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사의 첫번째는 탈거죠. 

도어트림들부터 하나하나 전부 탈거를 해줍니다. 

랩핑이든 수전사 작업이든 선행되어야 하는 탈거와 전처리 작업의

비중은 무시하지 못할만큼 디테일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기때문에. 

깔끔한 탈장착과 꼼꼼한 전처리는 필수 입니다. 

하나둘 작업되어가는 파츠들. 

컨셉은 차후에 장착한 후에 설명 드릴거구요. 

차는 큰 크기가 아닌편 임에도 불구하고

실내의 작은 파츠들 하나하나 보다보니 

실내만 38피스가 나올 정도로 정말 손이 많이간 작업중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디테일한 작업들이 하나둘 완성 되어져 가고 있는데요. 

이제 요녀석들을 하나둘 차량에 장착할 일들만 남았습니다. 

일단 광각으로 실내의 전반적인 모습을 조금 담아봤습니다. 

전체적인 부분은 블랙카본으로 베이스를 깔아두고 

실내의 밋밋했던 실버의 몰딩류들은 전부 

레드 무광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포인트 작업에 앞서 유광의 레드냐 

매트한 느낌의 무광 레드냐 

로 고민을 좀 했었던 부분이지만. 

보통의 수입차를 기준으로 봤을때는 

무광의 컬러포인트가 들어가기에 

유광레드보다는 무광레드가 조금더 순정틱하면서 

깔끔한 포인트 적용이 되어질것 같은 느낌. 

보통 BMW F바디 3.4시리즈의 스포츠 패키지를

보게 되면 몰딩 라인들에 매트한 느낌의 라인들을 보실 수 있는데요. 

거기서 영감을 얻어내서 비슷한 컨셉으로 맞추어 보았습니다. 

네임밸류를 제외한다면 급은 얼추 맞아보이는  4도어세단 이기때문에. !! 

기존의 카본패브릭 틱한 저 패널까지 같이 작업을 할까 고민도 해보았지만. 

패널의 생김새 특성상 수전사카본의 패턴이 휠수 있는점 .

그로시한 유광패널과 매트한 느낌의 패널의 조합도 나쁘지 않을것 같았기에. 

꼼꼼하게 파워 마스킹 후에 작업 진행 했습니다. 

말그대로 수전사는 물속에 잠겼다가 나와야 하는 특성상 마스킹 하는 

일이 상당히 번거롭고 손도 많이 가지만. 

작업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마스킹 작업을 했었죠. 

계기판 클러스터를 감싸고 도는 아주 얇은 몰딩도 하나하나 탈거후에 

매트한 레드포인트를 주어서 운전자 중심의 스포티한 라인을 생성해 드렸구요.

송풍구 패널에 있던 무광크롬의 라인 몰딩에도 같이 깔맞춤 되게끔

작업해 드렸습니다. 

센터송풍구와 좌측송풍구 사이에 위치한 클러스터 페시아 패널은 

좌우측 연결부분과의 카본패턴이 패널 구조상 맞지 않기때문에. 

블랙 그로시로 작업해 드렸습니다. 

카본패턴의 이음새가 제멋대로거나 카본패턴이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가고싶은 방향대로 뻗어져 있는걸 잘 보지 못하는 성격일 뿐더러 

작업을 해두고도 매우 정신사납거나 오히려 지저분 해보일 수 있기때문에. 

어색하지 않게 투톤 형식으로 작업해 드린 작업자의 센스. !

그리고 조수석 맨 우측에 위치한 송풍구 패널 입니다. 

 순정으로 달려나온 카본ST느낌의 무광패널과 무광 포인트 라인들

그리고 카본 수전사까지 . 컨셉하나를 잘 잡으면 

이런 깔끔한 느낌의 작업품이 나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송풍구의 저 얇은 몰딩들이 

디자인 적으로 작업해두면 참 매력적인 포인트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요번 컨셉은레드색상으로 작업해 보았지만. 블루나 그린등 

다른색상의 포인트가 들어가도 괜찮을것 같은 느낌 입니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기어패널 입니다. 

기어패널과 함께 기어노브에도 카본수전사를 적용해 드렸구요. 

입고해주셨던 시간이 조금 있었기때문에 스마트키에도 

카본수전사를 적용해 드렸습니다. 



 

카본의 비중이 큰것도 좋지만. 기본 베이스는 카본에

원색의 색상들의 포인트나 블랙 그로시가 추가가 되면 

고급스러움 혹은 스포티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수전사를 잘해드리는 것도 좋지만. 

작업자의 디자인적인 부분들까지 가미가 된다면 

더욱더 이쁜 작업이 되겠죠. 

그리고 운전석 도어 패널 입니다. 

블랙 무광 저가스러운 패널에는 그로시한 카본수전사를 적용해 드렸구요 

기존 실버라인은 그대로 살려서 매트레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조수석 도어패널도 깔끔하게 작업해 드렸는데요. 

일자로 뻗는 라인을 살리기 위해서 

내측의 도어핸들 상단 부분은 마스킹 작업 진행해서 하단부분에만

레드포인트를 넣어드렸구요.

 연결되는 도어핸들부의 카본패널은 수전사 특성상 

카본결이 늘어나기때문에 안쪽은 블랙유광으로 투톤 작업해 드렸습니다. 

컴팩트 세단에는 고급스러움 보다는 스포티한 이런느낌이

훨씬더 세련되고 젊어 보이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생김새가 약간 틀린 뒷열 도어에도 깔끔하게 작업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기존의 순정라인을 고대로 살려서 작업해 드렸기때문에. 

라인 자체가 과하거나 한 느낌 없이 도어패널 상단부에 상당히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반대편 도어까지 말끔하게 완료된 모습. 

저 상태에서 알칸트라와 레드스티치 도어트리밍 조합을 조금 가미해 주면 

진짜 최고의 조합이 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ㅋㅋ

군데군데 포인트를 한두곳 정도는 넣어주어야 훨씬 말끔해 보이기에. 

핸들쪽에도 카본과 함께 레드 조합을 넣어드렸습니다. 

매트한느낌과 그로시함의 조합

그리고 블랙계열의 카본과 레드의 조합이

컨셉이였는데. 조합이 상당히 깔끔하게 잘 어우러지는 느낌!!

 운전자 시점의 시야에서 본 전체적인 느낌 입니다. 

부분부분 라인포인트와 함께 마치 요새 나오는 차종들 처럼 

운전자 시점의 포인트 들이 눈에 띄게 됩니다. 

전체적인 라인들이 차량 내부를 둘러 감싸고 있는 듯한 느낌이

상당히 순정틱 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레드 한대 작업했으니 블루 그린등 여러가지 포인트 작업을 해놓고

싶은 느낌인데요. 

아반떼 차주분들의 연령대가 보통은 20-30대가 많다보니 

올드한 느낌보다는 산뜻한 느낌이 훨씬더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수고한 줄 알았지만. 

바깥쪽 익스테리어 부분이 남았죠?

요새 순정차량에도 많이 적용되어져 출고되는 카본 사이드미러 입니다. 

순정커버에 작업하는 부분이라서 접착식 몰딩과는 확연히 다른 피팅감과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주유구에도 카본수전사 적용으로 포인트 적용을 시켜드렸구요. 

프론트 그릴에 크롬 엠블럼은 카본수전사 그리고 

좌우에 있던 크롬라인은 

3M 2080유광블랙으로 랩핑해드렸습니다. 

바깥쪽 크롬은 어느정도 다 죽인 셈이 되는거죠. 

차색상과 동일했던 도어 외캐치에도 카본 수전사 적용 !!

수전사 특유의 곡면처리 기법으로 굴곡에서 들뜸 현상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는 부분이죠. 

트렁크 버튼이 엠블럼 속에 위치해 있어서 

트렁크 내장재를 탈거해서 탈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녀석이지만. 깔끔하게 작업 완료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민둥민둥했던 루프에는 3M2080 유광블랙으로 루프스킨까지 한번에 작업 완료해 드렸죠. !!

화이트 차량에 크롬죽이기와+블랙계열 포인트는 언제봐도 깔끔한 느낌 입니다. 

타시던 차량이 질리시거나 분위기 전환으로 조금더 차량에

애착을 주고 싶으신 분.

혹은, 밋밋한 느낌을

탈피해 조금더 스포티한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를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