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D세그먼트 최강의 3시리즈. 준중형 세단의 표준이라 불릴만큼 다양한 재능을 갖춘 3시리즈의 풀체인지 모델을 전시장에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미 출고도 이루어지고 있기에 곧있으면 도로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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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차량은 320d M 스포츠팩 적용 모델.

일반모델과 달리 공격적인 디자인의 범퍼가 장착되어있습니다. 머플러도 싱글 트윈 머플러가 장착되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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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바뀐 후면에 비해 전면은 왠지 낯이 익습니다. 신형 5시리즈 때문인가...

그릴이 상당히 커지긴 했지만, 그릴 테두리가 그만큼 두꺼워져서 어색해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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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한 범퍼형상은 G바디 M3 를 더 기대하게 만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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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경우 C / E / S 의 뒷모습이 닮아서 헷갈렸는데, BMW 의 경우 3 / 5 시리즈의 앞모습이 상당히 닮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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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주차장에서 주차된 모습을 봤었는데 못알아볼 뻔 했습니다. 아직 익숙치 않아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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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차량은 가죽시트와 알칸타라가 혼합된 시트가 적용되어있었습니다. BMW 에서 LCI 모델 이후 에디션 차량들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었던 조합이죠. 폭스바겐이나 아우디 등에서는 꽤 많이 사용되는 조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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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조작부는 기존 다이얼 방식 대신 버튼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이얼 방식도 편리했는데 굳이 바꾼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

오토라이트 외에는 실질적으로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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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G20 3시리즈를 구경하고 온지 얼마안되어 330i M팩이 통풍시트 장착을 위해 입고되었습니다. 전시장에서 만난 차량과는 많은 부분이 달랐는데요,

우선 가솔린에 X드라이브. 요즘 BMW가 X드라이브를 많이 밀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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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못담았는데, 위 차량에는 레이져 라이트도 장착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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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오렌지 빛깔의 브라운 가죽시트와 블랙 투톤 인테리어가 적용되어있었습니다.

기존 F바디 대비 너무 많이 바뀌어버린 인테리어. 외관도 외관이지만 실내가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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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사용된 마감재, 몰딩, 가죽 트리밍까지...

상위 차량인 5시리즈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고급스러워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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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트림이 적용된 모습. 스타트 버튼이 기어봉 옆으로 이동했구요 ~

기어봉은 X시리즈의 기어봉을 갖다 꼽으면 엄청 이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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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LCD 계기판부터, 이제는 국산차 옵션 전혀 부럽지않은 최신 기술들이 적용된 BMW G20 3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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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업차량은 BMW 딜러분이 출고하신 차량이었습니다.

모든 옵션 사항에 대해 만족하지만, 단 하나 !

통풍시트 옵션이 없어서 아쉽다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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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의 디자인이나 완성도는 1억원대의 X5나 X6 등과 견줄정도로 훌륭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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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 시트지만...그만큼 작업자 입장에서는 작업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시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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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시트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기존 가죽시트 커버를 모두 벗겨내고, 바람이 불어나올 수 있도록 타공을 뚫어야합니다. 위 시트처럼 여러 조각으로 이루어진 시트의 경우 타공을 뚫기가 어렵고, 자칫 모든 조각에 구멍을 뚫으면 결과물이 안이쁘게 나올수도 있기에 고민을 많이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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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면서, 통풍시트의 기능성까지 만족시키도록 타공을 뚫고, 그 아래 통풍 팬과 모듈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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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는 차주분의 요청대로 디지털 방식의 스위치를 사용하여 장착해드렸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통풍시트 장착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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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널리 사용되는 디지털방식 스위치 외에도 세련된 조그방식의 스위치, 똑딱이 스위치 등등등... 다양한 스위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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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과 엉덩이 모두 시원한 통풍시트로 교체 완료 !

타공이 더해지니 디자인도 좀 더 스포티해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