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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핑# 입니다.

차량 작업이 끝나면 바로바로 미루지 말고 포스팅해야 되는데 핑계라도 되면 시공 차량이 출고되면 주변 정리도 해야

되고 다음 예약 차량 입고 준비도 해야 되기에 나름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 컴퓨터 속에 사진만

점점 늘어만 가고 있어요. 사진들을 보시다 보면 아트랩스킨이 많이 보이는데 저희 숍은 아트랩스킨이라는

숍에 숍 앤 숍이기에 같이 작업을 하며 서로 도움을 주고 있어요.

요번엔 bmw mini 차량 랩핑과 함께 크롬죽이기를 시공해 볼게요.

미니쿠퍼s 컨버터블 비용은 크기가 작아도 노멀 모델보다 범퍼에서 시공

난이도가 높아 20만 원가량 더 측정이 됩니다.

전체랩핑 외에 드레스업을 위한 튜닝은 루프스킨 크롬죽이기 그리고 데칼과 포인트 래핑이 있죠.

미니쿠퍼s 할 때 크롬 부위들은 제외하고 들어가지만 요번 시공은 고객분께서 비용이 더 들어도 관리하기 힘든

크롬들까지 차량 랩핑과 함께 크롬죽이기를 맡겨 주셨습니다. 미니 차종은 모델 라인업도 많고 연식에 따라

탈거 여부가 다르기에 많이 시공해 본 곳을 찾아 상담하시는 게 좋아요.

bmw mini는 보닛 외에는 크게 어려운 곳이 없지만 미니쿠퍼s 그리고 jcw와 같이 고성능과 퍼포먼스에

중점을 둔 라인들은 디자인들이 차량 랩핑을 하기 까다로운 모양들이기에 비용이 올라갈 수밖에 없어요.

한 장으로 씌우면 원 도장같이 깔끔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들뜨는 하자에 대해선 무방비 일 수밖에 없어요.

당장은 붙어 있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장 내일이 될 수도 있고 일 년이 될 수도 있는데 늘려서

수축을 이용해 붙이는 시공 방식이라 할지라도 원래 모급으로 돌아가려는

필름의 특성 때문에 굴곡이 심한 곳은 미리 덧방을 해 주는 것이 좋아요.

처음 미니쿠퍼 시공할 때 필름을 판에 올리기 전엔 머 좀만 까다롭겠지 했다 실패한 기억이 나네요.

필름을 잡아 줄 손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데 이젠 많이 하다 보니 나름 노하우가 생겨

인스톨러 2명이서 무난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쉬운 건 아니에요!

미니의 본넷도 모델들마다 약간씩 다르기에 더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그렇기에 비용이 차이 날 수 있겠지만 기본 측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저희 숍 기준으로 말해 볼께요. 국산차와 수입차의 경우부터 볼까요 탈거를 하다 부속품들이 손상이 되었을 때

부품 수급이 어려움이 있기에 차이가 나죠.

그리고 차량의 크기도 랩핑 비용 측정에 한 요소인데 씌우는 도장면의 면적에 따라 필름 소모량이

다르기에 같은 등급의 자동차라도 씌우는 부위기 늘어나면 가격도 올라가겠죠?

마지막으로 제 기준으로 가장 꼼꼼히 따져 보는 건 차량의 디자인입니다. 오버랩 할 곳이 많다거나

파츠 분해 여부이죠. 덧방과 탈거 여부에 따라 시공 시간이 달라지기에 저는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