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지만
내 얼굴은 어두워짐 ..
점점 주름이 늘어간다 ;
아니 원래있던 주름이 진해진다 .. 하 ..
내 주름도 페니체 가죽복원제로
복원됐으면 을매나 좋을까 ..
가죽이란것은
특성상 같은자리에 반복된 힘이 반복해서 가해지면
주름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_
주름이란, 세월의 흔적을 나타내는건데
누가 좋아할리가 있을까 ..?;;
당연히 보기좋지않다 _
특히, 항상 신차상태로 유지되길 바라는
자동차의 경우는 더욱 더 _
사람이야 보톡스고 필러고
어찌저찌 해결가능한 방법이라도 있지만,
차량에 사용되는 가죽들은 한번 손상이나 변형이되면
되돌리기가 힘들다 _
그나마 있는 해결방법은 3가지 정도 ..
첫번째 방법은 새가죽, 새부품으로 교체를 하는 것 _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말그대로 새거니까 더이상 완벽할 순 없다 _
다만, 수입차량의 경우 부품교체비용이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에
비용적인면에서 큰부담이 될 수 있다는게 단점 ..
두번째 방법은
내 마음을 비우는 ..
마지막 세번째 방법은 바로,
여러분이 이 글을 보러오신 이유 _
가죽복원시공으로 해결하는 방법이다 .. ㅎ
오늘 입고된 차량은
사막의 롤스로이스..라고 부르기엔
진짜 롤스로이스가 SUV를 만드는 바람에
그 명성이 조금씩 잊혀지고 있는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4
그만큼 그 얘기도 옛날 얘기가 되버렸고 _
세월이 흐른만큼 사진처럼 곳곳에
감출 수 없는 세월의 흔적들이 주름으로 남아있다 _
오늘따라 세월타령 많이 하네 ;
오너분의 의뢰는
차량을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만들고 싶다는 말씀이셨는데,
복원이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곳은
운전석 사이드볼스터 정도였기때문에
전좌석 가죽시트케어로 기본 클리닝을 진행해주고
운전석만 부분 복원을 진행하는 쪽으로 조율됐다 _
바로 작업 전.후 상태를 보면서 얘기해보자 _
Before -> After
대부분의 차량에 동일하게 발생하는
사이드볼스터 주름 _
그나마 다행히 표피가 까지거나 헤진부분은 없다 _
사이드볼스터의 형상은
툭 튀어나와있어 차를 타고 내릴때
마찰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부위라,
주름발생은 당연하다 _
클리닝으로 전체적인 가죽의 톤을 정리한 다음
그 톤에 맞춰 가죽안료를 조색한 뒤에
염색작업이 들어가면 훨씬 자연스럽다 _
Before -> After
마찬가지로 착좌부위 사이드부분 역시
비슷한 주름들이 생겨있고,
스티치 주변부로 표피가 닳기도 했다 _
간혹 상태가 심하면
시트내부의 압축스펀지까지 꺼져서
내부보강까지 해줘야되는 경우도 있음 _
Before -> After
이런 주름들 사이에
오랜시간 묵은 때는 클리닝으로 아무리 해도
지우는데에 한계가 있다 ;
사실 이런 묵은때가
주름을 더 돋보이게 만들기때문에
클리닝으로도 해결이 안된다면 답답한 노릇 _
Before -> After
Before -> After
말끔해졌다 _
물론, 새것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새 부품값이 보통 수입차량 운전석 시트 하나당
평균 몇백단위니까 ..
대체 얼마나 아낀거야 ?;
비용적인면에서 복원시공은 교체와 비교할 수 없다 ㅋ
Before -> After
미친듯한 금리때문에
신차부터 중고차까지
차를 구입한다는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진 요즘,
본인부터도 지금 타고있는차나
잘 관리해서 타자 .. 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애지중지 모셔주고 있는 상황이다 ;
이 글을 보시는 오너분들 역시,
차를 바꾸기는 부담이고 지금 소유중인 차량에
다시금 애정을 가지고 싶다면
상큼하게 한번 케어를 받아보는걸 권장드린다 _
무조건 복원, 무조건 클리닝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에 그에 알맞는 적정한 시공만 진행되면
큰 비용부담없이 다시 새차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_
그러기 위해선 롸잇나우 커스텀매드로 ㄱㄱ
복원시공문의는 반드시 손상부위 확인 후
복원 가능여부와 소요시간, 비용 등의
조율이 필요하기때문에,
해당 부위의 사진을 찍은 뒤
편한방법으로 커스텀매드에
문의하면 좀 더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_
그럼 오늘도 평화로운 커스텀매드는 여기까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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