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BMW G83 M4 컨버터블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작업과 함께 외부 데칼작업까지 의뢰하신 고객님.

너무너무 재미있는 작업기였습니다 !!

키알라미 오렌지 인테리어 옵션이었던 M4 컨버터블.

사실 흰색 차량에 오렌지 인테리어도 상당히 이쁜 조합인데...이것도 부족하다 느끼셨기에 레써니컴퍼니를 찾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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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 퍼플을 이용하여 꾸며본 M4의 실내입니다.

중간중간 노란색 알칸타라를 포인트로 사용했습니다.

시트는 흰색에 보라색을 조금 더해서 꾸몄구요.

노란색 처럼 톡톡 튀는 색상을 포인트로 사용할때에는 '면'으로 넣는 경우와 '선'으로 넣는 경우가 있는데,

보라색 자체가 개성있는 컬러였기에 시트와 암레스트 등에 노란색 선으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스티치 색상도 가죽에 맞추어 바꿔가며 사용했답니다.

디테일 !

전동 조절 커버는 보라색으로 도색했습니다.

예전에 가죽으로 감싼적이 있는데 스위치 조립에 애를 먹었던 터라...

조금 더 연구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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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과 노란색.

KW 서스펜션 혹은 LA 레이커스가 떠오르는 색조합입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상단부 보라색, 하단부 화이트.

시트는 무조건 밝았으면 좋겠다는 고객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새하얀 시트로 제작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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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은 퍼플.

에어백도 퍼플.

Y커버는 화이트.

카본파츠들과도 색이 꽤 잘 어울립니다.

대쉬보드 상단부는 보라색, 하단부는 화이트로 꾸몄습니다.

대쉬보드의 가죽은 모두 보라색 가죽으로 교체하고, 일부 플라스틱 파츠들은 도색으로 마감하여 깔은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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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필러도 보라색 !!

소프트탑을 닫았을때, 헤드라이너가 블랙이었던터라 썬바이져는 블랙으로 남겨두었습니다.

기어봉의 가죽은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기어박스 하단은 화이트로, 무릎보호대는 보라색에 노란띠를 더해서 암레스트와 짝을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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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트림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구성은 동일합니다.

상단은 퍼플, 중/하단은 화이트.

손잡이에 보라색을 사용했고, 노란색 알칸타라를 얇은 '면'으로 포인트 주었습니다.

바닥 내장재까지 모두 밝은색으로 교체해드렸기에, 매트도 제작해야만 했습니다.

요즘 홈 인테리어에서 각광받고 있는 부클레(Boucle)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내구성도 갖추었고 폭신폭신해서 차에 타면 마치 집에 온것같은 느낌 !

생활방수기능도 갖추어서 원단이 비싸다는것 빼고는 흠잡을것이 없네요.

실내 모든것을 바꿔본 BMW M4 컨버터블.

뚜껑이 열리기에 헤드레스트 뒤통수에도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실내와 실외 모두를 레써니컴퍼니에서 꾸며보았기에, 작업사례 최초로 저희 로고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ㅋㅋ

부끄...

데칼을 어떻게 했나 살펴보겠습니다.

입고 당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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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작업을 마친 모습.

차량 외관에 검정색이 생각보다 많았고, 캘리퍼의 레드 포인트와 샴페인골드 색상의 휠을 염두에 두고 색상을 골랐습니다.

M4 CSL 후드 데칼을 모방해서 적용했는데, 검정색이 너무 넓어보여서 아무 글씨나 새겨넣었습니다.

BMW 풀네임과 M GmbH를 날려썼습니다 ㅎㅎ

범퍼에도 빨간색을 살짝 더하고, 하단 피아노 블랙 파츠에는 은색 띠를 둘러서 차체가 좀 더 낮아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데칼이 이쁘면 카본 바디킷을 하지 않겠다던 고객님.

고객님의 돈을 아껴드리기위해 디퓨져에도 은색 띠를 좀 넣어보았습니다.

순정 디퓨져가 꽤 공격적인 디자인이라 생각보다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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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칼 디자인을 함께 고민하고 커팅 및 제작해주신 '더 스티커' 로고도 붙였습니다.

빨강띠와 검정, 그리고 은색글씨로 포인트 !

도어 측면에는 금색 띠로 코치라인을 흉내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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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부터 익스테리어까지 한번에 꾸며본 BMW M4 컨버터블.

돌이켜보면 힘든줄모르고 정말 즐기면서 작업했던 차량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