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부터 범상치 않았던 벤츠 SLK 차량의 가죽시트 작업기를 소개합니다.

차량 입고시 탁송으로 전달된 벤츠 SLK.

(고등학생 시절 위층에 살던 대학생 형이 타고 다니던 어릴 적 나만의 드림차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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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시트를 뜯기 위해 문을 열었는데 문이 열리지 않더군요;;

당황해서 고객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위로 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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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마켓에서 시공한 걸윙도어 !!!

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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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느라 당황해서 작업 전 사진이 없습니다...

오늘도 작업후기 사진만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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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블랙 시트였는데, 아주 밝은 아이보리인 화이트 아이보리 나파가죽시트로 교체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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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가 어려워서 망설이게 되는 밝은 계열의 가죽시트.

하지만 요즘은 가죽코팅제 및 보호제가 워낙 많고, 제품들의 퀄리티도 좋아서 예전에 비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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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써니컴퍼니에서는 독일 가죽 관련 제품 전문 브랜드인 '헤른파트' 에서 만든 가죽 코팅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채취한 친환경 성분으로만 만든 코팅제입니다.

뚜껑을 열면 화학약품냄새가 진동하는 다른 코팅제들과는 달리 몸에 바로 발라도 상관없을 것 같은 로션냄새가 솔솔 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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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적이고 가죽 보호효과도 뛰어난 헤른파트 가죽코팅은 레써니컴퍼니에서 가죽시트 및 자동차 인테리어 시공시 추가 옵션으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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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벤츠 SLK 작업기로 돌아와서.

SLK 시트의 핵심은 '선'

길게 쭉쭉 연결된 곡선들로 이루어진 시트 디자인이라 라인을 일정하게 잘 잡아야 예쁘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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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시트 라인도 단정하게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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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 외에는 별다른 디테일이 없었던 순박한(?) 순정시트.

차주분도 깔끔한걸 원하셔서 디테일 추가 없이 순정 시트 디자인 그대로 살려서 제작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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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탑을 오픈해도 당당할 수 있도록 헤드레스트 마감도 깔끔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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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뒤에서, 옆에서.

어디서 봐도 흠잡을 곳 없이 깔끔하게 제작된 벤츠 SLK 의 아이보리 나파가죽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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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축축 늘어진 벨트 가이드도 빳빳하게 새로 제작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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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 바디의 오픈카이다보니 붉은 계열의 시트가 어울리겠다 싶어서 추천드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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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분의 단호한 한마디.

"저는 빨간색을 혐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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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만 덜렁 바꿔서 출고하기 아쉬워서 사이드브레이크 상단가죽만 시트와 동일한 색상으로 트리밍 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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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열고 다니기에는 제법 쌀쌀한 날씨지만,

사람 많은곳에서 괜히 슬쩍 뚜껑 열고 자랑하고 싶어지는 인테리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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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할때가 다되어서야 익숙해진 걸윙도어 !!

마치 '나 갈게~' 라고 인사하는 것 같네요.

안녕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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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써니컴퍼니에서 제일 좋아하는 자동차 인테리어 컨셉은 '꾸안꾸' 입니다.

순정인가? 싶을 정도의 적정선을 지키면서도 포인트와 디테일을 더해서 자동차를 꾸미는 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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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자동차 인테리어를 꾸며보고 싶다면, 일산 자동차 인테리어 전문점인 레써니컴퍼니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