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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월초에 신차 상태로 입고 되서 루프랩핑과 사이드미러 랩핑 시공 받으셨던 도요타 캠리 차주분께서 수원랩핑을 위해 다시 한번 방문해주셨어요.
루프 시공 받으실 때부터 전체랩핑에 관심이 많으셨었는데
다른 곳이 아닌 저희를 다시 찾아주셨다는건 그때 하셨던 시공이 마음에 들어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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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초에 오셨던 분이라 거진 10개월? 정도 지난 듯 하네요
그 사이 들뜨거나 변색없이 컨디션 좋게 잘 유지되고 있는 필름, 일단 확인한번 하구요!
이 부위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흰색 도장부위만 전체랩핑 진행하기로 하셔서
그만큼 금액 빼드리고 진행 된 전체랩핑 시공이구요.
음,
보통 검정색 차량의 경우 루프는 블랙으로 유지하시고
남은 부위 시공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자연적으로 루프스킨 느낌이 나는거죠.
이럴 때는 루프 비용만큼 제하고 진행되니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담과정에서 이야기를 해주시면 되구요!
이제 본격적인 수원랩핑 시작을 위한 탈거 및 세척이 진행됩니다.
탈거는 꼭 필요한 부위만을 부분적으로 탈거를 하고 있구요.
캠리는 사이드미러, 캐치, 테일램프 까지만 탈거를 하고 전체랩핑 진행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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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캐치 였는데,
다른 차량들과는 탈거 방식이 좀 다른 녀석이라,
도어트림 탈거를 해야만 캐치를 탈거할 수 있는 구조였네요.
그 이후에도 탈거 방식이 좀 특이해서..
혹시 캐치 탈거법 궁금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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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원랩핑 시공에 사용 될 필름은 3M 1080 시리즈의 "사틴다크그레이" 필름인데요.
참 인기있는 색상이죠 ㅋ
한가지 색상이 인기를 끌게되면 그 색상으로 정말 질리도록 랩핑하게 되는거 같아요
이제는 질릴만도 한데 볼때마다 예쁜 색상이네요.
특히 안어울리는 차량이 없을만큼
뭐랄까..
어떤 식당을 가서 먹어도 실패가 없는 비빔밥 같은 필름이라고 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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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랩핑 작업은 "판시공" 으로 진행이 됩니다.
본넷, 각 도어, 휀다, 범퍼, 트렁크.
각 판마다 재단을 따로해서 한판한판 작업을 진행해나가는 방식이구요.
판시공을 하는 이유는 여유있는 마감처리가 가장 큰 이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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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판에 맞게 재단을 할 때 필름을 좀 더 여유있는 길이로 재단을 해서
막상 붙혀놓으면 이만큼씩 여분이 남을 정도.
안쪽까지 말아넣어 마감처리를 하고 필요한 만큼을 남긴 채 나머지 부분을 잘라내게 되는데요.
그만큼 버려지는 필름의 양이 많지만
꼼꼼하고 좀더 튼튼한 마감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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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혔을 때 틈 사이로 본래 도장이 보이지 않을만큼
안쪽에서 이뤄지는 커팅,
이 차이로 인해 생기는 차이는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없을만큼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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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이를 가장 알아보기 쉬운 곳이 도어 인데요.
1열과 2열 작업 후
문을 닫았을 때 그 사이 틈으로 본래 도장면이 보이느냐 보이지 않느냐,
수원랩핑 시공 시 판시공을 하는 가장 큰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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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통시공으로 인해, 혹은 필름 로스를 줄이기 위해 마감을 짧게 친다?
바로 위 사진에서 처럼 틈 사이로 본래 도장면이 비치게 되요
모든 틈 사이가 이렇다면.. 꽤나 지저분해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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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바로 깔끔한 마감처리를 위해서인데요.
비교를 위해 가장 티가 많이나는 흰색 필름으로 예를 들어볼게요.
랩핑필름은 필름의 특성상 이렇게 꺽이는 부분은 반드시 커팅을 한 후에
마감처리가 이루어져요
그렇게 되면 사진에서처럼 겹쳐지는 부위가 생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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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은 부위라도 시공법이 어떻게 되느냐, 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생겨요
뭐..
어설프게 따라하다간 오히려 AS 발생이 되는 방식이기도 한데요.
암튼,
그만큼 손도 더 많이가고 시간도 더 오래 걸리지만
괜히 작업기간 3일로 잡고 하는게 아닌 이유죠!
더 빨리 하라면 더 빨리 가능하지만,
더 깔끔하고 내구성까지 살린 시공이 가능하다면 하루 정도는 더 참을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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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식으로 진행 된 모서리 부분 마감처리.
커팅 흔적 남지않는 도색만큼 깔끔한 마감처리가 가능한 수원랩핑만의 노하우 :)
비슷한 전체랩핑 비용이라면
거기서 챙길 수 있는 "가성비" 는
보여지는 깔끔함의 정도와 튼튼한 마감처리로 생기는 필름의 내구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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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거를 한 부위들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다시 장착을 했을 때
티나지 않게, 안쪽에서 커팅으로 마감처리가 진행되구요.
다시 결합했을 때
한번 더 잡아주기 때문에 그만큼 AS 발생 확률이 적어지겠죠 :)
필름 수명은 3년, 관리에 따라 조금 더 늘어나기도 하는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대로 된 시공을 받았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수명의 반도 채우지 못하고 필름을 떼야할 정도로 엉터리 시공하는 곳은 분명히 있구요.
제거를 맡기시는 차주분들을 접하면서
그런 일이 빈번하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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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부분 디테일 컷들 보아봤습니다 :)
캠리 앞범퍼는 참.. -_-..
랩핑하기 싫게 생긴 앞범퍼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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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심하게 낮으면 필름이 흡착이 되는데 시간도 평소보다 더 걸리고
자칫 주행중 필름이 터져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수원랩핑 시공이 다 끝난 후에는 열처리를 통해 필름이 자리를 잡는걸 도와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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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수원랩핑 시공 후 흰색에서 사틴다크그레이로 완벽하게 변신한 토요타 캠리의 모습입니다 :)
확실히 유광 필름보다 반무광이 라인을 더 예쁘게 살려주는 맛이 있는거 같아요
사진상에서도 그게 잘 표현되는지는 모르겠네요!
뭐니뭐니해도 실물이 깡팬데 말이죠 ㅋ
이상, 도요타 캠리 전체랩핑 시공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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