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ered(레드샵) Concept 알터드컨셉트, 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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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에 작업했던 차량인데요

신형에쿠스라고 불리는데

페이스리프트 된 후기형 앞범퍼였고 뒷범퍼는 전기형 기존 범퍼여서 크롬몰딩이 있었었습니다. 위에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색의 문제로 랩핑이 잘 안된부분이 있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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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앞범퍼가 깨지셔서 하시는김에 뒤범퍼를 후기형으로 구해서 화물택배로 보내주셨어요.

앞범퍼는 모 업체에서 구한걸 보내주셨고 뒤범퍼는 직접 가지고 계신걸 보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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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범퍼 상태가 좋지는 않았어요.

앞범퍼는 재도장할때 먼지가 여러군데 들어가 있었고 범퍼밑은 쓸리고

코너부분도 쓸려서 붓펜터지한게 있고.

구입하시기전에 직접 체크하시고 보내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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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도 붙혀놓은상태로 해서 은색이 진한 검정아닌 검정같은

검정아닌 네이비색에 올라타있습니다. 탈거해서 지워드리고 하려했지만 전부 실리콘을 쏴놔서 건드리기가..

앞범퍼는 그래도 짧아서 차량에 부착안된상태임에도 수월하게 작업했습니다. 오히려 높게 있어서 더 쉬웠다고 할까요.

문제는 뒷범퍼. 워낙에 길~~~어서 날창날창? 낭창낭창? 한데다가 제대로 고정을 할수가 없어서 쉽지가 않았습니다.

범퍼는 왠만해선 탈거 안하고 작업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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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해보려 했다가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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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올려다놓고 재단판에다가 한쪽 묶어놓고 반대로 돌려서 다시 묶어놓고 어찌저찌해서 끝냈습니다.

도착하셨는데 어후..생각보다 심각했어요. 밀리면서 휀더앞단이 밀려있었고 단차가 심했습니다.

뒤범퍼는 원래 바꾸실 계획이었지만 여기 쿼터패널,사이드,뒤휀더 쪽은뭐에 맞아서 살짝 들어간 상태였어요. 범퍼에 튀어나온 몰딩이 있어서 그나마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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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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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라 차가 한번이라도 밖에서 들어오면 바닥이 저렇게 되는건 어쩔수 없.

물때는 임시방편으로 비율맞춰 희석시킨 알코올로 어느정도 제거 했어요. 많이 지워지긴했지만

누런건 어떻게 방법이 없었습니다.

구연산이랑 과탄산소다 섞은물에 담궈버릴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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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이 제일 관리하기 까다로워요. 옷도 마찬가지잖아요?

처음엔 깔끔하지만 오랫동안 입으면 때가 끼잖아요.

그렇다고 랩핑지에 광택을 내서 깎아낼수도 없어요. 광이 죽어버려요.

고광택필름이라면 살짝은 가능하겠지만 미리미리 관리 꾸준히 해주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랩핑관리제를 사용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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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퀵디

Quick detailer라고 말그대로 빠르게 디테일링을 한다.

차량을 모터쇼나 튜닝쇼에서 전시하는데 사람들이 만지면서 지문을 남기고 그러잖아요? 중간중간에 분무기와 버핑타월 가지고 와서 닦는거 보신적이 있으실거에요. 그게 QD입니다.

어느정도의 APC가 포함이 되어있어 간단한거 닦아낼수 있고 물왁스처럼 보호막도 만들어서 슬릭감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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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되어있는데서 세차하고 왁스를 새로 올리고 광택기를 돌릴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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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아무 QD를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랩핑전용이거나 카나우바같은 왁스가 포함이 안된걸로 하셔야합니다. 떡이져서 스며들수가 있거든요. 그럼 얼룩이 남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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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사체 벌똥 새똥 이런건 이걸로 뿌려서 불린후 바로 닦아 주셔야하구요. 묻은상태로 방치를 하게 되면 이염이 됩니다.

흰티셔츠에 김치국물 튄거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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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안해주고 방치한것도 문제지만 귀찮더라도 적어도 세차장에서 물뿌려주고 스노우폼 쏴주고 불린다음에 가볍게 미트질, 물기제거후에 랩핑관리제를 꼭 발라주셔야합니다.

이렇게라도 하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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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이 랩핑을 해놓으면 깔끔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랩핑 처음해보시면 아무리 깔끔한게 좋다고 해도 그나마 틔가 덜나서 관리하기 좀 더 쉬운 살짝 어두운계열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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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바꿔서 기변병을 잠시나마 재울수 있고 원복이 가능해서 하는거지만 그렇다고 자동세차 돌리고 그냥 방치하시는건 추천드리지 않거든요.세수하시고 얼굴에 로션바르시잖아요?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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