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목금~ 퇼!
꿀 같은 주말이지나고 인천실내크리닝과 함께 월요일이 찾아왔네요;;
월요일과 실크가 동시에 찾아오다니... 하하.. 기분이 좋네요..
오늘 인천실내크리닝을 작업하게 될 차량은 한때 현대차의 맏형이였던 에쿠스랍니다!!
그럼 차량 상태를 함께 보시죠!!
핸들 중앙에 떡하니 찍힌 차량의 마크가 내가 에쿠스다! 라는 강력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현대를 상징했던 에쿠스라는 차량이 단종되고 제네시스 EQ900에 이어 G90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따지고 보면 다른 브랜드라고 볼 수 있기때문에
현대의 맏이 노릇을 할 에쿠스 차량이 개인적으로 다시 생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본론으로 돌아와서 차량을 처음 봤을때 내장이 베이지 색상이라 때가 잘 타겠거니
딱히 특이사항은 없어 보였지만 대쉬보드 커버를 들춰내고서 보니 문제점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인화할때 쓰는 인화지와 투명테이프가 붙어있어 떼어냈더니... 자국이...
선명하게 남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걱정은 붙들어 매시라구요^^ 요런거 지우는거 전문인 인천실내크리닝이니까요 :)
천장을 둘러보니 역시나 밝은 색의 내장답게 여기 저기 때타고 묻어있는게
많더라구요.
은근 손이 많이 닿는 도어트림 부분도 다른 곳과 다르게 거무튀튀하구요.
대부분 신경을 거의 안써 지나치는 부분인 요 안전벨트 입구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시트는 때가 묻고 더블로 갈 정도로
밝은 색상엔 티가 더 많이 나죠.. ㅠㅠ
지금까진 겉에 보이는 실내세차로도 충분히 없앨 수 있는 것들이였다면
인천실내크리닝 작업을 하지 않으면 평생 폐차할 때까지 모르고 갈 수 있는
부위인 차량 바닥 부분입니다.
기가막히는 부분 아닙니까?
바닥재 사이사이에 끼여있는 애완견의 털과 나뭇잎, 모래, 등등
차주님께서 상당한 애견인 인듯 싶네요^^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 치고 나쁜사람 없다라는 말이 있듯 차량을 출고하러
오신 차주분께서도 신사분이셨답니다 :)
(저도 개를 키운답니다 ㅎㅎ)
차 바닥 상태도 봤으니 트렁크 상태도 한번 보시죠.
뭐 여느 트렁크와 별 다르지 않게 쏘쏘한 모습입니다.
모래 조금, 나뭇잎 조금, 녹도 조금....
그럼 탈거도 다 했겠다 차량의 민낯도 다 드러났겠다
인천실내크리닝 작업에 들어갑니다.
먼저 탈거한 시트를 닦아 줄건데요.
작업 전과 후를 비교하기 위해서 반은 마스킹을 하고 반은 닦아 줍니다.
자 인천실내크리닝 작업 확인들어갑니다잉~
딴 따라단 따란단 쿵작작 쿵작작
어... 티가 안나..
티가 안나네요....
원래 베이지 색상은 닦은 부분이랑 닦지 않은부분의 차이가
확 드러나는데...
사실.. 마스킹 치고 화장실 갔다왔더니 다른 작업자가
바쁘다며 비닐을 떼고 다 닦아놨더라구요.. ㅠㅠ
확실히 기름때며 손때가 지워져서 그런지 매트해지고, 시트의 컨디션이
돌아온 듯 합니다.
인천실내크리닝의 마지막 작업 순서는 바로 바닥이랍니다.
천장이나 다른 부위의 작업을 할때 약품이 흘러내리기도 하고 바닥을 계속 밟고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항상 마무리는 바닥이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작업이 이루워 지는 부위이기도 하구요.
평소 신발에 묻은 오염물들이 많이 닿는 부위이다보니
오염이 많이 되있기 때문에 고온의 스팀으로 바닥내장재 사이사이 살균작업을
같이 작업하기도 하는데요. 작업자의 손이 많이 가는만큼 더욱 깔끔한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실내크리닝 작업이 모두 끝나고 작업 부위입니다.
언제 그랬었냐는듯 본래의 색상을 찾은 에쿠스 차량입니다.
가죽이 까진 부분까지는 인천실내크리닝에서 어떻게 할 방도가 없기때문에 아쉽지만
테이프, 인화지의 자국은 모두 지워졌답니다.^^
살균과 베큠작업을 거친 에쿠스 차량의 바닥의 현재 모습입니다.
밑바닥 구석구석까지 크리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인천실내크리닝 작업을 맡겨주시는게 아닐까 합니다.
마무리로 탈거했던 시트를 제자리로 돌려놓은 후 출고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차급이 있는 차량이다보니 시트의 무게가... 어우.. 상당하더라구요.
어쨋든 이렇게 오늘의 크리닝 작업이 끝이나게 됐습니다!!
작업을 위해 차량을 맡겨주신 차주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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