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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랜든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 지고 있습니다. 죽을거 같아요..

에어컨도 시원하지도 않아서 하.. 왜 이렇게 더운걸까요.

오늘 작업은 제가 사랑해 마지 않는 포르쉐 911 입니다. 911은 사랑이죠.

죽기 전에 꼭 타봐야 할텐데... 여의치 않네요. ㅋㅋㅋㅋㅋ

사실 이건 저한텐 넘사벽이라 어느정도 넘볼수 있는건 카이맨 정도...

여튼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차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그건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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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날 하는 작업은 라이트 교체 입니다. 고객님의 차에 이미 4점식 헤드라이트를 장착하셨는데.

이게 정품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이쁘긴 이쁜데 고객님께서 다시 순정으로 원복 하시려고 하는듯 합니다.

순정 원복 하면서 라이트 벌브도 새것으로 교체 하시길 원하셔서 오스람 쿨블루 제품으로 교체 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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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옐로우 색상인가.. 여튼 노랑색의 타르가 모델.

911 에선 개인적으로 카브리올레 보다는 타르가가 더 이쁘더라구요.

희소성이 아무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거 탑 열리는게 진짜 이쁩니다. +_+

지금 달려 있는 헤드라이트가 (아마도) 사제 인것 같은 헤드라이트.

근데 퀄리티가 후덜덜 합니다. 정품이라고 해도 믿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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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궁둥이.. ㅠㅠ 아아아아악 너무 이뻐.

레터링 조차도 911 레터링.. 딱입니다. 뭔가 너무 자랑 하지 않아도 나 911 인데 뭐가 더 필요햐?

라는듯 한 레터링. 전 개인적으로 이 레터링을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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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가는 저 거대한 뒷 창문에 후덜덜 하죠. 가운데 타르가만 갖을수 있는 센터 바

갖.고.싶.다. 넘모 이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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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룩의 PDLS 4점식 헤드라이트. 이거 실제로 보니까 엄청 이쁘더라구요.

근데 일단 사제라 차주님이 원상 복구를 원하셨어요,.

이거 아래도 LED가 색상을 막 바꾸고 그래서 이쁘긴 이쁘더라구요.

사제 치곤 퀄리티도 좋은편. 근데 라이트 자체가 너무 어두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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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탈거는 프렁크 양쪽에 있는 툴박스 오른쪽 (운전석쪽) 툴박스 안에 들어있는 전용툴을 사용합니다.

위 사진 처럼 살짝 당겨 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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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안에 작은 툴박스가 있는데요. 요기 딱 3가지 공구가 들어 있습니다.

드라이버랑 작은 스패너 그리고 라이트 탈거 툴.

그럼 아까 요 툴박스를 빼낸 곳에 고무로 마개가 하나 있는데 그 마개에 요 툴을 넣고 돌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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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탈거중. 어우.. 제 뒷다리 말 근육 쩌네요. ㅋㅋㅋㅋㅋㅋ

날이 더운데 왜 밖에서 이러고 있냐? 하실텐데.

네. 덥습니다. 근데 안에 차가 이미 두대나 들어 있어서 꺼내는게 더 귀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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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낸 라이트와 새로 넣을 순정 라이트. 순정 라이트는 오스람 D3S 벌브를 새것으로 교체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있는 벌브는 약간 따뜻한 색상이어서 차가운 색상으로 원하셔서 오스람 쿨 블루 제품으로 교체 하기로 했습니다.

공식 수입 총판에 가서 사왔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 하는건 왠지 믿음이 안가요.

워낙 오스람 제품이 짝퉁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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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브 잠금 장치는 이렇게 풀어 주면 됩니다. 양쪽 끝을 살짝 눌러주면 잠금 장치가 풀리고 당겨서 열어줍니다.

금속이라 휠 수도 있고 클립 부분이 구부러질 수도 있으니 살짝 눌러 주셔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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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브는 양쪽을 잡고 뽑아 주면 됩니다. 뒤에 잠금 장치가 없어서 벌브는 끼울수 있게 클립이 또 잡아주고 있습니다.

벌브 를 빼고 나서 연결 커넥터를 뽑아주시면 됩니다. 커넥터는 그냥 뽁 하고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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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분해의 역순 입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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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몰딩 잊지말고 장착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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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역시 순정의 저 또렷한 눈빛은 아주 나이스~

4점식 라이트도 이쁘긴 이쁜데 솔직히 순정이 더 이뻐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