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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포토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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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튼 메이튼 튜닝 오르간 스포츠페달 블랙 K8 GL3 더뉴그랜저 K5 DL3 K7프리미어 쏘나타DN8 쏘렌토MQ4 팰리세이드 4세대 카니발 투싼 풀체인지 NX4 18,000원
  • 메이튼 오르간 스포츠페달을 설치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설치가 쉽지 않습니다.
    넓은 공간에 차량을 주차해 두신 후 인내심을 가지고 심호흡을 해 가며 설치하셔야 합니다.ㅎㅎ

    플라스틱의 싸구려 페달 보다는 겜성을 위해 멋스러운
    스포츠페달이 아무래도 눈에 가더라구요.
    주문하고 2일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순정을 주로 고집하다가 연식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때도 타고
    새차의 느낌도 다시 받고 싶은데 돈은 없고..ㅎㅎ
    그러다 18,000원으로 페달을 새롭게 바꾸어 보자 결심했습니다.
    이런 정도의 페달은 차량에 기본으로 장착해주면 더 좋으련만
    5천짜리 차에도 플라스틱이라니...에휴..
    암튼 작은 상자에 엑셀쪽 스포츠페달과 브레이크쪽 스포츠페달이 각각 비닐 포장되어 담겨 있었습니다.
    반짝반짝 블랙크롬의 표면과 뒤쪽으로는 고무가 결합되어 이중 마감처리 되어 있었습니다.
    이중 마감이라 표면판과 고무 사이가 벌어지는 일은 아무래도 적을 것 같아 보입니다.
    측면의 고무패드도 넓고 전면의 돌기형 고무패드도 크고 두꺼워서 발이 미끄러지는 우려도 적어 보입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라서 혹시 오염이 심하게 되면 탈착해서 닦으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처럼 게으른 사람은 안 할 것 같지만요.
    악셀레이터 페달은 그냥 기존 것에 덮어 씌우면 됩니다.
    위치를 맞추고 손으로 꼭꼭 누르면 딱 소리가 나더라구요.
    혹시나 이탈의 우려가 있으신 분은 끼우기 전에 양면테이프를 강력한 놈으로 해서 작업을 하고 붙이셔도 될 듯 하였습니다.
    그냥 메이튼에서 그렇게 만들어 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문제는 브레이크 페달입니다. 안전을 고려해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브레이크 쪽은 끼우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빼고 새로 장착해야 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것을 탈거하는 것은 그냥 잡고 당기면 빠지는데
    새것을 부착하는 것이 일입니다.

    측면의 고무 홈으로 페달 프레임을 끼워야 하는데 브레이크 페달이 작은 데다가 설치할 때 좁아서 자세도 안 나오고 힘이 듭니다.
    일단 정면에서 봤을 때 우측 모서리부터 끼우고 양쪽 끝단을 잡아서 힘을 주어가며 좌측 하단을 향해 끼워가야 하는데
    무릎을 꿇고 좁은 공간에 몸을 구겨 넣은 뒤에 양 손으로 하다 보니 낑낑 대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방법인가? 이것이 최선인가? 질문을 마구 던지게 됩니다.

    브레이크페달 뒤쪽 고무를 최대한 힘을 주고 당기며 해야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손의 촉감으로 뒤를 만져보며 하다 보면 들어는 갑니다.
    이 추위에 땀을 흠뻑... 똥손은 이런 것도 힘이 드네요.
    안전이랑 연관되어있으니까
    감수하고 마무리 합니다.
    어렵게 장착해서 그런지 뿌듯 합니다.
    미끄러운 것도 개선이 된 것 같고
    무엇보다 고급스러움^^

    차량 구입 시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으신 분들은
    저렴한 비용 투자하셔서
    장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조금 힘들다는거는 비밀입니다.
오늘의카
어제보다 멋진 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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