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운전을 하고 다니다가

GT마크가 붙은 차량을

보신적이 있나요?

흔히 GT카 라고 많이 하는데요.

GT는 이태리어로

'그란 투리스모'

영어로는

'그랜드 투어링' 또는 '그랜드 투어러'

라고 하는데요. 한마디로

장거리 운전에 적합한 고성능 자동차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거리를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주행 성능 뿐만 아니라

넉넉한 실내 공간도 함께 고려됩니다.

대부분 후륜구동과 4륜구동을 사용하지만

스포츠카와 GT카는 따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에 비교해서

우리나라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키마모터스 입니다.

GT카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요.

예상 하셨듯이 이번 수리 차량은

BMW GT 차량 입니다.

사고 부위는 앞 범퍼와 라이트 입니다.

차량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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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프게도 사고가 난 부위는

앞범퍼 조수석 쪽입니다.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페인트가 묻었네요 ㅠㅠ

물 노즐 커버는 분실하지 않고

따로 가지고 계셔서 추가로 부품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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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등 쪽 커버는 뿌리는 타입이 아니라

교환 대상 입니다. ㅠㅠ

먼저 범퍼를 탈거 하고

내부 부품에는 문제가 없는지

본넷과 휀다쪽은 단차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체크 후 작업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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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는 겉보기에는 손상이 심해 보이지만

노란색의 효과일뿐

복원 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내부까지 큰 충격이

발생하지 않은 듯 보입니다.

본넷과 앞 휀더도 단차 없고

손상도 없어서 따로 수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범퍼와 라이트만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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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에 퍼티작업을 실시한 모습입니다.

사고부위는 물론이고

기존 범퍼 하단에 있었던

크고 작은 스크레치와 긁힌 부분 모두

퍼티작업을 한 상태입니다.

앞 범퍼라 스톤칩이 많기 때문에

큰 스톤칩은 잘 확인해서 골라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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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3차 까지 퍼티 작업으로

면을 잡아 준 후에

서페이서를 도포 하고 건조 시킵니다.

서페이서는 기존 칠과의 단을 맞추고

새로 뿌리는 칠의 접착성을 높여줍니다.

건조된 범퍼는 고운 연마지로

물을 사용해 전체 샌딩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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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딩 후에는 물기 제거를 완벽하게 하고

부스에서 도색 준비를 합니다.

탈지제로 꼼꼼하게 탈지를 하고

송진포로 다시한번 먼지를 털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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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가 있던 물노즐 커버와

센서까지 단단히 고정 후

본격적인 도색 작업을 했습니다.

1차 베이스를 뿌리고

2차로 클리어 까지 완료 되면

전용 적외선 부스에서 열처리를 합니다.

적정 시간 열처리가 끝나면

사진처럼 반짝반짝 광이 나는

범퍼가 재탄생!

흐른곳 없이 도색이 이쁘게 나왔습니다.

보고 있으면 힐링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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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까지 건조 된 범퍼는

열처리 부스에서 나와

차량에 장착을 위해

분해했던 부품들을 조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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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완료하고

깨끗하게 세차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수리한 범퍼라고 믿겨 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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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량 일반/보험 사고수리.

언제든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