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시국이라는 표현으로 저의 차량 포스팅을 미뤄왔습니다만...

​

굳이 신경은 쓰지 않으려 합니다.

​

아베정권이 맘에 안드는거지 차량 자체가 나쁜건 아니라 생각해서요~

​

되도록 일본제품은 저도 잘 안쓰게 되나 어느 제품군들보다도 더욱 좋다고 한다면 씁니다!

​

HKS의 경우 국내 튜닝문화를 위해 일해줬던 고인이 된 하세가와 회장이라는 사람도 있는데

​

너무 한면만 보고 치우치는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

결론은 좋은건 좋은거 나쁜건 나쁜거!!!

​

<아베정권는 전범으로써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하며 욱일기에 대한 문화적 인식을 바꿔야 합니다.>

​

그냥 차만 재미있게 타고 싶습니다ㅎㅎㅎㅎㅎ

작년 여름철에 한창 가게를 이전하고 첫째딸과 함께 한동안 달리지 못했던 알테자를 끌고 나와

​

샵 앞에 15M도 못가서 아웃~! ㅠㅠ

​

갑자기 RPM이 떨어지더니 그 이후로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

견인을 불러서 작업작으로 가져다 놓고 다음날에 확인하려고 놔둡니다.

​

시동걸리는 것부터 진단기에 센서출력도 문제 없어거니와 분명 전날에 테스트 주행한답시고 동네한바퀴!

​

주행이 가능했기 때문 멘붕 빠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주차용(?) SUR4G가 마일리지가 안타까워 일단 돌아다니는 휠타이어로 바꾸고 스타트!

(휠 타이어는 모든작업이 끝나면 새로 구매하려 했기때문에 그냥 돌아만 다닐 수 있게만 했어요ㅜㅜ)

​

스캐너 진단 후 확인결과 에어플로우센서에서 두가지 신호를 검출하여 ECU에 보내는데...

​

온도가 검출이 더딘것을 발견하여 보니 센서안에 필름이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어떤 문제인지는 말씀드리기가 어렵고 참... 차에 너무 미안하고 ㅎㅎㅎㅎㅎㅎ

​

결론은 에오플로우센서를 교환합니다.

​

도요타/렉서스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부품을 주문했는데 바로 있네요.

​

정신없이 후다닥 해서 부품사진이 없네요 ㅠㅠ

에어플로우 센서의 부품번호와 가격입니다. 현대기아 기준 4배 비싸요 ㅜㅜ

NA의 꽃 독립스로틀은 현상황에서 꿈도 꾸지 못해서 그냥 순정흡기박스를 유지합니다.

차후에 HKS의 오픈흡기 세트와 격벽작업을 하기로 하고 현재 예산에 맞춰서 진행합니다.

​

(이때 샵 이전을 한지 얼마 안되서 너무 힘들었어요~)

기존 쓰던 에어크리너 필터는 제거하고 깨끗하고 맑게 세척합니다.

제품의 동봉된 내용물들 입니다.

늘 간단하지만 설명서는 꼭 잘 읽어봐야 실수가 없습니다.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기 위해 에어크리너케이스를 동봉된 종이에 올려놓고 그립니다.

이러면 가다(?)가 완성되어 필터위에서 놓고 재단하면 끝!

이번에 주문하면서 알게됬는데 HKS 코리아에서 이 제품이 신형이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잘알고 있는 녹색의 그것인데 흰색이 와서 황당했던...

필터성능표를 보여주면서 더 좋아졌다고 하던데 어차피 가격은 동일해서 그냥 씁니다 ㅎㅎㅎ

필터교환이 언제 했는지 기록하기 위한 스티커도 동봉되네요

정품이 확실한 필터케이스...

깔끔하게 커팅!!!!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죠! ㅎㅎㅎ

19년 9월 초에 교체했네요 ㅎㅎㅎ

역시 새거는 기분이 좋습니다.

​

장착하고 보니 흡기음이 없어져 버렸네요 ㅠㅠ

​

이번 마일리지만 충족되면 오픈흡기와 격벽을 실행 해야겠습니다.

다음작업은 연료펌프를 교체합니다.

​

연료펌프는 순정형AEM연료펌프를 사용합니다.

(340LPH@40PSI 하이플로우 연료펌프)

고출력 연료펌프로 1000마력대응 이라고 표기 되어있으나 가능할진 모르겠습니다.

​

이 제품은 고회전영역에서 엔진회전질감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기존 커넥터와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동봉된 커넥터로 개조합니다.

연료탱크안으로 들어가는 만큼 개조시 배선처리가 FM으로 처리해야합니다.

​

만약 그렇지 않으면 화재가 발생될 수 있겠죠?

기존 연료필터도 교체합니다.

도요타 정품인증!!!

이런건 새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죠 ㅎㅎㅎ

생각해보니 아래의 조그마한 필터는 주문하지 못해서 간단하게 세척하고 장착합니다.

AEM연료펌프를 장착하기 위해 약간의 가공은 필수!

핵심은 연료펌프고정인데 여러번 가공 후 고정을 완료하였습니다.

제품주문전 모터클라세 김재우 사장님께 자문을 구하고 하니 손쉽게 해결되었습니다.

다음 작업은 실내에 붙어있는 일명 껌딱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작업은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하여 제거하였습니다.

좌석 아래부분은 손쉽게 제거했지만...

센터콘솔부터 쉬프트레버 부분을 지나 리어 컵홀더까지가 제거가 엄청 힘들었어요

아마 내장제 탈거이후 여름을 한번 보내서 그런가봐요 ㅎㅎㅎ

모두 제거하고 보니 꽤 깨끗해졌네요~

다음 롤케이지 의뢰를 위해 중간에 녹만 나지않게 아연방청을 가변게 해줍니다.

​

고무류는 잠시 제거하고 방청작업만 하고 다시 조립해주었습니다.

​

중간중간 배선도 모두 제거하고 싶지만... 솔직히 귀찮아서 패스!

​

이제 이차는 제손에서 끝내는 차량이에요~ㅋㅋㅋ

​

차량의 대부분은 제가 직접 하겠지만 롤케이지 만큼은 작업을 많이해본 업체에 의뢰를 할 생각입니다.

​

어차피 저만의 트랙카를 만드는 거라 롤케이지는 필요는 없지만 그냥 차체보강이라는 느낌으로 계획되었습니다.

​

아니면 쿠스코의 조립식도 나쁘지 않겠네요.

​

하여튼 차후 작업이라 나중에 고민해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

.

.

.

작업을 완료하고 주행해보니 연료펌프가 생각보단 조용하네요~

엔진의 고회전 질감이 좋아진걸 체감합니다.

역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이제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하체부속의 교체가 시급하네요 ㅎㅎㅎ

​

다음 포스팅은 하나씩 준비된 하체부속을 주문하여 업데이트 해야겠습니다.

(전부 교체예정이라 시간은 또 길어지겠군요 ㅎㅎㅎㅎ)

​

참고로 사진에는 없지만 본넷은 FRP로 국내산 일체형서스펜션으로 교체하였습니다.

​

프론트쪽 경량을 걱정했는데 다행히 지인이 1:1교체로 도와주었구요~

​

현재 장착된 일체형서스펜션은 SENAS에서 납품한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주행 후 커스터마이징하여 새로운 SENAS제품으로 설치하려고 합니다.

(브이스펙은 SENAS서스펜션 전문샵입니다 ㅎㅎㅎ)

​

앞으로 갈 길은 멀지만 조금씩 조금씩 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아! 종종 저의 포스팅을 보시고 차량을 판매하시냐고 물어보시는데...

​

판매계획이 저희샵이 부도나던지 제가 장애가 발생되던지 하는 불상사라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는 한!

​

절대 판매하지 않습니다.

​

해당 동종차량에 작업관련 궁금하신 분들은 마음껏 문의주셔도 좋습니다.

같은 차량을 타는 만큼 뭔가 도움이 되고 싶기도 하구요 ㅎㅎ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