하게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정리에 병이 있는건 아닐까 하고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응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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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 도어 플레이트는 떼어낼때 조심하셔야 되요. 나사가 하나 숨어있거든요.

요 숨어 있는 나사가 부러진 경우가 꽤 많더라구요.

이거 부러지면 잡소리의 원인이 됩니다. 시트를 들어내야 보입니다.

시트는 그냥 힘줘서 들어올리면 빠집니다만,

다 들어 내시면 나중에 조립할때 매우 매우 매우 귀찮아지니 살짝 들어 올립시다..

그럼 이렇게 빠집니다. 요기 끝에 보시면 나사 고정할 자리 하나 보이시죠?

저부분이 잘 안보이니까 시트 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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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 저차 해서 (사진을 깜빡했다...) 앞쪽으로 배선을 잘 가져왔습니다.

배선을 순정 배선에 잘 엮어 줍시다. 그리고 센터 페시아쪽으로 잘 넣어 주면 됩니다.

간단 하죠? (간단한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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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센터 탈거는 많이 해 보셨으니 후다닥 떼어내고. 근데 이런.... 배선 연결 하는 사진을 안찍었네?

네.. 그래서 그냥 다 연결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튼 그렇습니다. 죄..죄송합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더 포스팅 할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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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너무 커다랗습니다. 근데 화질은 꽤 괜찮아요. 일단 UI 가 너무 이쁩니다.

신형차 같아요. 근데 커도 너무 커요. 사실 차주님께는 큰걸 원하시면 10.25 정도가 좋을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시력이 안좋으셔서 어쩔수 없이 큰걸로 장착을 요청 하셨습니다.

저도 이거 처음 해 봤는데, 근데 또 나름 보다 보니까 나쁘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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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크기에 예쁜 UI 까지 얻었으니 괜찮다고 합시다.

요즘 안드로이드 기기 치고는 핏도 좋습니다.

살짝 앞으로 기울어져 있는 거 같은 느낌적 느낌이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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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니 괜찮다고 위안해 봅시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앱을 깔아 사용 하는건 별로 추천 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CPU나 메모리가 들어 있다고 해도 결국 느려지기 마련이라.

근데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는 핸드폰 기기를 따라가는거니까 느려지긴 커녕 좋아 지는 거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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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커도 너무 큰데? ㅜㅠ

어우... .부담스러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