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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랜든 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덥고 비도 오고 오락가락 하네요. ㅠㅠ

저도 에어컨을 자주 쐬어서 그런지 감기에 걸렸어요... ㅠㅠ

살이 많이 빠져서 그런가 이제 슬슬 몸도 약해지는거 같아요.

건강을 위해서 운동이라도 좀 해야 할텐데.. 도저히 시간이 안나네요. ㅋㅋㅋㅋ

이웃 님들도 냉방병 조심 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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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70 / E71 차량 입니다.

핸들 가죽 커버 작업과 소프트 클로징 작업, 그리고 안전벨트 교환까지 갑시다!!

도움 주신 언터처블님께 감사 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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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완전 순정 또라이라 에어백 커버 교체 하는건 조금 꺼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특히 저 스티치.. 그냥 검정색으로 해주지.. ㅠㅠ)

이거 근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더라구요. 진짜 가죽을 사용한 것도 있고 에어백 로고 부분도 음영 잘 찍혀서 이쁘기도 하고요.

일단 E60 도 그렇지만 저 BMW 로고가 찌그러진 차들 많잖아요..

근데 이건 딱딱한 E90 것과 비슷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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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커버 분해. 순식간에 끝난것 같지만 꽤 귀찮은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꾸역 꾸역 잘 들어가 있군요. ㅎㅎㅎ

보통 아이스크림 스틱으로 하시던데, 저는 없어서 케이블 타이 큰걸 사용 했습니다.

살짝 벌리기만 하면 되니까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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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도 못해본 케이블 타이 (대자) 하나씩 꽃으면 다 살릴수 있었건만..

큰 케이블 타이는 몇개 남지 않아서 잘라서 썼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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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에어백 커버 합체. 뿅. 빼는건 어렵지만 넣는건 쉽습니다.

저 클립이 딸깍 하고 들어갈 때까지 에어백을 잘 넣어서 끼워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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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이쁘네요 (스티치만 좀.. 거시기.. 개취 인정 해 주세요...)

생각 보다 가죽 질감이 좋습니다. 부들 부들 하고 약간 메리노 가죽 같은 느낌이 납니다.

확실히 플라스틱 보다는 질감도 좋고 만지면 부들 부들 해서 촉감도 만족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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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느낌은 이런 느낌입니다. 아.. 저 핸들 위에 손잡이.. ㅠㅠ 아쉽..

핸들이 좀 특이 하긴 한대 뭔가 차주님께서 조합 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엄지걸이가 원래 있는건가.. E60 은 엠 핸들 빼고 스포츠 핸들은 엄지걸이가 없는데 얘는 있네요.

두툼하니 좋습니다. 가죽도 꺠끗하고 좋습니다. 조만간 제가 뽑아 오려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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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트림 탈거 방법은 인터넷에 많습니다. (깜빡해서 못찍었... ㅠㅠ)

응? 근데 이거 뭐지.. 왜 배선이 들어 있지? 생각지도 못한 배선 작업을 건너 뛸수 있을지도...

그런데 연결 해보니 전원이 안들어 옵니다,. 뭐지??

이웃집 애봉님 블로그를 보니 저 배선은 죽어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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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빠른 포기 고고. 소프트 클로징 모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심플 합니다.

그냥 전원만 들어오면 어디든 장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F바디것도 잘하면 호환될지도.. 알리에 많습니다.

근데 저는 귀찮아서 도전 안할꺼에요. ㅋㅋㅋ

돈 아깝.. 근데 해보실 분들은 얼마 안하니까 알리발을 도전해 보시는것도.. (전 안합니다. ㅋㅋㅋ 하지 말란 소리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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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전원선에서 전원을 따서 연결해 줍시다.

죽어 있는 커넥터 배선을 살려 봅시다.

도어 트림 안에 있는 메인 배선에서 상시 전원을 찾아 연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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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커넥터의 빨강색 선만 하나 잘라서 메인 배선 의 전원선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갈색선은 자를 필요가 없습니다. 접지는 잘 연결 되어 있더군요.

괜히 잘라서 다시 연결해 줬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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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하게 뒷좌석엔 커넥터도 없고 배선도 없습니다.

아.. 이런 망할. 전원도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다 찍어 봤는데 없습니다. 하나 정돈 있을줄 알았는데 치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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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 없지. 그럼 배선을 만들어 넣어 줍시다. 도어 배선 커넥터를 열어서 암수핀을 꽃아서 순정 처럼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도어쪽 주름 고무 나사 하나만 풀고 살짝 위로 들어 올리면 이렇게 커넥터가 보입니다.

커넥터 상단에 잠금 장치를 들어 올리면 커넥터가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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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낸 도어쪽 커넥터는 주름 고무를 분리 해 주면 커넥터 분해가 가능해 집니다.

커넥터 커버를 한쪽 잠금 장치를 풀어서 빼줍시다.

잠금 장치는 작은 1자 드라이버로 클립을 제껴주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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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장치를 풀고 살짝 당기면 이렇게 커버가 벗겨집니다.

그리고 비어 있는 커넥터에 핀을 꽃아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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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은 파란색 커버를 벗기면 됩니다. 암 커넥터 쪽 빈 커넥터에 꽃아준 곳과 같은 자리에 숫커넥터를 꽃아주면 됩니다.

그럼 이제 커넥터 부분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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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고온 배선은 소프트 클로징 커넥터와 연결해 줍니다.

빨강색은 전원이고 갈색은 접지니까 접지는 메인 배선에서 찾아 연결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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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쪽도 같은 방법으로 도어쪽 암커넥터를 연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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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필러 쪽 커넥터 숫커넥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암 커넥터 핀과는 다르게 되어 있죠?

이쪽 커넥터도 이렇게 잠금 장치에 작은 1자 드라이버를 꽃아서 뽑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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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 꽃은 자리와 같은 자리에 커넥터 핀은 꽃아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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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엔 또 있네요. 참내. 여튼 이거를 잘 이용해 보면 됩니다.

조수석 역시 커넥터 전원은 죽어 있습니다.

이럴꺼면 왜 만들어 둔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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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배선에 요 보라색 빨강색 선을 잘라서 연결해 주면 전원 연결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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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작동 되는지 확인 해 봅시다. 4군데 모두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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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는 차주님이 가져오셨어요. 빨강색입니다. 강렬하네요. ㅎㅎ

기존 안전 벨트는 끝까지 빼서 다시 리턴 되지 않도록 드라이버로 고정해 두고 벨트를 박음질 하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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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저희 샵 근처로 이사 하신 언터처블님. Z4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일하시면서도 앉으나서나 Z4 생각. ㅋㅋㅋ

저는 예전에 E86 Z4 탈때부터 조금씩 제가 비비적 거려서 친해졌습니다. ㅎㅎㅎㅎ

Z4 타시는 분들은 이분한테 가시면 됩니다. 못하시는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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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은 제가 할수 없는 영역이니까 언터처블님께 맡겨두고 (떠넘기고.. ㅋㅋㅋㅋㅋ)

저는 새로 이사하신 샵을 구경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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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넓어졌죠? 같은 곳에서 배기 작업도 하실수 있고, 엔진 오일도 교체 할수 있습니다.

엔진 오일 전문 사장님도 계시고 배기 전문 사장님도 계십니다.

가까우신 분들은 여기 방문해 보시면 됩니다. 꼭 Z4만 만지시는건 아니니까 한번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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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들이신 Z3 입니다. 마일리지도 적고 차량 상태도 매우 매우 훌륭합니다.

이거 들이시기전에 저한테 전화 해서 이거 들여야 되냐고 하셔서.

"아니 아직도 안들였어요? 당장 들이세요!!" 했더니 바로 들이셨습니다.

우리나라엔 이제 몇대 남지도 않았을 뿐더러, 색상도 레어합니다.

게다가 모든게 출고 오리지널. 크으으.. 갖고 싶지만 갖고 싶다고 갖을수도 없는 귀한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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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게 왜 여기 있냐.. ㅠㅠ 그렇게 갖고 싶었던 Z4M 쿠페 입니다.

완전 오리지널 이라 더 더 더 이쁘네요...

검정색이라 색상도 괜찮구요. ㅠㅠ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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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갖고 있던 Z4 쿠페는 리어 범퍼를 이 범퍼를 끼우고 싶었는데..

판매 할때까지도 이 범퍼는 못구했습니다. 너무 이쁩니다.

빵빵한 뒷 펜더도 살아 있네요. ㅠㅠ 아아아아아아아앙 너무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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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던 녀석이랑 앞에는 비슷 하네요. 아아..본넷이 다르구나. ㅋㅋㅋㅋㅋ

진짜 지금 봐도 이녀석은 다시 갖고 싶습니다.

컨버터블은 아직도 그렇게 갖고 싶진 않은데 이녀석은 진짜로 갖고 싶습니다.

다시 기회가 온다면 꼭 다시 들이고 싶은 녀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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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조립 합시다. 빨강색이 강렬하군요. 가져오신 안전벨트가 독일 제품이라 그런지 퀄리티도 좋더라구요.

알리발 야들 야들한 벨트 보다는 약간 쫀쫀한 느낌이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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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핸들 사진 한장 찍어주고 보내드렸습니다.

핸들 커버 생각 보다 꽤 괜찮아요 역시 잘어울립니다. 이건 할만 한 아이템 인거 같아요.

퀄리티도 좋고, 이건 한번 도전해 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