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4세대 부분변경 A클래스를 이달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형 A클래스 라인업은 ‘더 뉴 벤츠 A클래스 해치백’과 ‘더 뉴 벤츠 A클래스 세단’으로 구성된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A220 해치백,’ ‘더 뉴 A220 세단’ 및 고성능 모델인 ‘더 뉴 AMG A35 S 4MATIC

세단’을 이달 선보이며 추후 ‘더 뉴 AMG A45 S 4MATIC+’ 도

출시할 예정이다. 

더 뉴 A클래스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및 파워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세심한 디자인 변화가 이뤄졌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함께 새로운 외장·시트 컬러 및 트림 라인업,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메틱스도 적용됐다. 

더 뉴 A220 해치백과 세단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60)에 48V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새로운 벨트 구동식 스타터 제너레이터(RSG)를 채용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0.6㎏f·m를 발휘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은 시동을 걸 때 최대 10㎾의 힘을 추가 제공해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을 돕는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러운 기어 변속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 뉴 AMG A35 S 4MATIC 세단에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f·m를 제공한다. 또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변속기와 새로운 프론트 라디에이터가 탑재됐다.

전면부에서는 새롭게 적용된 벤츠 삼각별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 위의 2개의 파워 돔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날렵한 ‘샤크 노즈’ 디자인과 크롬 소재로 마감된 프론트 에이프런 및 벨트 라인 덕분에 콤팩트 세그먼트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강조됐으며, 후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디퓨저가 장착됐다.

기본사양으로 탑재된 LED 고성능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차량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며, 더 뉴 A 220해치백에는 17in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더 뉴 A 220 세단 모델에는 18in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독립형 더블 스크린 및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다. 독립형 더블 스크린은 10.25in 디지털 계기반 두개가 이어져 넓은 공간감을 선사한다. 가죽 소재의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새롭게 디자인된 센터 콘솔과 조화를 이루며, 휠 좌우에는 터치 컨트롤 버튼이 탑재돼 보다 편리한 차량 조작에 도움을 준다.

A클래스에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온열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 다기능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 시트 및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주행 편의사양도 제공된다. 

모델별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준 ▲더 뉴 A220 해치백 4710만원 ▲더 뉴 A220 세단 4880만원 ▲더 뉴 AMG A35 S 4MATIC 세단 6650만원 ▲더 뉴 A220 해치백 온라인 스페셜 5081만원 ▲더 뉴 A220 세단 온라인 스페셜 5251만원이다.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와 2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비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 360도 카메라 주차패키지 ▲넓은 공간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탑재된다.

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A클래스 해치백과 더 뉴 A클래스 세단은 역동적인 디자인, 정교한 기술력, 혁신적인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동급 세그먼트를 리드하는 차세대 콤팩트 카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벤츠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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