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마모터스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수리 차량은

앞서 설명 드린 재규어XF 차량 입니다.

입고 된 차량을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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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사고 부위는

조수석 뒤 도어 입니다.

한눈에 봐도 데미지가 심각합니다.

과연 저 손상 부위를 복원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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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능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작업이겠지만

경력 있으신 판금.도장 부장님들께서

작업하신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본격적으로 수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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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흡착기를 사용해서

움푹 들어간 도어 부분을

최대한 끌어 올려줬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끌어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마무리 작업은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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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 작업에 방해가 되는

도어 손잡이는 탈거하고

퍼티 작업을 합니다.

손상 부분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들어가는 퍼티의 양도

어마어마 합니다. 샌딩 하는 작업 또한

쉽지 않은 작업 입니다.

도어의 90%는 퍼티가 들어갔습니다.

추후에 하자가 발생해서

도장면이 깨지는 일이 없도록

밑 작업을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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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를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도장면이 갈라지거나

기포 같은게 올라오게 된다면

밑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은것 입니다.

본래의 모양을 최대한 되찾고

도색한 면도 깨끗하게 작업이 되어야

비로소 높은 퀄리티의 작업물이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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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과 같은 퍼티 작업은

최소 3회 이상 바르고 건조후 샌딩

작업을 반복해야 합니다.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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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밑 작업이 완료 되면

서페이서를 도포 후

완전 건조 시켜줍니다.

건조된 서페이서는

최초 퍼티 작업을 할 때 사용되었던

거친 연마지를 사용하지 않고

훨씬 고운 연마지를 사용해서

물과 함께 샌딩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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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곱게 샌딩된 도장면은

물기 제거를 완벽하게 하고

도색을 할 부분을 제외하고

전부 마스킹을 해줍니다.

손잡이 부분의 구멍도 하나하나

막아주고 다른 곳으로

페인트가 날리지 않게

확인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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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전에는 시편을 확인 후에

최상급 수용성 페인트

조색 시스템을 이용해서

기존 차량의 색상과 최대한 이색감이 없도록

조색을 합니다.

미세한 양의 차이로 색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업자의 기술력과 재료의

질이 전체적인 퀄리티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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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베이스 코트를 2 ~ 2.5회

도포한 후에 충분히 건조 시킵니다.

수용성 페인트는

유성으로 도장을 할 때 보다

건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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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가 되면 2차로

투명인 클리어를 도포 합니다.

클리어를 도포 함으로써

새것처럼 광이 나게 됩니다.

적정량을 도포 하지 않고

적게 뿌리게 되면

광이 많이 나지 않습니다.

많이 뿌리게 되면

투명이 흐르게 됩니다.

엄청 보기 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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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클리어를 도포 후

부스 안에서 본격적인 적외선 열처리를

해줍니다.

1시간 가량 열처리가 끝나야

비로소 모든 도색 작업이 마무리가 됩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하고

분해했던 손잡이를 조립하고

퍼티작업을 하면서

먼지가 쌓여있는 차체를

시원하게 세차까지 마무리 하면

출고 준비가 완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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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가 제법 컷던 차량인데

어디에 어떻게 사고가 났었는지

전혀 티가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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