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이용이 많아
911 윈드쉴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차량에 생기를 불어넣는
슈니트 & 모터플렉스 본사 이현민실장입니다.
이번 주는 날씨가 계속 꾸물꾸물하네요.
오늘은 약간 여유가 생겨
테슬라 서비스 센터에도 다녀오고
점심으로 직원들과
맛있는 카레도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늘은 911 윈드쉴드 작업 후기 보여드릴께요.
이틀 전에 포스팅에서 보여 드렸던
911차주님께서 윈드쉴드 작업까지 맡겨주셨는데요.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따로 보여드리려고
챙겨 놓았답니다.^^
911 윈드쉴드(windshield) 라고 검색해 보면
바로 위와 같은 사진을 볼 수 있는데요.
윈드쉴드는 사실 앞유리를 말하는 명칭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윈드쉴드=전면유리 보호필름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가는 듯 하네요. ㅎㅎ
저도 그 공식에 부응(?)해서 지금부터
윈드쉴드라고 쓰겠습니다.
윈드쉴드 VS 틴팅(썬팅)
무슨 차이??
많은 분들께서 윈드쉴드 시공과 틴팅의 차이점을
궁금해 하시는 편이에요.
틴팅( Tinting) 시공 모습 출처:구글
썬팅이라고도 불리는 틴팅(Tinting)은
열차단을 위해 유리의 안쪽에 필름을 붙이는
시공이에요.
윈드쉴드 보호필름
윈드쉴드(wind shield protection film) 시공은
유리의 겉면에 필름을 붙여서 전면유리를
보호하는 작업이에요.
유리에 크랙이
고속 주행이 잦거나 속도감을 즐기는 분들께서는
아마도 유리에 돌튐이 생긴 경험 많으실 거에요.
911, 박스터, 카이맨, 타이칸 등의 고성능
차량들은 1년 후 정도에는 크고 작은
돌튐으로 인한 상처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실장님 윈드쉴드 왜 안 알려주셨어요?"
"유리를 보호하는 시공이 있는 줄 알았다면
했을텐데ㅜㅜ" 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구요.
그런데 아주 좋은 시공이라 하더라도
일부러 권해드리는 것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저희 슈니트 대표님께서 장사치처럼
영업하는 것을 싫어하시는 편이라
아주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먼저 추가 시공에 대해서 말씀 드리지는 않아요.
하지만, 고객님들의 주행 스타일이나
주차 환경, 예산에 맞는 것들이 있다면
꼭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911 윈드쉴드 시공 모습
윈드쉴드 보호용 제품은 PPF타입과 PET타입이
있는데, 저희 슈니트는 PET타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종류 모두 장, 단점이 있지만
911 윈드쉴드 시공에 있어서 시안성과 내구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PET타입으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윈드쉴드 보호용 필름은 실제로 보면
플라스틱을 압축한 것처럼 굉장히 딱딱한
제형이에요.
이에 비하면 PPF는 탄력이 있는 편이죠~^^
▼911 윈드쉴드 30초 영상
윈드쉴드 열성형 모습
자동차의 유리는 모델별로 크기와 곡선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게 열성형을
해 주어야 합니다.
편평한 네모의 윈드쉴드 필름을 각 자동차의
디자인에 맞게 재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 차를 잘 알고, 시공 경험이 풍부한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리의 윗부분까지 성형을 해 주는 모습이에요.
성형이 끝난 윈드쉴드 필름
911 전면유리에 맞는 사이즈로 성형된
윈드쉴드 보호필름은 위의 사진처럼
늘려져 있는 모습이에요.
유리의 2차 클렌징이 끝나고 필름이
올라갔습니다.
포스팅 처음에서 보여드린 뻣뻣한 느낌보다는
많이 부드러워 보이죠?
필름의 성형을 해 놓았기 때문이에요.^^
이 필름은 스퀴지 작업을 통해
유리와 윈드쉴드 필름을 밀착해 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911 윈드쉴드 시공이 완료되었습니다.
투명한 필름을 붙이는 것이라
사진 상으로는 티가 나지는 않는데요.
앞유리에 필름을 붙였기 때문에
이질감이 전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겠지만
아직까지는 운전에 방해를 받는다는 분들은
계시지 않고 다들 잘 사용하고 계시답니다.^^
필름의 컷팅은 쉐이빙 기법을 이용해
유리와 필름의 이질감없이 처리되었습니다.^^
고속 주행이 잦거나 속도감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유리 교환비용 대비 저렴하게 미리 미리
윈드쉴드 시공을 추천드립니다.
재시공율이 많은 품목인 만큼
분명 만족하실 거에요.^^
지금까지 911 윈드쉴드 시공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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