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시공은 귀여운 SUV의 대명사 현대 캐스퍼 포인트 래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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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처음에 공개되었을 때부터 쭉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계약 후 출고 직전까지 갔다가 포기한 차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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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귀엽고 실용적인데.. 장거리 주행이 많은 저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으로 포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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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랩핑을 위해서 V2랩을 방문한 캐스퍼를 보면 괜스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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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는 국내 유일의 경형 SU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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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SUV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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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의 랩핑 포인트는 앞뒤 범퍼 하단 부분과 디퓨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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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에서는 많이들 하시는 시공 중에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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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범퍼의 절반 정도가 차량 색상과 관계없이 은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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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적인 요소보다는 아무래도 원가 절감과 부품 공용화를 위한 사항이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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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지만 캐스퍼는 경차이기는 하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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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경차가 옵션 넣으면 2천만 원 대가 나와!!'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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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이야 선택 사항이라고 하지만 터보 옵션을 꼭 추가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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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자체가 워낙 작다 보니 힘이 많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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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 레이와 엔진은 같은데 덩치는 커져서.. 더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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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옵션을 꼭 추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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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옵션을 추가하면 캐스퍼의 범퍼 디자인도 변경되니 참고들 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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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부산 랩핑 맛집 V2랩에서 다른 부분들을 랩핑했었던 캐스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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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라인과 같은 데칼은 다른 업체에서 시공 받으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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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들뜨는 불량들이 있어서 불만과 랩핑에 대한 불신이 조금씩 쌓이실 때쯤 V2랩을 찾으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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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랩에서 다른 부분을 랩핑 후 다시 찾으셨다는 건 그만큼 만족을 하셨다는 증거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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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 앞뒤 하단과 뒤 디퓨저를 랩핑 시공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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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3M 4D 리얼 카본과 무광 카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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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4D 리얼 카본은 아마도 랩핑 필름 메이저 업체에서는 거의 처음 출시된 필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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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으로부터는 꽤 오래전 출시된 필름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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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보면.. '아.. 나도 랩핑을 참 오래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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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쪽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그러시겠지만... 저 역시 처음에 그냥 차가 좋아서 취미로 이것저것 하다가 시공점을 오픈한 케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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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참 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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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지금이라면 그런 무모한 용기는 안 생길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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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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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의 범퍼는 절반 정도가 은색으로 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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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차량 색상과 관계없이 무조건 은색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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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절감과 부품 공용화를 노린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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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캐스퍼는 터보 옵션에 따라 앞 범퍼 디자인이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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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밋밋한 느낌이다? 그럼 노터보 캐스퍼이고 라이트 옆에 라이트가 또 있는 느낌으로 구멍이 있다? 그럼 터보 옵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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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색 부분을 많이들 랩핑하곤 하는데.. 아무래도 은색 부분은 어딘가 어색하기도 하고 너무 싸구려 느낌이 나는 이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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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에서 유광 카본으로 변신된 캐스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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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범퍼 하단 부분은 번호판만 탈거 후 랩핑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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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옆의 터보 흡입구의 카본은 사제 커버를 사셔서 부착하셨는데.. 최대한 통일감을 원하셔서 카본 유광을 추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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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아주 간단한 랩핑 같지만 아래쪽의 굴곡이 생각보다 깊어서 꼼꼼하고 집중력 있는 시공이 필요한 캐스퍼의 앞 범퍼 하단 래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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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을 제외하곤 별도의 탈거 없이 래핑이 진행된 캐스퍼 앞 범퍼 하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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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많이 질문하는 부분이 탈거 vs 미탈거 랩핑의 퀄리티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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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결론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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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에서 있어서 탈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공의 편의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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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거하는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랩핑 시공이 그만큼 빠르게 된다면 탈거하는 경우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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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랩핑 포인트에 따라 꼭 탈거가 필요한 부분들도 분명히 존재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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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탈거하는 이유는 작업의 편의성과 효율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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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탈거해서 랩핑하면 오히려 더 시간이 더 걸리거나 불편한 부분들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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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바케 입니다... ㅎㅎ 워낙 다양한 디자인과 구조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들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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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 간의 방법의 차이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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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의 궁둥이(?) 랩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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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범퍼와 디퓨저 부분의 랩핑으로 유광 / 무광 카본으로 시공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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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은색 부분을 카본 유광으로 랩핑으로 변신시켜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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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핑을 하기 전에 가장 많이 도색과 고민을 많이 하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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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랩핑과 도장의 가장 큰 차이는 원상 복귀 가능 여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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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핑은 말 그대로 필름을 입히는 작업이기 때문에 나중에 식상해지면 바로 띠어내면 기존의 순정상태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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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도색의 경우 한번 색상을 변경한 후 다시 원상 복귀하려면 재도장을 하던지 부품을 새걸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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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vs 랩핑.. 어떤 게 더 좋고 어떤 게 안 좋다는 의미보다는 단순한 차이를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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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랩핑보다 도장을 하는 게 더 유리한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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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랩핑 맛집 V2랩의 원칙대로 1피스 시공을 진행된 캐스퍼 뒤 범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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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꽤 많은 필름이 소모되는데요.. 가만히 보면 양쪽 모서리 부분을 제외하면 뒤 범퍼를 거의 다 랩핑하는 시공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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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좋아서 부분랩핑이지 이 정도면 뒤 범퍼 래핑입니다

단순하게 비율적으로는 카본보다는 블랙 유광의 시공이 조금 더 많은 편인 캐스퍼 범퍼 랩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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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이 아무래도 다른 필름들에 비해서는 단가 자체가 높아서이기도 하겠지만 블랙 유광은 일체감을 완벽하게 줄 수 있는 랩핑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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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선택의 폭은 넓은 래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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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카본이나 블랙 계열이 아닐 독특한 색상으로도 시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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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색상의 종류만 300여 가지로 방대한 선택의 폭이 있으니 언제든 방문하셔서 샘플을 보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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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범퍼와 함께 진행된 디퓨저는 카본 무광으로 시공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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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부분이 있어서 잔손이 참 많이 가는 스타일의 디퓨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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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불량이 발생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꼼꼼한 시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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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의 디퓨저 래핑이 아마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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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난도도 높고 잔업 양도 많은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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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범퍼 부분 랩핑 및 디퓨저 랩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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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랩핑 맛집 V2랩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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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신 점이나 예약이 필요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카톡이나 전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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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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