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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로드 본투로드 하이브 자동차 트렁크매트 바닥 + 등받이세트 현대 /팰리세이드 7인승/3열 자동 5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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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투로드 하이브 자동차 트렁크매트 바닥+등받이 세트

    신차를 받으면서 제일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매트였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그중에서도 트렁크 매트와 등받이 매트는 참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차박이나 캠핑을 다니면서 트렁크에 많은 짐을 싣고 내리게 되면서 오염이 많이 되는 부분이거든요.

    매트를 선택하며 고려했던 사항은
    1. 이물질에 대한 방오성. 세정은 얼마나 편리한가?
    2. 내구성은 얼마나 지속되는가?
    3. 오염물질 배출량은? 국내에 기준이 명확히 없으니 개인적으로 판단.
    4. 밀림성은? 등받이를 펼치거나 접으면서 간섭은 안 생기는지?
    등 이었습니다.

    초기 신차를 구입하면서 고민 끝에 코일매트를 선택하여 설치하였습니다.

    1. 저가형 코일매트의 경우 폐타이어를 가공하여 만들기도 하더군요.
    폐타이어... 재활용하면 좋죠. 아파트 방음 방진재, 놀이터 바닥재 등으로 많이 쓰이기도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유해물질 배출량이 여름에 기온이 올라가면 특히나 대단하죠.

    2. 일반적인 코일매트는 pvc로 만든다고 하죠? 쉽게 말해서 플라스틱인데요.
    VCM 잔류량을 최소화하고 제조공정상 딱딱한 특징을 부드럽게 만드는 가소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나....흠 자세히 이야기하면 혼나겠죠^^

    3. 암튼 요즘은 PE, EPP, EPS, EVA등의 대체 소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죠.
    하지만 문제는 발포를 크게 하면 탄성이 좋아져서 푹신한 느낌이 들지만, 내구성이 떨어지고, 발포를 적게 하면 내구성이 좋아지지만 탄성이 떨어져서 딱딱한 느낌이 강하겠죠.

    4. 그렇다면 지금의 코일 매트는 모두 개선되어 장점만 가지고 있을까요?
    탄성을 좋게 하기 위해 코일 형태로 만들었지만 공기에 노출되는 표면적은 상대적으로 많아져서 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합니다. 더구나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하...

    5. 1년도 안되서 코일이 뜯어지고 부스러지는 경우도 많죠? 저는 개인적으로 코일매트의 내구년한을 1-2년 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코일매트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1. 부드러운 재질의 특성상 차량의 굴곡진 부분과도 밀착감이 우수하다
    2. 색상이 다양하고 차량과 조화가 잘 된다.
    3. 먼지가 날라다니지 않아서 실내가 쾌적하고 깨끗해 보인다.
    등 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 역시 코일매트를 선택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1. 여러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가의 내구성이 강한 코일매트를 선정했더니 내구성은 좋은데 무겁습니다.
    2. 코일 사이사이에 끼인 먼지는 청소시에 배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척을 하면 말리느라 시간이 걸리고, 자칫 완전히 건조 시키지 않으면 곰팡이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3. 무거운 코일 매트가 시트를 접거나 펴면서 트렁크 바닥 매트와 등받이 매트가 서로 간섭이 생겨서 접히게 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4. 정확한 재단이 안 이루어져서 등받이가 접히거 펴질 때 서로 간섭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오늘 수령한 본투로드 하이브 자동차 트렁크매트 바닥+등받이 세트는 어떤지 설치하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일단 박스가 어마어마하게 크네요. 접어서 배송하게 되면 주름이 생기기도 하는데 본투로드 제품은 구성품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배송하기 위해 엄청 큰 박스에 보내주셨습니다.
    2. 구성품은 트렁크매트, 등받이 매트 2장, 전용 물티슈 3매, 암수 밸크로 세트 엄청 많이..^^ 제품설치설명서 1매 등이었습니다.
    3. 일단 설치 전에 제품의 구성품이 하자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보았는데요. 구성품도 넉넉히 보내주시고 박음질이나 제품의 크기 등은 육안상 잘 만들어진 것 같았지만..
    제품 뒷면을 보면 찍힌 부분이 서너군데 있었습니다. 아마도 박음질을 하면서 생긴 스크래치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마감처리 부분은 퀄리티가 우수하며 육각형 모양의 박음질은 고급스럽습니다.
    국산 제품이라서 더욱 믿음이 갑니다.
    고급 인조가죽 원단에 완충 스펀지가 내부에 들어 있어서 폭신폭신한 느낌을 줍니다.
    4. 매트의 뒷면에는 4군데 밸크로가 설치되어진 상태로 왔으며 추가로 꼼꼼하게 밸크로를 부착해 주었습니다.
    5. 기존의 트렁크 매트를 드러내 봅니다. 코일매트다 보니 하분에 모래와 먼지가 잔뜩 보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뿐이지 이렇게 걷어 보면 상당히 더럽네요. 일단 청소기로 정리를 하고, 동봉된 전용 세정티슈로 주변을 다시 한 번 정리해 주었습니다.
    6. 티슈의 물기가 마르는 동안 매트 위치와 밸크로의 추가 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7. 3열 시트의 뒷면 등받이 부분에 먼저 부착해 주었는데요. 그냥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워낙 많은 양의 밸크로를 보내주셨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붙여주면 됩니다.
    밸크로와 후면의 접착테이프 성능이 아주 좋아서 단단하게 잘 고정이 됩니다.
    사실 추가로 밸크로 설치를 하지 않아도 설치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트렁크나 시트 후면의 재질에 따라서 밸크로의 까끌까끌한 부분이나 털털이 부분을 구분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8. 하부 트렁크 매트가 참 마음에 듭니다. 가운데 트렁크를 열기 위한 손잡이 부분에는 따로 플라스틱 마감처리가 되어 있으며 적당한 구멍이 뚫려 있어서 깔끔하고 좋습니다.등받이 부분에도 그냥 박음질 마감만 하지말고 플라스틱의 마감이 더해졌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9. 하부의 트렁크 매트는 등받이 매트와의 밀착을 위해 박음질이 2줄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부분 덕분에 3열 등받이를 접고 펼 때 하부 트렁크 매트와 접히거나 간섭이 없습니다. 기존의 매트는 이 부분이 매번 접혔거든요.
    10. 매트의 사이즈도 딱 맞춤이어서 모자라거나 남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11. 매트의 재질이 고급 인조가죽이라서 사용하면서 오염이 생겨도 쉽게 타월로 닦으면 되고
    폭신해서 차박가서 트렁크에 앉아 풍경을 바라볼 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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