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름만 다루는 대구 EXA 입니다.

저희 블로그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그 차량이 실제로 나타났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이번 페라리 488 차주분께서는 이미 저희와 오랜시간 인연이되고 계신분이신데요.

슈퍼카를 데일리로 활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통은 다른 차량들도 가지고 계신답니다.

이번 차주분께서도 다른 차를 몇 대가지고 계신데요. 그 차량들도 저희를 통해 랩핑을 진행하셨답니다.

이번 페라리 488 랩핑에 사용된 필름은 비닐프로그의 슈퍼글로시 디센트 벌리우드 (Decent Burlywood)였는데요.

흔히 샌드베이지라고 알고 계시는 그 컬러감을 가지고 있는 필름이랍니다.

페라리의 디자인은 공기의 흐름과 다운포스를 위해 곡선을 많이 사용하였는데요. 그러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구연하기위해 구조물도 많이 있을 뿐만아니라 굴곡이 상당히 심한 부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아니 거의 모든 부분이 굴곡이 있고 구조물이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만큼 인스톨의 난이도가 높을 뿐만아니라 아무나 작업을 할 수 없을 뿐만아니라 해서는 안되는 차량이라 할 수 있답니다.

일반적인 디자인의 차량이라면 평면에 가까운 보닛의 경우에도 이렇게 공기의 흐름을 위해 과격한 굴곡이 들어가있는것부터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굴곡과 더불어 나뉘어진 파츠들을 모두 다 필름으로 감싸주면서 또 빠른 공기흐름에 의해 필름의 끝부분에 조금의 들뜸만 있더라도 일반 차량에 비하여 더욱 더 쉽게 랩핑지가 탈락하는 내구성에 문제까지 가져올 수 있답니다.

이는 얼마나 오랫동안 깨끗하게 랩핑의 상태를 유지하느냐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때문에 엄청 신경써야하는 부분인데요.

따라서 더욱 더 꼼꼼히 마감부분에 신경써야하는 차량 중 하나로써 EXA의 특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차량이기도 했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어디하나 쉽게 인스톨 할 수 있는 곳이 하나도 없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전체적인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라인을 잘 살리면서도 들뜸이 없도록 필름의 힘을 고려하고 또 마감에 있어서 최대한 필름을 말아넣어 들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스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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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88 스파이더는 실내가 베이지 컬러의 인테리어로 출고된 차량이었기에 샌드베이지 랩핑을 통해 실내외의 컬러를 일체감있게 구성하셨는데요.

워낙에 매력적인 컬러이다보니 또 다른 매력의 페라리로 만들어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픈하였을때는 그 매력을 더더욱 뽐낼 수 있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라하면 이렇게 멋진 색감을 사진으로 그리고 모니터로 그대로 담아낼 수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혹시라도 샌드베이지가 랩핑컬러 리스트에 있다면 샘플필름을 통해 직접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이번에는 EXA와 오랫동안 다양한 랩핑을 진행하셨던 단골분께서 맡겨주신 페라리 랩핑을 소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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