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 랩핑 스튜디오 아르타1 입니다.

랩핑으로 1대의 특별한 차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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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있는 작업 입니다.

오늘은 SLC 200 입니다.

이번 작업은 정말 유니크한 예쁜 한 대를 만드는 것입니다. 고객님께서 차를 바꾸는 대신 랩핑으로 정말 마음에드는 차량으로 바꾸어 타시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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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만 바꿔도 새차로 바꾼 것처럼 큰 만족감이 있을것이 분명한데, 데칼도 추가하여 더 특별한 차량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셨습니다.그리하여 컬러와 함께 데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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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마다 데칼 스타일이 있는데, 벤츠는 보통 아래와 같은 데칼 스타일이다 보니 더 측별한 데칼을 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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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데칼 스타일 중 마티니 레이싱 데칼을 맘에 들어 하셨는데, 마티니 데칼을 보고 나니 저도 그보다 예쁜 데칼은 안 보이네요..

제가 알기로는 포르쉐에 많이 하는 데칼이라고 알고 있기에, 먼저 그 데칼을 벤츠 브랜드에 적용해도 되는지 타당성을 알아봅니다. 손님이 원하시는걸 그냥 해드려서 안하느니만 못하면 안되니까요…

마티니는 1968년부터 1980년까지 포르쉐 레이싱팀을 후원했고,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면서 그 이미지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것 같네요. 특히 포르쉐 마니아는 그 시절을 더 특별히 기억하는 것 같고요. 그 이후에는 다른 란치아를 비롯해서 몇몇 브랜드도 후원을 했던 것으로 나오네요.

마티니 데칼을 꼭 포르쉐에만 붙이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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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포르쉐 외의 브랜드 차량에 붙인 예시를 찾아봅니다.

람보나

해외에선 아이오닉에 적용한 사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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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를 정했습니다.

마티니가 벤츠를 후원한다는 가정하에 디자인해보려고 합니다. SLC의 형테에 맞게 디자인을 바꿔야 하고 조화로운 전체 랩핑 컬러를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도를 만들어 보면서 느낌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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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실버 컬러 + 마티니 데칼

스카이 블루 + 마티니 데칼

아이스 실버 + 마티니 데칼

로즈 펄 핑크 + 마티니 데칼

일명 썩 핑크 + 마티니 데칼

실버 + 마티니 데칼

진그레이 + 마티니 데칼

애시드 그린 + 마티니 데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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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은 SLC에 더 핏하게 수정해야겠지만, 일단 느낌을 보면서 정하려고 합니다. 고객니과 의미있는 숫자를 넣을 예정이고요.

고객님이 고르시는 컬러에 맞춰서 디테일을 있게 수정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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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다보니 걸프 데칼 스타일로도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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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에서 계속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